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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bel al lawz mountain, 28°39'15"N 35°18'20"E===
사우디 시내산에 오르다
사우디 시내산에 오르다
출애굽 발자취를 따라서 하는 이번 여행은 이집트 고센 지역을 보면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집트에서 살았던 옛 시절의 문화의 흔적을 보고 누웨이바에서 아카바만 홍해를 건너 미디안 광야로
tri-echo.tistory.com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 (上) 호렙산과 시내산은???Jebel al Lawz-Mountain(Sinai)
모세는 양 무리를 광야 서편으로 인도해 하나님의 산 호렙에 도착한다(출 3:1). 그곳에서 떨기나무와 ‘신묘 조우’가 이뤄진다(출 3:2). 여기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산 호렙 즉,호렙산은 흔히 시내산과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
호렙산은 시나이 반도 남서쪽 끝에 위치한 해발 2290m의 지금의 ‘예벨 무사’(Jebel Musa)로 추정된다. ‘모세의 산’이란 뜻이다. 모래 투성이의 황무지 건너편에 위치한 비옥한 초원이 펼쳐진 시내산 근방의 고원지대를 일컫는다. 이곳은 가뭄 때 유목생활을 하는 베두인족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호렙산과 시내산에 대해서는 대략 세 가지 견해가 있다. 첫째,이 두 산은 명칭만 다르고 지역은 같은 이명동지(異名同地)라는 설이 있다. 둘째,동일한 산맥 줄기에 솟은 2개의 큰 산이라는 견해도 있다. 셋째,호렙은 넓은 의미에서 지칭할 때 사용되고 시내는 호렙 중에서도 가장 높은 봉우리를 가리킨다는 설도 있다. 따라서 호렙과 시내산은 서로 다른 2개의 산이 아니라 적어도 한 산을 지칭하되 서로 다른 명칭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호렙산이 특별히 ‘하나님의 산’이라고 불리게 된 것은 그 산이 원래 신성해서가 아니고 하나님이 그곳에 나타나셔서(출 3:4∼5) 모세에게 출애굽의 소명을 부여했고 율법을 수여했기 때문에 히브리 민족이 성별해서 부른 데서 비롯됐다. 여기에 등장하는 떨기나무는 시내 광야 전역에서 흔하게 자라는 아카시아 종류의 키 작은 가시덤불을 가리킨다. 키 작은 가시덤불은 애굽에서 노예로 비참한 굴종의 삶을 살았던 히브리 민족을 상징하는 신학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떨기나무에 여호와의 사자가 임한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탄식을 들으시고 구원해주실 것에 대한 상징으로 해석해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출애굽 발자취를 따라서 하는 여행은 이집트 고센 지역, 누웨이바에서 아카바만 홍해를 건너 미디안 광야로 와서 르비딤 반석, 여호와 닛시 제단,모세의 우물,이드로 집터 그리고 엘림,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은 위가 새까맣게 불탄 흔적이 있는 산!
엘리야의 동굴 – Mount Sinai in Saudi Arabia
엘리야의 동굴 – Mount Sinai in Saudi Arabia
“엘리야는 거기에 있는 동굴에 이르러 거기에서 밤을 지냈다. 그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엘리야야,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열왕기상 19:9)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하나
visitmountsinaiarabia.com
“엘리야는 거기에 있는 동굴에 이르러 거기에서 밤을 지냈다. 그때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엘리야야, 너는 여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열왕기상 19:9)
말씀으로 다가오시는 하나님, 엘리야의 동굴은 두려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빛 가운데로 나올 수 있도록 세밀하게 말씀으로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대면하는 자리입니다. 엘리야의 동굴에서 지금도 살아계셔서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해 보세요. 엘리야에게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음성, 약속의 말씀이 눈으로 보이는 것이 아닌 여러분의 마음과 귀에도 들리도록,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잠잠히 기다려보세요! 엘리야에게 주셨던 소명의 말씀이 당신의 마음의 귀에도 임하실겁니다!
