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지루와 아름다운 몸싸움서 승리" 伊 매체 극찬

"김민재, 지루와 아름다운 몸싸움서 승리" 伊 매체 극찬

우충원 - 어제 오전 6:26

[OSEN=우충원 기자] "김민재, 지루와 아름다운 몸싸움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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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7라운드 AC 밀란과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3연승을 이어가며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경기는 세리에 A 선두 경쟁을 펼치는 나폴리와 AC 밀란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런게 김민재는 상대 핵심 공격수를 잘 막아내며 나폴리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로 출전해 변함 없는 활약을 선보였다. 올 시즌 나폴리에 합류한 김민재는 수비의 핵심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특히 김민재는 경기 종료 직전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김민재는 AC 밀란의 브라힘 디아스의 회심의 헤더 슈팅을 발끝으로 막아내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칼치오 나폴리24는 경기 후 "김민재는 철저하게 올리비에 지루의 움직임을 확인했다. 또 김민재는 공격을 돕기도 하고 후이가 자리를 비우면 전진해서 그 자리를 채웠다. 김민재는 최고의 움직임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칼치오 메르카토는 "김민재가 지루와 아름다운 몸싸움을 펼쳤고 승리했다. 김민재는 쉴새 없이 지루를 붙잡고 이겨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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