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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위대한 승전의 역사 함께 기억하자”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7. 2.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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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위대한 승전의 역사 함께 기억하자”
입력 2023. 06. 29
윤석열 대통령,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기념 메시지
해군2함대서 기념식 엄수 여섯 영웅 기려
이종섭 장관 “호국의지 계승 강군 건설”
참전 장병들에 ‘헌신영예기장’ 수여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은 여섯 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위대한 승전의 역사를 우리 함께 기억하자”고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21년 전 오늘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맞은 우리 해군은 죽음을 각오하고 NLL(서해북방한계선)을 사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제2연평해전에 대해 “고 윤영하 소령과 다섯 분의 용사들이 이루어낸 승전의 역사”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임무를 완수했던 그들이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제2연평해전에서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여섯 분의 용사는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으로 다시 태어나 지금 이 시간에도 서해를 지키고 있다”며 이들을 결코 잊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이날 해군2함대에서는 제2연평해전 21주년 승전 기념식도 엄수됐다.
이날 기념식은 우리 바다를 목숨으로 지켜낸 제2연평해전의 승전 의미를 제고하고, 전사자·유가족·참전장병의 명예를 현양하는 한편 ‘싸우면 반드시 승리하는 결전태세’를 확립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
안상민(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개최된 행사에는 이종섭 장관과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최윤희(전 합참의장) 제2연평해전 승전기념회장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제2연평해전 전승비를 참배하며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한 여섯 영웅의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기념식에서는 이 장관이 이희완 대령(진)과 이해영 예비역 원사 등 참전 장병들에게 ‘헌신영예기장’을 직접 수여하며 격려했다. 이 기장은 전투 등 작전 관련 직무수행 중 부상한 장병에게 주어진다. 기존의 상이기장 명칭을 올해 개정한 것이다.
이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은 참전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호국의지를 받들어 전투형 강군을 건설함으로써 목숨 바쳐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을 더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고 서후원 중사의 아버지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서해와 NLL을 사수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믿음직한 젊은이이자 진정한 영웅인 2함대 장병들이 승리의 전통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고 윤영하 소령 추모식·장학금 전달☆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도 이날 참수리-357호정 정장 고 윤영하 소령의 모교인 인천 송도고등학교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열었다. 해군사관학교 50기 동기회는 송도고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맹수열 기자
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30630/6/ATCE_CTGR_0010040000/view.do
“위대한 승전의 역사 함께 기억하자”
윤석열 대통령,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기념 메시지 해군2함대서 기념식 엄수 여섯 영웅 기려 이종섭 장관 “호국의지 계승 강군 건설” 참전 장병들에 ‘헌신영예기장’ 수여 이종섭(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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