엘리야의 동굴은 Jabal al-Maqla 의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에 위치하는데 그 정상은 해발 2,284m, 동굴은 1,866m 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아몬드 나무가 자리잡고 있는데 한글 성경에서 살구꽃으로 나타난 것들이 정확하게는 아몬드 나무로 보는 것이 옳을 것 같습니다.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 열렸더라” (민수기 17:8)
아몬드 나무는 시내산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금등잔대를 만들때 ‘살구’ 꽃 받침과 ‘살구’ 꽃잎모양으로 만들었다고 번역하였느데 아몬드 나무를 잘못 번역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출애굽 발자취를 따라서 하는 이번 여행은 이집트 고센 지역을 보면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집트에서 살았던 옛 시절의 문화의 흔적을 보고 누웨이바에서 아카바만 홍해를 건너 미디안 광야로 와서 르비딤 반석, 여호와 닛시 제단, 모세의 우물, 이드로 집터 그리고 엘림을 보았다. 이제부터는 진짜 시내산을 향해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 사우디 아라비라에 있는 시내산은 위가 새까맣게 불탄 흔적이 있는 저 산이다.
시내산의 위치에 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고고학적 장소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공개한다. (Saudi Government Opening Up Archaeological Sites) David F. Coppedge
자발 알 라우즈(아랍어: جَبَل ٱللَّوْز)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요르단 국경 근처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2,580미터(8,460피트)의 아카바 만 위에 있습니다. 이름은 '아몬드 산'을 의미합니다. [2] Jabal al-Lawz의 봉우리는 일반적으로 동쪽으로 향하는 유문암과 안산암 제방에 의해 침입하는 밝은 색의 석회질 알칼리성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
해발 1300 미터에서 2200 미터 사이의 Jabal al-Lawz는 Achillea santolinoides, Artemisia sieberi 및 Astracantha echinus subsp. 아라비카. [4]
성경에 나오는 시내산의 위치에 대한 논의에서, Jabal Maqlā ('불탄 산')는 Bob Cornuke , Ron Wyatt , Lennart Möller 와 같은 여러 저자에 의해 종종 Jabal al-Lawz로 믿어집니다. [5] 실제 Jabal al-Lawz와는 대조적으로, Jabal Maqlā의 정상은 주로 원래 규산과 마픽 용암류, 응회암 브레시아 및 단편적인 녹암이었던 변성 화산암에서 파생 된 어두운 색의 hornfel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발 마클라(Jabal Maqlā)의 중간과 하부는 밝은 색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화강암은 위에 놓인 뿔펠 속으로 침투했다. 이것은 Jabal al-Lawz를 구성하는 동일한 화강암입니다. [3] 자발 마클라는 남쪽으로 약 7km 떨어져 있으며 수백 미터 아래에 있습니다.
밥 코누크(Bob Cornuke), 론 와이어트(Ron Wyatt), 레나르트 묄러(Lennart Möller)를 포함한 일부 저술가들이 자발 알 라즈(Jabal al-Lawz)로 확인된 자발 마클라(Jabal Maqlā)가 실제 성경에 나오는 시내산이라는 주장은 제임스 칼 호프마이어(James Karl Hoffmeier, 구약성서 및 고대 근동 역사 및 고고학 교수)와 같은 학자들에 의해 거부되었는데, 그는 코르누크의 "기념비적인 실수"라고 부르는 것을 자세히 설명한다. [2][6]
이 유적지의 기둥과 돌탑의 유적은 "아라비아 북부와 서부 전역의 다른 유적지에서 발견되는 용도가 불확실하고 종종 날짜가 불확실한 암석 돌탑과 유사하다"고 묘사되었습니다.
https://youtu.be/ftDHzXyv_iw
시나이 산의 증거
1. 산 기슭에서 캠핑할 수 있는 넓은 지역.
출애굽기 19: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날 때, 그들은 시내 광야에 와서 광야에 진을 쳤고; 이스라엘은 거기 산 앞에 진을 쳤다.
2. 산 정상과 주변 산의 불에 탄 것.
출애굽기 19:18: 여호와께서 불로 시내산 위에 내려오셨으므로 시내산이 온통 연기에 휩싸였으니 그 연기가 풀무로의 연기처럼 올라가매 온 산이 격렬하게 진동하였더라.
3. 모세가 산을 계속 오르는 동안 70명의 장로들이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산 중턱에 있는 고원.
출애굽기 24:1: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아 여호와께 나아오라 너희는 멀리서 예배할지니라.
4. 산 기슭에 있는 모세의 제단.
출애굽기 24: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니라. 그리고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산기슭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위한 열두 개의 기념석으로 제단을 쌓았다.
5. 산 중간에 있는 연설대.
