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전우회★★
2024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로 선정된 조성민 소령 [공군 제공]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5. 2. 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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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로 선정된 조성민 소령 [공군 제공]
공군은 2024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로 F-15K 전투기 조종사 조성민 소령이 선정됐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공군은 매년 전체 비행대대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비행 경력, 실제 참가 작전, 근무 및 수상 실적, 비행·지상 안전, 체력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조종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조 소령은 모두 2,100여시간의 비행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로, 지난해 제11전투비행단 제110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으로 영공방위 최일선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조 소령은 방공식별구역( KADIZ· 카디즈) 내 미상 항적 식별 등 상황 발생 시 비상 출격하고, 합참의장 신년 지휘비행과 공대지 순항미사일 '타우러스' 실사격 훈련 당시 항공촬영기를 조종하는 등 공군력 과시에 기여했습니다.
지난해 비행대장으로 근무하면서 개인 '2 ,000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했습니다.
조 소령은 현재 합동참모본부에서 공중전역 기획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최우수 조종사'는 공군 공중사격 대회 우승자인 '탑건'과 함께 공군 조종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공군은 "탑건과 달리 최우수 조종사는 전반적인 전투 기량과 동료 평가, 부대 생활 등 모든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군은 최우수 조종사를 최초로 선발한 1979년 이후 지금까지 46명의 최우수 조종사를 배출했습니다.
조 소령은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 가장 높은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선·후배, 동료 조종사들 모두가 최우수 조종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공군은 각 기종 부문별 최우수 조종사 3명도 소개했습니다.
전투기 부문에서는 제39비행단 KF-16 조종사 이구용 소령이, 공중기동·감시통제·급유 부문에서는 제5공중기동비행단 CN-235 조종사 장현재 소령이, 교육·훈련 부문에서는 제1전투비행단 T-50 조종사 박진응 소령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공군 #최우수_조종사 #전투기 #방공식별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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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 yoonik@yna.co.kr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2026년부터 우리 공군이 실전 배치할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에 직접 탑승해 시험 비행을 했다. 2022년 7월 19일 KF-21 시제 1호기가 최초 비행에 성공한 이후 공군참모총장이 이 전투기에 탑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상 개발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알리는 이벤트로 해석된다.
19일 공군에 따르면 이 총장은 이날 경남 사천공군기지에서 KF-21 시제 4호기를 타고 이륙해 남해안 상공 등을 1시간가량 시험 비행했다. 이 총장은 전투기 후방석에 탑승했고, 전방석에는 2023년부터 KF-21 시험 비행을 해 오고 있는 우홍균 소령이 탑승해 전투기를 조종했다. 시험 비행 조종사 외에 KF-21에 탑승한 건 이 총장이 처음이라고 공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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