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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人문화유적❀

●충북도지정문화재자료 제99호로 2022.03.25 지정: 조웅 선무원종공신녹권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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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리선사 유적박물관●

(우) 27320

충북 충주시 동량면 조동1길 15

(우) 27320(지번) 동량면 조동리 1371

☎ 043-850-3991

●충북도지정문화재자료 제99호로 2022.03.25. 지정한 조웅 선무원종공신녹권은 1604년(선조 37) 임진왜란 선무공신 18명(이순신, 권율, 원균 등) 이외에, 책봉 때 빠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1605년 4월 선무원종공신 9060명에게 왕이 내린 책이다.

◐조웅(趙熊)은 충주 출신 의병장으로 임진왜란 시 왜군과 싸우다 전사하여 참의(參議: 조선 시대, 육조에 속한 정삼품 벼슬)에 증직(贈職: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부친, 조부, 증조부나 또는 충신, 효자 및 학행이 높은 사람에게 사후에 벼슬과 품계를 추증하는 일)된 인물이다.

◐공신은 3등으로 나눴으며 공신명단 끝에는 이들에게 내린 특권을 적어놓았다. 그 내용은 본인에게는 승진을 시키고, 자손에게는 음직을 주며 부모는 봉작하며, 부모가 죽은 자는 추증하고 이전의 범죄는 사면하고, 노비는 면천시켜주는 내용이다.

◐이 책에는 왕자를 비롯하여 선무공신에 들지 못한 다수의 인물들이 수록돼 있으며, 내시·노비 등 다양한 신분계층이 포함돼 있다.

◐또한, 조웅이 임진왜란 시 활약한 내용과 더불어 전란기를 지나며 크게 변화한 신분·직역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지역의 역사 인물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충주시 선사유적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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