출애굽기 24:3: 모세가 와서 주의 모든 말씀과 모든 규례를 백성에게 보고하니라. 그러자 모든 백성이 한 목소리로 대답하여 가로되, "주께서 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행하리라!"
6. 황금 송아지 제단.
출애굽기 32: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기를 지체하는 것을 보고 아론을 둘러싸고 그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를 우리보다 앞서 갈 신으로 만드소서.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이 사람 모세—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7. 산 기슭의 물줄기와 마른 호수 바닥.
출애굽기 32:19-20: 모세가 진영에 가까이 가자마자 송아지와 백성이 춤추는 것을 보았다. 모세의 분노가 타오르자, 그는 자기 손에서 돌판들을 던져 산기슭에서 산산조각냈다. 20 그리고 그들이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로 완전히 태우고 가루가 되게 하여 물 위에 흩어 이스라엘 자손이 마시게 하였다.
8. 산 기슭의 우물.
9. 산에 가까운 거대한 묘지.
출애굽기 32:27-28: "여호와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중에 각 사람이 자기 넓적다리에 칼을 차고 진영의 성문에서 성문으로 왕래하며 각 사람마다 그 형제를 죽이고 각 사람을 그의 친구이며 각 사람을 자기 이웃을 죽일지니라." 28 레위 자손은 모세가 지시한 대로 행했고, 그 날에 백성 중 약 삼천 명이 쓰러졌다.
10. 산에 있는 엘리야의 동굴.
열왕기상 19:8-9: 그래서 예수께서 일어나 먹고 마시시고 그 음식의 힘으로 사십 낮 동안 밤낮으로 여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가셨더라. 9 그런 다음 그는 그곳의 동굴에 와서 거기서 밤을 보냈다. 그리고 보라, 주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그가 그에게 이르시되, 엘리야야, 너는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11.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유물.
메노라 그림, 글, 발자국 그림과 같은 항목들은 모두 이스라엘 백성이 이 지역에 있었다는 추가 증거를 제공합니다.
12. 이 지역은 사우디 정부가 지정한 고고학 유적지입니다.
오늘날 산과 함께 이 지역의 일부는 사우디 아라비아 정부에 의해 울타리가 쳐져 고고학 유적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정부가 성지술레로 지정하여 다네올 수 있습니다.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 (上) 하나님의 구원 역사▣
모세는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사위가 돼 40년 동안 양떼를 치며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양 무리를 이끌고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러 ‘기이한 현상’을 목격한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나무가 타지 않는 신기한 현상을 본 것이다. 맑은 정신상태에서 시각적 자극이 주어지는 불꽃은 아무리 살펴봐도 속일 수 없는 사실이었다(출 3:1∼3). 불에 타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신학과 과학의 관점에서 상·하로 나눠 분석한다.
떨기나무가 빛을 발하면서 타는 것처럼 보였을지라도 그것이 연소되지 않았다는 것에 과학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세가 목격한 기이한 현상은 다음 세 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초자연적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무가 타지 않았다고 보는 견해와 △떨기나무 주변의 성분 가운데 일부가 공기 중에서 형광이나 인광과 같은 냉광(冷光)을 내었을 것으로 보는 시각,그리고 △발광생물이 떨기나무에 붙어서 냉광을 방출했을 것으로 보는 분석 등이 그것이다.
첫번째 견해에 접근하기 위해선 모닥불의 경우가 이해를 돕는 한 사례일 수 있다. 모닥불이 활활 탈 때 주위를 밝게 비추는 빛 에너지와 함께 열 에너지도 격렬하게 발산되는데 이런 현상을 산화반응이라 한다. 산화반응은 공기중의 21% 정도를 차지하는 산소가 특정 물체와 결합하는 반응으로써 여기에는 느린 산화반응과 빠른 산화반응으로 나타난다.
전자의 경우 철이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산화철이 되는 반응 즉,철이 녹슬어가는 반응과 같다. 오랜 시간 동안 반응이 진행되기 때문에 빛이 발생하지 않는다. 후자는 촛불이나 모닥불처럼 빠르게 빛과 열을 내면서 반응이 진행되는 경우를 말한다. 이 반응은 강력한 빛과 격렬한 열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활활 타고 있는 모닥불에 종이나 옷과 같은 천조각을 집어넣으면 열에너지에 의해 타버린 후 검은 재만 남게 된다. 나중에는 모닥불 자체도 한 줌의 재로 변한다. 열에너지 때문이다.
