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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수석꽃돌박물관”◐대한민국수석진흥원에서 꽃돌을 두꺼비 모양으로 가공해 '두꺼비다' 굿즈 제작◑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1. 20.

대한민국수석진흥원에서 꽃돌을 두꺼비 모양으로 가공해 '두꺼비다' 굿즈 제작

청송군수석꽃돌박물관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전래동화로 세계의 두껍 콘텐츠 시장 제패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상상이 세계를 홀린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

소싯적(少時) 등위에 모래를 쌓아 두드리며,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집 다오 ~ ,하는 놀이를 했다. 모래를 다지고 손을 살짝 빼면 손등 면적만큼 조그만 공간이 생긴다. 집이 만들어진 것이다. 말하자면 두꺼비가 집을 지어 준 것이다.

 

오래전부터 두꺼비에 재물과 행운과 평화를 가져다줄 것을 기원 해오고 있다. 신기하리만큼 팔도 산에는 두꺼비 형상의 바위가 의외로 많다. 또한 절집 앞마당에도 있다. 그리고 집을 사게 해달라, 아들을 낳게 해달라, 취업을 소원하고, 모자라 건강함도 기원한다.

토전급인(吐錢給人)이라 하여 두꺼비는 돈을 토해 재물을 주는 두꺼비를 보고 있다..<대한민국수석진흥원 제공>

창덕궁 후원 연경당에 두꺼비 석분(石盆)이 있다. 두꺼비 모양 자체만으로는 개인이 만든 소박한 길상(吉相)과 자연이 내준 두꺼비상(像)보다는 작다. 에지있게(?) 만든 석분 앞에서 권위와 근엄을 포기한 체(?) 왕도 민초(民草)와 같은 소원을 말했을까?

 

재물을 불러오는 두꺼비 이야깃거리는 아주 오래됐다. 사람에게 행운을 주는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 한 번 이 동물로 인해 행복을 얻은 사람은, 이 동물과 멀어지면, 죽어버린다. 안주의 양덕 땅에서 심눌이라는 사람이 발견한, 금두꺼비가 "지봉유설"에 기록되어 있고, "응천일록"의 기록도 있는데, 이것은 꿈속에서 이상한 금두꺼비를 만난 이야기이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명나라가 조선에 금두꺼비를 선물로 보내도록 요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이런 내용이 한 번도 아니고, 꽤 여러 번 등장한다. 다시 말해 조선사람들에게 금두꺼비는 강대국의 환심을 사고자 만들어 보내야 하는 보물이었을 것이다.

 

세계 두껍을 들여다볼까!

한나라 서부의 마왕두이(Mawangdui) 한 묘 벽에 두꺼비가 창연한 색을 입고 있고, 신의 탄생을 돕는 헤케트(Heket)는 얼굴이 두꺼비(개구리) 모양이다. 이집트의 고고학에서 발굴되는 두꺼비 문양의 제왕 도장과 반지도 있다. 왕의 손에서 두꺼비가 인감도장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A.D(서기) 700년에서 1550년대 코스타리카인 또는 파나마인 것으로 추정되는 황금 두꺼비 장신구가 출토(미국 보스턴박물관 소장)됐다. A.D 1000년에서 1500년으로 추정되는 금두꺼비(일부는 개구리로 보기도 함) 목걸이가 있다. 15~16세기 아즈텍 사람들도 금두꺼비를 좋아했었나 보다.

비영리문화단체 대한민국수석진흥원 김장오 문화원장이 ‘두꺼비다’를 보며 감상에 젖었다<사진 대한민국수석진흥원 제공>

페루에서는 두꺼비가 쌍으로 엎고 물병으로 생활 자기 역할을 했다. 콜롬비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산타 마르타 지역에서 A.D 1000년에서 1530년 사이로 추정되는 두꺼비 금목걸이가 발견되었다. 21세기에 이 귀한 두꺼비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박물관에서 살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는 이집트, 중세왕국 12왕조 1878년부터 1640년 추정되는 두꺼비 동석(凍石)이 있고, 미국 시카고 미술관은 금 줄무늬 두꺼비(개구리)가 전시돼 있다.

3800년 된 고대 벽화에서 두꺼비 몸에 사람이 그려진 문양이 페루에서 발굴되었고(BBS . AFP NEWS), 중국 청나라 중기 시대 때 청죽으로 만든 두꺼비가 있고, 서기 132년 중국의 철학자 장형이 발명한 지진계에도 두꺼비(또는 개구리)가 등장한다.

 

일본 메이지 시대 네츠케 토글(나무로 만든 장식 단추) 알약 상자와 에도시대 두꺼비 와라지(Waraji) 빨대 샌들이 있고, 이와테 세계문화유산 주손지(中尊寺) 건조물 앞에 당당히 두꺼비 상(像)이 버티고 있고, 지금도 일본에는 두꺼비를 모시는 사찰이 무수히 많다.

신라시대 토우 생활공예(토우 장식 항아리 국보)에 어김없이 두꺼비가 자리하고, 백제시대에 금으로 만든 허리띠가 등장한다. 고려시대에는 두꺼비 모양의 도자기 청자철화퇴화문 벼루(보물 지정)가 있었다. 인간이 먼 우주를 여행하는 시대에 뜬금없는 두꺼비 예기가 무엇인지 모르겠다면 두꺼비에 대고 소원을 말해보라.... 그러면 집을 주고, 재물을 주고, 아들을 낳게 해주고, 건강도 준다. 불확실성 시대에 두꺼비가 위로되고, 심신이 의지 된다면 굳이 발굴되는 생김새가 개구리면 어떻고 두꺼비면 어떻겠는가? 내 믿음이 두껍인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국가지질공원 청송은 중생대 백악기를 거치면서 마그마가 융기되고 관입한 구과상(球顆狀流紋岩) 암석, 꽃돌이 유명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도 「세계적 희귀, 희소성을 가진 꽃돌(花紋席)이다」라고 인정했다. 이 중에 매화(梅花) 문양이 끊어지지 않고 청자 비색(翡色)을 두른 두꺼비 작품 ‘두꺼비’가 있다.

청송 꽃돌 매화(梅花)문양의 두꺼비 <대한민국수석진흥원 소장>

자연이 만든 ‘암석에서 이런 청자 비취색이 나온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라고 대한민국수석진흥원 김장오 문화원장은 말한다.

대한민국수석진흥원은 K-한류와 7000만 년 전 스토리텔링으로 세계를 매혹 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적 두꺼비 이야깃거리를 입혀 과거의 향수와 현재의 부(富)를 기원하고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청송 두꺼비’굿즈를 만든다. 여기에는 세계에서 발굴되는 두꺼비상(像)의 연세(年歲)를 능가하는 전설이 세계인의 호기심을 불러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경북도는 오는 12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의 심사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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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 꽃돌 ‘K- 두꺼비 굿즈’ 세계를 홀린다

-전래동화로 세계의 두껍 콘텐츠 시장 제패한다 -“탄탄한 스토리와 멋진 상상이 세계를 홀린다” 가장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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