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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조광조,학포양팽손◑

◐기형백(寄馨伯)◑언계공(彦桂公) 諱형백(馨伯)에게 보내신 시다!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6. 10.

기형백(寄馨伯)
斗北高名嶺以南두북고명영이남
淸詩吟罷壓陳三청시음파압진삼
一樽何日論文細일준하일논문세
雲樹情懷更不堪운수정회갱부감
-靜菴 趙光祖-
북두성처럼 높은 이름은 영이남에 드높고
맑은 시 읊음은 진삼을 누르겠네.
어느날 다시 만나 한잔술로 세세히 문장을 논할고?
나무에 구름 걸리듯이 보고픈 정을 견디기 어렵구나.

◈諱언계(彦桂)공께 보내신 시다. 幸州寄氏, 언계공은 字 형백(馨伯), 사마시(司馬試)에 장원(壯元)하시어 선무랑(宣務郞), 곤양제독(昆陽提督) 하셨다.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선생 및 재종조부(再從祖父) 오졸재(迂拙齋) 문하에서 수학 하시고 정암과 벗 하셨다. (寄彦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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