그러나 매우 뜨거운 불속에 들어갔다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열에너지에 의해 화상을 입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옷자락 하나 타지 않은 사람들이 성서에 등장한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바로 그들이다(단 3:20∼21).
당시 느부갓네살 왕은 금 신상을 세운 후 백성들로 하여금 섬기게 하였는데 다니엘의 세 친구들만은 우상에 절하는 것을 거절했다. 이를 지켜본 왕은 화가 나서 풀무를 평소보다 7배나 떠 뜨겁게 달군 뒤 이들을 결박해 산 채로 불속에 던져넣도록 명령했다(단 3:20). 풀무란 어떤 물질을 가열하기 위해 벽돌로 만든 일종의 용광로(blazing furnace·NIV)를 말한다.
왕의 명령에 따라 세 사람을 결박한 후 풀무불에 던져넣는 과정에서 이들을 붙잡았던 사람이 풀무에서 뿜어져나온 열에너지에 의해 타죽고 말았다(단 3:22). 풀무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대목이다. 왕은 주변 신하들과 함께 그들이 풀무 속에서 결박이 풀린 채 걸어다는 것을 보고 신기하게 여겼다. 더욱 놀란 것은 분명히 불속에 던져진 사람은 세 사람이었는데 불속에서 걸어다니는 사람은 네 사람이었기 때문이다(단 3:25). 세 사람과 함께 있었던 사람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사자’로 성서신학자들은 보고 있다. 성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그 네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단 3:25)
이를 지켜본 왕은 불속에서 급히 나오라고 외쳤다. 당시 왕의 심리적 상태에 대해 성서의 표현은 매우 사실적이다. “극렬히 타는 풀무 아구 가까이 가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메삭,아벳느고야 나와서 이리로 오라…”(단 3:26)
이들은 피부에 화상도 입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머리카락도 그을리지 않았고 겉옷의 빛깔도 변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초자연적 능력으로 불속에 던져졌으나 격렬한 열에너지에 의해 타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모세가 목격했던 불 붙은 떨기나무도 이와 같이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떨기나무에 비록 불이 붙었으나 불에 타지 않았을 것으로 볼 수 있다. 과학이 이 견해에 동의한다면 이는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 보존의 법칙)에 어긋나는 현상으로써 기적에 해당되는 영역이다. 떨기나무가 불에 탄다는 것은 빛에너지와 열에너지를 동시에 발생시킨다는 의미이고 따라서 여기서 발생되는 열에너지에 의해 떨기나무는 당연히 연소돼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열에너지가 제로의 상태를 유지했다는 뜻이다.
불붙은 떨기나무와 풀무 속 세 사람의 사건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하나는 불이 붙었으나 떨기나무가 타지 않았고 풀무 속에서 세 사람은 화상도 입지 않았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양쪽에 ‘하나님의 사자’가 현현했다는 것이다. 전자는 불 붙은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이 나타나셨고(출 3:4) 후자는 풀무 속에서 하나님의 사자가 출현했다(단 3:25)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 (下) 모세가 선택받은 이유는?◈
이드로의 사위로서 장인의 양떼를 돌보게 된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출 3:4·God called?NIV)을 받기까지 거의 40년 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목부일에 충실했다. 애굽의 왕자 신분으로 교육 받고 양육된 모세에게 이런 목부의 생활은 사실상 견디기 힘든 ‘비천한 수모’였을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애굽의 위대한 지도자로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크리스천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세에게 있어서 40년의 세월은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소명을 받고 하나님의 계획(출 3:7∼9)을 성취하기 위한 연단의 과정이었다. 그분의 계획은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키는 것이었다.
