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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문학관지훈예술제★21

■조지훈 선생님 탄신 백주년에 (1920(경신)년 12월 3일)/ 김인환 ■조지훈 선생님 탄신 백주년에 / 김인환 작성일 2020-10-12 18:05:24 ■Ⅰ. ◎조지훈 선생님은 음력으로 1920(경신)년 12월 3일, 양력으로 1921(신유)년 1월 11일에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실(注室)에서 태어나셨다. 주실(注室)의 한양조씨 종택에서는 영진의숙과 월록서당을 운영하고 배영학당을 설립하여 주자학에 기초한 유학의 전통과 국어 수학 과학 등의 새로운 교과목을 가르쳤다. 배영학당과 영양보통학교에서 초등교육 과정을 마친 조지훈 선생님은 가학으로 한학을 학습하는 한편 와세다 대학의 통신강의록을 통하여 중등교육 과정을 독학하고 1938년에 혜화전문학교 특과에 입학하여 1941년에 졸업하였다. 1939년에 》「고풍의상」과 「승무」, 그리고 1940년에 「봉황수」를 《문장》에 발표.. 2023. 12. 9.
2007 지훈예술제(종인동정) 2007년 지훈예술제 행사에 맞추어 지훈문학관 개관식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유족대표로 김난희 여사님과 장남 조광열(재미건축가,국제펜클럽한국본부 미동부지역위원회이사&감사), 삼남 조태열(외교통상부차관보),지훈 여동생이신 조동민여사님, 기타 여러 종친분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성대하게 치루어 졌습니다. =유족대표 김난희 여사님(문학관 현판을 직접 쓰심), 장남 조광열= =서예가로 활동중이신 미망인 蓮潭 金蘭姬(김난희) 여사님= =재미건축가로 활동중이신 장남 조광열님= =아버님의 펜이신 분이 책을 구입후 싸인을 부탁하여 싸인하고 계신 장남 조광열님= =김난희여사와 조광열 장남= =좌로부터 삼남 태열, 손녀, 미망인 김난희여사, 큰자부, 장남 광열= =지훈시인의 여동생이신 고월심 조동민여사님(경주문협회원, 주부클.. 2023. 7. 27.
◐방우산장(放牛山莊)◑ ◐방우산장(放牛山莊)◑ 청록파 시인이자 국학자인 조지훈(본명 동탁, 1920-1968)이 유년 시절에 살았던 집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놓은 것이다. 조지훈 선생은 1920년에 호은종택에서 출생하였으나 부친인 조현영(제헌 국회의원이자 한의학자)을 따라 1936년 상경하기 전까지 성장기를 이 집에서 보냈다. 조지훈의 일가가 떠난 이후 이 가옥은 여러 사람들이 걸쳐 살면서 많이 훼손되어 상당기간 폐옥으로 남아 있던 것을 2010년에 복원했다. 방우산장은 조지훈이 생전에 방우산장기라는 수필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집에 붙인 이름으로 설핏한 저녁 햇살 아래 올라타고 풀피리를 희롱할 한 마리 소가 있는 자리, 곧 그의 영혼의 새가 깃들이는 곳은 그곳이 어디든지 모두 방우산장이라 하였기에 어린 시절 그의 시혼이 깃든.. 2023. 6. 20.
◐영양군, ‘제16회 조지훈 예술제’ 성황리 개최◑ ◐영양군, ‘제16회 조지훈 예술제’ 성황리 개최◑ 김동진 기자 kdj007700@hanmail.net [영양타임뉴스=김동진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선비인 조지훈의 문학사상과 정신을 기리고자 ‘제16회 조지훈 예술제’가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 일원에서 개최됐다. ‘조지훈 예술제’는 13일~14일 이틀간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문학인과 관광객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를 대상으로 ‘목련, 나비, 공원’ 시제로 진행됐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길놀이, 도립 국악단 대북공연, 승무공연, 문학세미나, 조지훈 시(詩) 가곡음악회, 조지훈시낭송 퍼포먼스, 원놀음 공연이 펼쳐졌다. 또 김난희 여사의 작품전시회, 영양문인협.. 2023. 5. 18.
