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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런 대우를 받아야 돼?"…토트넘 종신 원했던 SON, 급여 인상도 없이 2026년까지만 이라니! [조용운 기자 님의 스토리]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4. 12. 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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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런 대우를 받아야 돼?"…토트넘 종신 원했던 SON, 급여 인상도 없이 2026년까지만 이라니!
[조용운 기자 님의 스토리]
▲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손흥민의 계약 연장 옵션을 활성화해 2026년 6월까지 잔류시키는 것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클럽 내부에서 나왔던 입장이다. 중요한 공식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했다.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추후 다년 계약을 진행할 여지는 있으나, 당장은 1년 연장 옵션 발동으로 끝나는 분위기다.
크리스마스가 지나고도 손흥민의 재계약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를 비롯해 '디 애슬레틱' 등 주요 언론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 활성화를 이야기하는데 토트넘은 여전히 조용하다. 현 계약에 포함된 옵션을 발동하는 것도 이렇게까지 시간이 걸릴 일일지 의문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한 곳만 보고 프로 생활을 이어왔다. 2015년부터 토트넘의 전성기를 이끄는 한축을 담당했고, 지금은 여러 스타 플레이어가 떠난 자리를 홀로 메우는 대들보를 자처한다. 토트넘의 살아있는 레전드라는 표현처럼 10년간 428경기에서 169골 9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구단 역대 득점은 5위, 프리미어리그 도움에 있어서는 단독 1위다.
토트넘과 궁합이 워낙 좋았기에 가능한 오래 뛰기를 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인정받던 2021년 빅클럽으로 향할 마지막 기회에서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는 충성심을 보여줬다. 당시 토트넘은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이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무관을 끊기 어려운 팀으로 낙인이 찍히던 때였다. 그런데도 손흥민은 오로지 토트넘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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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으로선 아쉬운 결정이다. 손흥민은 그동안 보여준 헌신을 고려했을 때 계약 기간과 급여 면에서 개선된 조건을 충분히 받을 만하다. 재계약을 통해 30대 중반까지 뛰려는 의지도 보였다. ⓒ연합뉴스/EPA
그 결과 토트넘은 장기 계약을 고민한다. 그 사이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고, 아시아 선수로 이례적으로 클럽 주장이 되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토트넘도 환호했다. 손흥민이 뜻깊은 기록을 세울 때마다 공식 채널을 통해 축하를 건넸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손흥민의 나이가 30대 중반이 되자 갑자기 계산기를 들이밀고 있다. 손흥민이 4년 전 재계약을 하면서 세웠을 종신 합의를 토트넘은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다. 계약 만료를 6개월 남겨둔 시점까지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오로지 2026년까지만 묶어둘 수 있는 연장 옵션 발동 이야기만 언론에 흘리는 중이다.
손흥민이 받는 억울한 대우에 제3자가 더 난리다. 토트넘에서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과 재계약은 3~4개월도 전에 끝났어야 한다. 손흥민은 토트넘에 자신의 커리어를 바친 선수다. 처음 온 날부터 스타였던 손흥민이 헌신까지 했는데 아직도 미래가 불투명한 건 분노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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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상 토트넘 종신을 입에 올려왔던 손흥민이기에 고작 1년 연장 옵션으로 동행을 마무리하려는 구단에 실망감이 절로 생길 수밖에 없다. ⓒ연합뉴스/REUTERS
그러면서 "손흥민의 최근 경기력은 토트넘에 100% 집중하는지 의문이다. 당연히 억울할 만하다. 손흥민이 지금도 토트넘에서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손흥민은 물론 토트넘도 요즘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있다. 재계약 문제가 속 시원하지 않은 손흥민은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침묵하며 최하 평점을 받았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추가시간 시도한 프리킥이 옆그물을 때린 게 그나마 아쉬웠던 장면이다. 이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기 전까지 80분 동안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킹의 말처럼 웃으며 뛰던 손흥민의 얼굴에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졌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최하인 3점의 평점을 매기며 "팀을 위해 더 많은 추진력과 덜 주저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계약 문제가 고민을 안기는 상황이 분명하다는 신호다.
▲ 토트넘 출신이 나서서
“손흥민 결국 토트넘과 1년 연장” 로마노 기자가 밝힌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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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출신이 나서서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한 첫날부터 스타였다"며 "요즘 그의 경기력을 보면 행복한지 잘 모르겠다. 토트넘에 100%를 다했는데 내가 손흥민이라면 충분히 억울할 것"이라고 대신 분노했다. ⓒ연합뉴스/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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