모세처럼 지극히 낮은 데에서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자신의 일에 충실하다가 소명을 받은 인물들이 성서에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모세와 비슷하게 양치기를 하다 부름 받은 다윗(삼상 16:11∼13)을 비롯,타작 마당 가운데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기드온(삿 6:11∼24)도 있다. 그런가 하면 엘리사는 밭을 갈다가(왕상 19:19),베드로는 어부로서 고기를 잡다가(마 4:18) 선택 받은 인물이다. 마태는 세리로서 세금 징수에 충실하다가(마 9:9) 소명을 받기도 했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 받은 인물들을 살펴보면 △어떤 직종에 종사했는지 △직업은 무엇이었는지 △사회적 신분은 어느 정도였는지 △혈통적으로 가문의 맥을 잇고 있는지 △학문의 지평은 깊고 넓었는지 △가진 것은 어느 정도나 되는지 등에 대한 점은 전혀 고려 대상이 되지 않았다. 다만 자신의 일에 대한 감사와 충성의 정도가 잣대가 된 것으로 보인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살전 5:18)이야말로 바로 그분으로부터 소명을 받을 수 있는 지름길임을 성서는 증언하고 있다.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 (下) 한낮의 냉광은 성령의 작품♣
떨기나무에서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었으나 나무는 불에 타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양떼를 치던 모세에 의해 목격됐다. 이른바 ‘타지 않는 불’에 대한 과학적 접근으로서 초자연적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는 견해(본보 14일자 33면 참조)에 이어 △떨기나무 주변의 성분 가운데 일부가 공기 중에서 형광이나 인광과 같은 냉광(冷光)을 분출했을 것으로 보는 시각 △발광생물이 나무에 붙어서 냉광을 방출한 것으로 보는 주장 등을 생각해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촛불이 타면서 빛을 내거나 전기 에너지가 빛에너지로 바뀌는 백열등과 같은 발광체는 빛에너지 뿐만 아니라 열에너지도 함께 방출한다. 그러나 빛을 내는 발광현상 중에서 열에너지를 동반하지 않는 발광현상도 있는데 이를 냉광이라 한다. ‘차거운 빛’이란 의미다. 대표적인 것으로 형광이나 인광 등을 들 수 있다. 형광은 물질이 빛의 자극에 의해 발광하는 현상이고 인광이란 어떤 물체에 빛을 발사된 뒤 그 빛(원인)이 제거된 후에도 장시간 발광하는 것을 말한다.
떨기나무 주변에서 냉광을 분출했을 것으로 보는 견해는 비록 떨기나무에 불꽃이 피어오르고 있었으나 그 나무가 불에 타지 않았다는 데 중점을 두는 과학적 접근이다. 모세가 목격한 대로 떨기나무에 불꽃이 피어올랐다면 반드시 떨기나무는 불꽃이라는 열에너지에 의해 연소됐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연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떨기나무 자체의 연소반응에 의해 빛이 생성되지 않았고 주변의 냉광에 의해 빛이 방사됐을 것이란 주장이다. 이 견해에 따르면 모세는 떨기나무에서 분출하는 빛을 본 것이 아니라 그 나무 주변에 있던 냉광의 발광체가 방사하는 빛을 보았다는 해석이다.
여기서 모세가 목격한 빛은 구체적으로 파장이 0.4∼0.75㎛ 의 영역에 해당하는 빛이다. 빛은 비교적 파장이 짧은 전자기파의 일종으로 0.4㎛보다 짧은 파장을 통상 자외선이라고 하고 0.75㎛보다 긴 것을 적외선이라고 한다. 사람의 눈으로는 자외선과 적외선이 보이지 않는다.
냉광을 통한 발광은 빛의 세기가 비교적 약해 어두운 밤에는 잘 보이지만 해가 떠 있는 낮에는 식별하기가 사실상 곤란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모세가 불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목격한 시간은 분명히 낮이었다. 양떼를 이끌고 광야 서쪽 하나님의 산 호렙으로 향했다는 기록(출 3:1)은 당시 시간이 낮이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따라서 모세가 불타는 떨기나무를 목격한 시간이 밤이 아닌 낮이었기 때문에 이 견해는 ‘과학의 적절성’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뒷따른다고 봐야 할 것이다.