♠제12회 조지훈문학제 성료…남양주시, 서정시의 가치 되돌아보는 시간 가져...[2022.12.5.월요일] ♠제12회 조지훈문학제 성료… 남양주시, 서정시의 가치 되돌아보는 시간 가져... [2022.12.5.월요일] ▲고유제의 초헌관으로 참석한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사진=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 조지훈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2회 조지훈문학제가 2022.12.5.월요일에 남양주아트센터와 조지훈 시인의 만년유택에서 개최됐다. 5일 한국문인협회 남양주지부와 조지훈문학제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조지훈 시인은 1940년대 우리나라 서정시를 대표하는 문인으로 ‘승무’, ‘낙화’, ‘봉황수’ 등 명작을 남겼다. ▲헌시를 낭독하는유병연 시인. 사진=조지운문학제운영위원회 행사의 시작은 고유제로 진행됐다. 고유제의 초헌관으로는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이 나섰다. 김 이사장은 조지훈 시인과의 인연을 회고하며 남양주 .. 2023. 5. 18.
[제16회 조지훈문학제] 2023.5.13~14.주실촌에서~~~[꽃빛고을 英陽산나물축제]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14일까지~~~연이려~~~ [꽃빛고을 英陽산나물축제] 2023년 5월 12일부터 5월14일까지~~~ [조지훈문학제] 2023.5.13~14.주실촌에서~~~ [해도령. 달낭자]가 안내합니다. ■2023년 편운문학상 시상식은 5월 20일 셋째주 토요일에 진행■ 하늘로 날을듯이 길게 뽑은 부연끝 풍경이 운다 처마끝 곱게 늘이운 주렴에 반월半月이 숨어 아른 아른 봄밤이 두견이 소리처럼 깊어가는 밤 곱아라 고아라 진정 아름다운지고 파르란 구슬빛 바탕에 자주빛 호장을 받친 호장저고리 호장저고리 하얀 동정이 환하니 밝도소이다 살살이 퍼져나린 곧은 선이 스스로 돌아 곡선曲線을 이루는 곳 열두폭 기인 치마가 사르르 물결을 친다 - 고풍의상 중에서 시인 조지훈의 시 세계의 본령은 무엇인가. 그것은 자아와 자연의 동질성에서 찾을 수 있다. 주지하다시.. 2023. 4. 24.
제15회 조지훈예술제, 경북 영양 주실마을에서 개최(2022.10.22~23) 제15회 조지훈예술제, 경북 영양 주실마을에서 개최 영양신문 ・ 2022. 10. 9. 18:50 제15회 조지훈예술제, 경북 영양 주실마을에서 개최 올해로 15회를 맞는 민족시인 ‘조지훈예술제’가 단풍진 가을의 정점 시10월 22일, 23일 양일간 그의 뿌리... blog.naver.com ===민족시인 조지훈=== 올해로 15회를 맞는 민족시인 ‘조지훈예술제’가 단풍진 가을의 정점 시10월 22일, 23일 양일간 그의 뿌리 주실마을에서 펼쳐진다. 시인이자 문학가, 역사학자로서 청정한 지조의 삶을 지켜온 조지훈의 정신과 얼을 다시 반추해보는 조지훈예술제에서 백년의 후배들은 무슨 생각을 그려낼까. ​ ‘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조지훈예술제 첫날의 문을 연다면 이튿날은 ‘조지훈시 퍼포먼스대회’가 기다리고 있다.. 2022. 11. 24.
♥효천의 인생역정 시리즈 #1 - 건축과 나 ♥ ♥효천의 인생역정 시리즈 #1 - 건축과 나 ♥ 曉泉 추천 0 조회 5 21.08.24 01:47 댓글 0 현재페이지 URL복사 https://cafe.daum.net/krcho45/6cxe/421?svc=cafeapiURL 노란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중략)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중략) 훗날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의 에서 지난 날을 되돌아 보니 이것 저것 건드려 보았으나 하나도 제대로 이루어 놓은 것도 없이 몸은 이미 늙어 버렸다. 나만의 소회만이.. 2021. 9. 6.
