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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전우회★★

현무-5[지대지 탄도 미사일]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4. 4. 13.

현무-5

성능개량 해 폭발력 유지, 탄두 중량은 줄여

6t 탄두 탑재할 경우 600㎞ 이상 사거리

 

[양낙규의 Defence Club] 군이 현무-5 탄도미사일을 성능 개량하기로 했다. 현무-5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탄두(8~9t)를 탑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이다. 성능개량을 하면 폭발력은 유지하되 탄두 중량은 줄고 사거리는 더 늘릴 수 있다.

 

11일 군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말 강원도 철원에서 현무-5 탄두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올해 탄두에 들어가는 장약을 기술적으로 변형시켜 폭발력을 50% 늘린 탄두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했다.

 

현무-5는 지하 100m보다 깊은 갱도나 벙커 등 표적을 파괴할 수 있다. 사실상 핵무기와 비슷한 파괴력을 낼 수 있다. 군이 성능개량을 하려는 이유는 사거리 때문이다. 현무-5는 8t의 탄두를 실었을 때 300㎞ 이상, 6t의 탄두를 실었을 때 600㎞ 이상 날아간다. 속도는 최소 마하 10 이상이다.

 

올해부터는 현무-5가 본격적으로 생산될 예정인데 성능 개량된 현무-5도 시험을 마무리하는 대로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무-5 계열 미사일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생산한다. 현무-5는 연간 최대 70여발, 성능 개량된 현무-5는 연간 최대 40여발을 생산할 수 있다.

 

현무-5 계열 탄도미사일은 ‘한국형 3축’ 체계 중 하나인 대량응징보복(KMPR)의 대표적인 수단이다. 군은 미사일사령부 예하 부대에 최대 200여발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현무-5는 미사일사령부 탄도미사일여단 예하 부대인 1200대대 등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현무-5]

개발 원형제원

엔진추진발사

중량길이

직경사거리

상승한계

탄두유도

발사대

현무-5는 대한민국의 지대지 탄도 미사일이다. 표면상 벙커버스터가 임무인 고위력 탄도 미사일로, SRBM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그 제원이나 주변국과의 안보 상황을 고려하면, IRBM 또는 MRBM으로도 분류될 수 있다. 2023년 최종적으로 개발 및 시험 등을 완료했으며, 같은 해 국군의 날 기념식과 10년만에 열린 시가행진에 TEL에 실려 컨테이너 안에 들어간 채로 공개되었다.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해제되고 2년만에 IRBM 이상급 개발을 완료하는 셈이다.

한미 미사일 지침

2021년 5월 22일 한미정상회담을 통하여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42년만에 폐지되었다. 현무-5는 한미 미사일 사거리 지침이 해제되고 처음으로 한국이 개발하고 있는 탄도 미사일이며, 2023년에 총 4회의 시험발사가 있을 예정이다.[1] 2023년 상반기에는 개발을 최종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괴물 미사일

탄두중량 8-9t, 총중량 36t으로, 세계 최대 탄두중량의 재래식 미사일이다. 2차대전 당시, 영국은 톨보이라는 12000파운드(5.4톤) 폭탄을 개발했었다. 지진폭탄이라고 부른다. 한국 정부는 탄두중량 2t인 현무-4를 마하 10으로 가속하면 500배인 1000톤(1kt) 폭발력을 낸다고 말했고, 이는 좀 과장된 면도 있다는 평가도 있었다. 탄두중량 8-9t은 비상식적이다. 통상적인 탄두중량은 1t 내외이다.

대량생산

2023년 7월 3일,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무-5는 2023년 초부터 시험발사를 거쳐 개발이 마무리됐으며, 2023년 말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이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보은공장에서 올해 말부터 연간 최대 70여발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 4월 외신 인터뷰에서 북한의 ‘초고성능·초강력 무기’ 언급하면서 현무-5 전력 배치를 예고한 바 있다. 군은 미사일사령부 예하 부대에 최대 200여발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현무-5는 미사일사령부 탄도미사일여단 예하 부대인 1200대대 등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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