반면 발광생물이 나무에 붙어서 냉광을 방출했을 것으로 보는 주장도 과연 과학의 적절성을 확보할 수 있을까? 열을 동반하지 않고 빛을 내는 냉광 중에는 형광과 인광 외에도 생물체에 의한 ‘생물발광’도 있다. 생물발광에는 반딧불이 조개물벼룩 물똥꼴뚜기 등이 있다. 이들은 하등동물에서 고등동물에 이르기까지 100여종에 달할 만큼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식물에는 버섯 등 균류가 대부분이며 전체 50여종이 존재한다. 생물발광이란 동·식물의 체내 유기화합물이 효소작용에 의해 산화되면서 방출되는 에너지가 빛에너지 형태로 분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일종의 광화학반응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발광생물이 떨기나무에 붙어서 냉광을 방출했다고 보는 견해에 동의한다면 미생물이나 세균류,버섯이나 균류,혹은 반딧불이 등이 떨기나무에 붙어서 그것들이 방출하는 빛을 모세가 보았을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 문제는 촛불이나 모닥불과 같이 연소반응에 의해 생기는 빛은 그 세기가 비교적 크기 때문에 밤에는 물론 낮에도 식별이 가능하지만 냉광 즉,생물발광은 빛의 세기가 작기 때문에 낮에는 사실상 구분하기 힘들다는 데 있다. 아무튼 떨기나무 주변의 냉광이든 그 나무에 붙은 냉광이든 그것을 식별하는 것이 낮에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떨기나무 불꽃의 실체는 무엇이었을까? 타지 않는 떨기나무의 과학적 요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두 가지가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타지 않기 위해 냉광이 필요했다면 특히 그것이 낮에도 식별되기 위해서는 증폭이 뒷따라야 한다. 냉광은 자연현상에 의해 가능하나 증폭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 견해에 동의하는 과학자들은 ‘냉광의 증폭’에 성령께서 특별히 개입했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도움말 주신 분 △김영호 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유기분석 그룹)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있는 전통적으로 알고 있던 시내산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실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 역시도 이번에 두 곳을 모두 직접 내 발로 걸어서 올라가 보았는데 여기에 있는 사우디 시내산이 진짜 시내산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사우디 시내산을 떨기나무라는 책에 소개하여 한국인에게는 그 사실을 처음 알린 장본인이 바로 김승학장로이다. 멀리 진짜 시내산이 보이는 장소에 서서 그 증거물을 소개하는 사진이다.
저 위에 있는 바위가 금송아지 제단이다.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40일 동안 하나님과 함께 있으면서 십계명을 비롯해서 제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들을 들으면서 열심히 기록하고 있을 때 산 아래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가 오랫동안 내려오지 않자 아론에게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고 한다.
아론이 금송아지를 만드니 백성들이 그것을 애굽 땅에서 자기네들을 인도해 낸 자기들의 신이라고 좋아한다. 아론은 이제 한술 더 떠서 그 금송아지 앞에 제단을 쌓고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라고 자기 마음대로 기념일까지 만들어 선포한다.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제단 위에 올려놓고 먹고 마시고 춤을 추었다는 사실이 성경에 기록되어있다.
산 위에서는 하나님의 손이 돌 판에 하나님의 계명, 십계명을 새기고 있는데, 산 아래에서는 인간의 손이 금덩어리에 우상단지, 금송아지를 새기고 있다. 누가 봐도 참 기가 막힐 노릇이다. 그러나 그런 일이 전에 있었다.
시내산 위에서 모세는 산 아래 지점에서 광란을 벌이는 이스라엘 민족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고 광란을 벌일 때 내는 시끄러운 소리도 들었을 것이다.
아론은 백성들의 요구에 응해 금고리를 모아 녹여서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아! 이 신이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신이다”고 선포했다.
모세는 야훼가 만들어준 십계명 석판 두 개를 들고 이스라엘 민족에게 내려와 황금송아지를 보고 분개했다.
그중에는 붉은 소도 있다.
내가 소와 함께 계속 사진을 찍는 이유는 현장에 직접 가서 보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그래야 설득력이 더 있지 않겠는가?
미국팀들은 금송아지 제단 위에 서서 금송아지가 되어본다.ㅎㅎ 고대 이집트에서는 특정한 외모의 소를 아피스(Apis)라고 부르며 창조신 프타의 현신으로 숭배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 일대 역시 황소(숫소)는 바알이나 최고위 신 엘의 상징으로 암소는 이슈타르, 인안나의 상징으로 쓰였다. 바위를 둘러보면 군데군데 이집트인들이 섬긴 소 암각화가 그려져 있다.
