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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밀하드’ 파일 1500개”… 이재명 은폐 의혹 터지나? “대장동 사건, 실체적 진실 절반도 드러나지 않았다”…

by 晛溪亭 斗井軒 2025.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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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밀하드’ 파일 1500개”… 이재명 은폐 의혹 터지나 “대장동 사건, 실체적 진실 절반도 드러나지 않았다”…

정치일반 입력 2025.05.15 21:07 기자명홍보영 기자 hongbo836@newscj.com

16일 오전 9시 국회서 기자회견

민주당 권리당원이었던 백광현 씨가 2023년 12월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비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 권리당원 백광현씨가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절 검찰 압수수색 직전 은폐된 것으로 알려진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대한 1차 포렌식 작업을 완료했다. 해당 하드디스크에는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문서를 포함해 약 1000여개의 파일이 포함돼 있으며, 전체 포렌식이 완료되면 약 1500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백씨는 15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지금까지 PC 하드에 대한 포렌식이 70% 진행됐다. 다 끝나면 파일이 1500개 정도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장동 사업 관련 문서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재명 일당의 조직적, 지속적인 불법 행위의 결과”라며 “무슨 자료를 감추고 싶었는지, 나쁜 검사와 유착한 정치인은 누구인지, 이제는 이재명 측이 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백씨는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하드디스크의 존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는 하드디스크의 소유주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 재임 시절 당시 이재명의 측근으로 분류되던 정무직 공무원이자 대장동 사건 초기 언론에서도 주목했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백씨에 따르면 이재명 대선후보의 측근인 공무원 A씨는 과거 “곧 검찰 압수수색이 나온다고 한다”며 하드를 지인에게 전달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검찰이 실제로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하드디스크 속 파일은 삭제된 상태였다고 전해졌다.

백씨는 지난 대선 때 이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최초 제보한 조명현씨의 대리인을 맡은 바 있다. 이후 그는 이 후보의 측근인 김현지 보좌관과 경기도청 전직 공무원 배모씨를 증거 인멸과 직권 남용, 공용전자기록손상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1월 백씨가 이 후보 등을 모욕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최고 징계 수위인 ‘제명’을 의결했다.

백씨는 오는 16일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PC 하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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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사건 주요논란]

개요[편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화천대유라는 특정 회사에 거액의 이익을 몰아넣었으며 이를 감추기 위해 50억 클럽 등 법조인과 언론계 등에 전방위적으로 로비를 진행했다는 의혹이다.

이재명은 성남시장 재직 시절, "택지 개발 이익을 공공영역으로 환수하겠다"라면서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의 방식을 100% 민간 개발 대신 100% 공영개발로 추진하려고 했다. 그러나 당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과반(34명 가운데 18석)을 차지했던 성남시의회에서는 낮은 수익성을 이유로 지방채 발행 계획안을 부결시킨다. 이후 성남판교대장도시개발사업은 공공·민간 공동 사업으로 진행 된다. 결론적으로 총 5503억 원 상당의 개발 수익이 성남시로 환수된다.[1] 그러나 환수액을 제외한 막대한 이익금의 대부분은 지분을 단 1% 소유한 민간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로 돌아간다. 해당 회사는 특정 개인이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다.

이낙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TV토론을 비롯한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대장동과 관련하여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면서 20대 대선에서 선거판의 논란거리로 부상했으며, 경선 이후 본선 과정에서는 윤석열 후보 또한 이 부분을 집중공략하였고 이재명 후보 측도 본인의 결백함을 주장하는 동시에 윤 후보 측의 부산저축은행 대장동 불법대출 부실수사 의혹을 꺼내드는 등 20대 대선에서 양 후보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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