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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무관 종료’ 손흥민, 15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 토트넘, 맨유 꺾고 UEL 정상 등극

晛溪亭 斗井軒 2025. 5. 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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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ATIONS! Tottenham lift the 2025 UEFA Europa League after beating Man United 🏆⚪ #UEL

Tottenham ended their 17-year wait for a trophy as Brennan Johnson's first-half goal was enough to beat Manchester United in the Europa League final.

https://youtu.be/i0faP_hD1Uw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으로 이겼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후반 22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20여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은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하고서 무려 15시즌 만에 처음으로 우승 축배를 들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뛰는 동안 2016-20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020-2021시즌 리그컵,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준우승만 3차례 기록했다.

ahs@yna.co.kr

“쏘니가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고 울었어요!” 해리 케인이 토트넘 우승에 울먹이며 소감 밝혀, 손흥민에 대해 '한마디' 해 영국 눈물 바다에 빠뜨렸다!

Secret in the Forest  구독자 2.49천명

https://youtu.be/lxSSqY6GTnY

2025. 5. 22. #손흥민 #해리케인 #토트넘우승

https://youtu.be/3PgHFrxgL-M

손흥민이 15년의 기다림 끝에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던 순간, 해리 케인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스카이 스포츠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케인은 오랜 동료이자 친구였던 손흥민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영국 전역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단순한 축구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정과 충성심, 그리고 미완의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스포킹TV에서 그 모든 감동을 함께하시죠.
#손흥민 #해리케인 #토트넘우승 #유로파리그결승
#스포킹TV

https://youtu.be/ullHuPW1jQI

 "손흥민이 뭐라고 외치는 거죠?" 태극기 두른채 우승컵 새역사 장식한 손흥민, 우승 직전 뜻밖의 장면 포착되자 잠시후 전문가들 "한 명의 리더가 역사를 바꿨다"

더 플래닛2025. 5. 22.

 

더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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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된 인물

2명

손흥민

해리 케인

‘무관 종료’ 손흥민, 15년 만에 감격의 첫 우승! 토트넘, 맨유 꺾고 UEL 정상 등극

김희웅 님의 스토리  2025.05.22.목:04:00~  

손흥민이 UEL 결승전에서 드리블하는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UEL 우승 트로피. 사진=AFP 연합뉴스

손흥민(토트넘)이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15년 만에 일군 대업이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바리아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겼다.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와 연이 없었던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17년 무관의 한을 털었다.

‘주장’ 손흥민은 커리어 최초로 우승을 경험하게 됐다. 2010년 함부르크(독일)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흥민은 지금껏 화려한 개인 커리어를 쌓았지만, 우승 트로피를 단 한 번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30대에 접어든 지금에서야 무관의 한을 씻었다.

손흥민이 UEL 결승전에서 드리블하는 모습. 사진=AFP 연합뉴스

2016~17시즌 UEL 우승팀인 맨유는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 부상으로 한 달간 휴식한 뒤 최근 2경기에 나섰지만, 체력과 경기력 등이 완벽히 올라오지 않아 선발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팽팽했던 경기는 전반 막판 터진 브레넌 존슨의 득점으로 0의 균형이 깨졌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은 뛰쳐나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눴다. 토트넘은 후반전을 잘 버티며 감격의 우승을 일궜다.

경기 시작 5분 만에 맨유가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토트넘은 전반 11분 브레넌 존슨의 전방 압박으로 볼을 탈취했고, 이어진 장면에서 존슨의 크로스가 골키퍼에게 막혔다. 직후 파페 사르의 슈팅은 수비벽에 걸렸다.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으면서도 다소 조심스러웠다.

맨유는 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르난데스가 올린 킥을 토트넘 수문장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쳐냈다. 이후 아마드 디알로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

볼 점유 시간은 맨유가 길었지만, 전반 중반부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토트넘 역시 초반보다는 공격 작업이 무뎠다.

맨유는 전반 40분 디알로가 오른쪽 측면에서 안으로 파고들면서 때린 슈팅이 히샤를리송 다리에 맞고 힘없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브레넌 존슨과 로메로가 포옹하는 모습. 사진=토트넘 SNS

전반 42분 토트넘이 먼저 웃었다. 왼쪽 측면에서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서 쇄도하던 존슨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토트넘 팬들은 서로 얼싸안고 환호했고, 벤치에 있던 선수들도 뛰쳐나가 기쁨을 누렸다.

후반에는 0-1로 뒤진 맨유가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단단한 수비를 뚫는 데 애먹었다. 맨유는 후반 4분 라스무스 호일룬의 헤더 이외에 10분 넘게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 18분 역습 찬스에서 솔란케가 자신에게 온 패스를 제대로 잡지 못하며 기회를 날렸다. 후반 20분 히샤를리송이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내며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손흥민이 투입됐다.

맨유는 거듭 몰아붙였고, 토트넘은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비카리오와 수비진의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이때 뜬 볼을 호일룬이 머리에 맞혔다. 토트넘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은 거구의 몸을 날려 골대로 들어가는 호일룬의 슈팅을 발로 걷어냈다. 

판 더 펜이 몸을 날려 상대 슈팅을 막아낸 장면. 사진=토트넘 SNS

맨유는 후반 28분 오른쪽 측면에서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올린 크로스를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 옆으로 빠지며 무위에 그쳤다.

토트넘은 후반 34분 윙어인 존슨 대신 수비수 케빈 단소를 넣으며 ‘지키기’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날카로운 킥을 붙였지만, 쇄도하던 단소가 발에 맞히지 못했다.

맨유는 센터백인 해리 매과이어를 최전방으로 올렸다. 롱볼 축구로 토트넘 골문을 노린다는 계획이었다.

남은 시간 맨유는 공격 진영에 많은 숫자를 배치하고 몰아붙였으나 끝내 토트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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