사우디 정부에서는 현재 고고학 장소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시내산(Mount Sinai, 호렙산)“의 실제 위치에 관한 논쟁은 수십 년 동안 격렬히 이루어져 왔다. 시내산이 시나이 반도(Sinai Peninsula)에 있는 기존의 무사산(Jebel Musa, 제벨무사)이라는 대다수의 견해는 오랫동안 의심의 여지가 없는 확실한 사실로서 가르쳐져 왔었다. 그러나 성경을 신뢰하며 위험을 무릅쓴 여러 탐험가들이 고대 미디안 땅(오늘날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라오즈산(Jebel el-Lawz) 주변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산은 성경의 묘사와 일치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출애굽기의 기록과 일치되는 몇 가지 지형을 갖고 있었다 : 즉 엘림(Elim)일 수 있는 오아시스, 물이 흘러나온 것처럼 보이는 갈라진 바위, 불에 타서 그을린 것처럼 보이는 검은색의 산 정상부 등이다. 이 장소는 론 와이어트(Ron Wyatt), 밥 코뉴크(Bob Cornuke) 등과 같이 (‘떨기나무’의 저자 김승학 장로를 포함하여) 금지 구역을 몰래 들어가 산을 탐사했던 사람들에 의해 알려졌다. 그들은 또한 아카바만을 가로지르는 얕은 수심의 육지다리에서 산호로 뒤덮인 애굽 군대의 전차 바퀴들을 관측했다고 주장했다. 이 장소는 아폴로 15호의 우주비행사 짐 어윈(Jim Irwin)에 의해서 이전에 조사됐었다.
이번에 한국, 미국에서 간 33명의 팀이 시내산 탐사에 이용한 차량이다.
평소에는 문이 잠겨 있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야 할 것이다.
소의 행렬을 나타내는 암각화이다. 나중에 동물인 제물이 이동하는 경로를 볼 수 있다, 제물은 그 길을 따라서 걸어 들어가서 희생당하여 제물이 되었다.
설명을 하는 김승학 장로와 켄안 선교사 모습이다. 두 사람은 사우디에 있는 시내산이 진짜 시내산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일에 남은 인생을 몽땅 투자하기로 한 인물이다.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나도 이 사실을 알리는 일에 협조하려 한다.
사진을 확대해 보면 사람이 소에게 엎드려 경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내산 정상에는 이틀 후에 올라갈 것이다.
이미 시내산 등반을 마친 독일에서 온 부부를 만났다. 그들은 6개월째 여행 중에 있다. 사우디 정부가 관광을 허용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나는 그들을 우연히 요르단에서 다시 만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새까맣게 그을린 산이 시내산이고, 오른쪽 낙타등처럼 생긴 산은 호렙산이다.
확대해서 보면 이렇게 생겼다. 호렙산 왼쪽 위에 동그란 구멍이 하나 보인다. 그것이 엘리야의 동굴이라고 추정하는 장소이다.
엘리야의 동굴 안에서 보는 풍경이다. 동굴 안에서 내려다보는 산 아래 모습이다.
우리 팀을 안내하는 사우디 가이드 틈에 잠시 끼어본다.
시내산이 위치한 주위 모습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200만 명 이상 거주하기에 전혀 장소가 협소하지 않다.
다른 장소에서 암각화를 또 발견하였다.
경배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 배를 갈라 죽임을 당한 모습 같기도 하다.
이 암각화를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이런 모습의 암각화도 있다.
이건 이스라엘 열두 지파 기둥이다.
희생 제물이 이동하는 경로이다.
이렇게 열두 지파 기둥과 같은 장소에 있다.
그 주위에는 이렇게 돌덩어리들이 산재해 있다.
김승학 장로 왈, 일주일 정도를 이곳에 머물면서 여기를 샅샅이 뒤진다면 엄청난 양의 출애굽 증거물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한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한다. 누군가 스폰서가 나타나서 지원을 감당해
준다면 그렇게 할 용의가 있다. (모집광고: 스폰서 급구함)
미국팀원 중에 구약학 권위자가 있어서 도움을 많이 주었다.
지금 보는 암각화는 김승학 장로도 처음 보는 것이다.
직접 주위를 걷다가 발견하여 소개하였다. 또 어딘가 있을 것이다.
금송아지 사건 이후 3000명이 죽임을 당했다.
죽임 당한 그들이 묻힌 무덤 터라고 추장 하는 장소에 왔다.
그들에게도 남은 가족은 있었을 것이다. 돌을 옮겨와서 무덤이라는 표시를 이런 식으로 했을 것이다.
음식을 먹으려면 곡식을 갈아야 할 맷돌을 필요로 한다.
그 당시 주식은 만나와 메추라기 고기였으니 맷돌로는 만나를 갈아서 먹었으리라고 추정한다.