[단상] 사부곡 효천 조광렬, 청록파 시인 조지훈 탄생 100주년 그 울림은 무엇인가??? [단상] 사부곡 효천 조광렬, 청록파 시인 조지훈 탄생 100주년 그 울림은 무엇인가??? 2021-09-05 14:25:34 [프레스아리랑=고경하 기자]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국어학자로 시대에 저항했던 지훈 조동탁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리는 포럼이 지난 16일 경북 영양 그의 고향마을에서 열렸다. 올해로 시인 조지훈 탄생 100주년을 맞았으나 관련 문화행사은 대부분 위축되었다. 2020년 정초부터 창궐한 코로나19 감염병 사태탓이다. 이런 와중에 문예지 ‘PEN 문학’ 최근호에서 시인 조지훈의 삶을 장남 조광렬 씨가 쓴 사부곡(思父曲)을 접하고 쓴 장재선 씨의 글을 정리해서 소개한다. 먼저 건축가이자 수필가인 조 씨는 ‘아버지가 남긴 교훈’이라는 글에 절절한 추모의 마음을 담았다. 70대 나이 .. 2021. 9. 5.
고대 4.18 의거 60주년 기념 동판 설치 행사가 당시 고대시위대가 진압경찰에 피습당한 현장인 종로3가에서 개최 지난 12.16에는 고대 4.18 의거 60주년 기념 동판 설치 행사가 당시 고대시위대가 진압경찰에 피습당한 현장인 종로3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고대 교정에 세워져있는 4.18 기념비문을 저희 선친이 쓰셨는데 그 비문이 이번에 동판으로 피습현장 옆 보도블럭에 새겨졌지요. 행사 주최측에서 유족 참석을 요청하여 저도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세를 넘긴 제자분들이 20여명이나 참석하여 4.18 정신과 선친의 행적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52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는 아직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살아 계십니다. ===4·18 기념 헌화식, 동판 제막식 열려=== 조영윤 기자 승인 2020.04.18 23:57 코로나19 여파로 규모 축소 동판에는 4·18선언문 새겨 18.. 2020. 12. 29.
청록집[靑鹿集] 청록집[靑鹿集] 툴바 메뉴 폰트확대|폰트축소|공유하기|더보기카카오스토리트위터페이스북인쇄 미리보기|오류 수정 문의 요약 테이블시대저작자창작/발표시기성격유형간행/발행분야 현대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1946년 시집 문헌 을유문화사 문학/현대문학 요약 을유문화사에서 박목월·조지훈·박두진 3인의 시 39편을 수록하여 1946년에 간행한 시집. 목차접기 개설 내용 개설 A5판. 114면. 1946년 을유문화사(乙酉文化社)에서 발행하였다. 서문이나 발문은 없다. 박목월편에 「임」·「윤사월(閏四月)」·「청노루」·「나그네」 등 15편, 조지훈편에 「고풍의상(古風衣裳)」·「승무(僧舞)」·「완화삼(玩花衫)」 등 12편, 박두진편에 「묘지송(墓地頌)」·「도봉(道峰)」·「설악부(雪岳賦)」 등 12편으로 모두 39편이 수록되.. 2020. 12. 19.
장남 조광렬의 사부곡(思父曲)… “죽음을 공부하며 살고 있느냐?” A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문 화 WEDNESDAY, NOVEMBER 25, 2020 조지훈 선생 탄생 100주년… ‘백년의 詩, 천년의 文化’…‘큰 스승’ 기린다 ⑧ 장남 조광렬의 사부곡(思父曲)… “죽음을 공부하며 살고 있느냐?” ◆ 12 아버지가 낭송하신 마지막 노래 돌아가시던 해 어머니 생신 때였나 보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딸, 나의 누이동생 혜경이에게 “내일이 네 어머니 생일이 혜경이 네가 한 번 밥을 지어 봐라”고 하셨다. 아마 그동안 당신의 아내에게 무척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였을 것이다. 또한 이제 곧 성년이 될 하나밖에 없는 딸이 직접 지은 밥을 꼭 한 번 잡숴보고 싶어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까.그때 이미 아버지는 당신이 이제 얼마 못 사신다는 것을 .. 2020. 11. 27.
지훈 조동탁 탄생 100주년 기념 남양주문인협회 추모행사 겸 문학제 지난 금요일(11.20)에는 남양주시에서 개최된 선친 탄생 100주년 기념 추모행사 겸 문학제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10년째 남양주문인협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해오고 있는 행사이지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게시: 조태열 2020년 11월 22일 일요일 https://www.facebook.com/chotaeyul/posts/2866216296947643 2020. 11. 23.
제8회 지훈예술제 개최(안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5. 5.
★★2007 지훈예술제(지훈문학관개관식과 주실마을 둘러보기)★★ ★★2007 지훈예술제(지훈문학관개관식과 주실마을 둘러보기)★★ [2007.5.18~20] ♠ 2007.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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