(만나 모양은 후에 이스라엘 여행 편에서 공개하겠음)
무덤터와 맷돌은 누가 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런 모양으로 남아있다.
만나를 이런 식으로 갈았을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역사적인 사건의 현장을 보는 느낌이 확 온다.
여기에서 이런 올드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군가 숨은 탐험가가 이미 있었다는 말이다.
오늘은 드디어 시내산을 오르는 날이다.
가축들이 우리가 가는 길을 축하한다.
시내산에 오르면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오른쪽에 희생 제물이 이동하는 돌을 쌓은 경로가 보인다.
이런 돌산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앞, 뒤 사람 일정 간격을 두어야 한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한국 팀원들이다.
한걸음 한걸음 이제 제법 많이 올라왔다. 진짜 시내산(라오즈산) 정상은 2,580미터 이고, 시나이반도의 가짜 시내산 높이는 2,285미터이다.
Fox News(2019. 10. 15) 의 보도에 의하면, 사우디 정부의 마음이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 장소가 보안 위험이 적고, 관광객을 유치하여 재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라비아 시내산의 관광을 지지하는 관광안내인인 조엘 리처드슨은 이곳, 다른 장소에 대한 여행 허가는 사우디 정부에 축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사적 장소 외에도, 사우디 정부는 새로운 박물관과 고급 호텔, 심지어 북서부의 네옴 (Neom)이라고 불리는 스마트 시티까지 둘러보는 국제 관광을 활성화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중간에 만나는 평지에서는 70인 장로들이 머물렀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것을 주장하는 강력한 뒷받침은 물이 흐르는 장소가 있기 때문이다.
저 능선을 넘어가면 시내산이 눈앞에 바로 나타난다.
능선을 넘으면서 만나는 경치는 이런 모습으로 나타난다.
시내산 가까이 다가가니 불에 탄 바위가 보인다.
바위 속은 색상이 이렇게 다르다. 겉만 까맣게 그을린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검은 화산석은 바위 겉과 안의 색상이 동일하다.
시내산 위에서 아래를 보는 광경이다.
정상을 조금 남기고 가이드와 한 컷 한다.
주위는 온통 바위뿐이다.
시내산 정상에는 먼저 도착한 미국팀이 우리를 기다린다.
드디어 사우디 시내산 정상에 올랐다.
그곳에는 누군가가 십자가를 만들어 놓았다.
사우디는 분명 이슬람 종주국인데 아이러니 하다.
여성 팀원 중에서 가장 잘 걷는 닥터 안이다.
미국팀원인 구약학 선생님도 함께 한다.
잠시 내 개인적인 시간을 여기서 가져본다.
이렇게 나는 진짜, 가짜 시내산 두 곳을 다 올라가 보았다.
내 마음을 두드리는 말은 이곳을 다른 사람에게도 전하라 이다.
이젠 하산할 시간이다. 산은 내려올 때 더 조심해야 한다.
바위에 그을린 자국은 누군가 여기서 음식을 해 먹었다는 것이다.
옆에 흐르는 물도 있으니 야영하기엔 최적인 장소이다.
드러내놓진 않았지만 누군가 계속 여기를 이용했다는 말이다.
여기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시내산을 누군가에게 알렸을 것이다.
산을 내려오니 출발할 때 만난 가축들이 성공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낸다.
열두 기둥과 희생제물 가는 길 쪽으로 다시 내려온다.
전에는 가축들의 뼈와 핏자국이 여기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깨끗하다.
라오즈란 뜻은 바로 아몬드란 뜻이다.
실제로 라오즈 산(시내산)엔 아몬드가 많이 있다.
이 사진은 미국팀 가이드가 시내산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거의 다 내려왔을 때 야영하는 현지인 가족을 만났다.
지쳐 보이는 나에게 먹을 식물과 시원한 수박을 건낸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박을 먹은 후 그들과 기념사진을 남긴다.
엘리야의 동굴이 있고, 야훼, 하나님이 직접 임재하신 장소를 소개하는 마음이 무척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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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시내산에 오르다
출애굽 발자취를 따라서 하는 이번 여행은 이집트 고센 지역을 보면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집트에서 살았던 옛 시절의 문화의 흔적을 보고 누웨이바에서 아카바만 홍해를 건너 미디안 광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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