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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달래주는 향기

2024 노벨 문학상 수상한 한국 소설가 한강, 그녀는 누구? (+프로필, 대표작, 베스트셀러)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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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 문학상 수상한 한국 소설가 한강, 그녀는 누구? (+프로필, 대표작, 베스트셀러)

undecided@wikitree.co.kr (권미정) 님의 스토리

https://youtu.be/esM8d2QhhD4?t=13

2024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국 소설가 한강이 선정됐다. 이는 대한민국 작가 최초의 영예로서, 한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평화상을 수상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다.

소설가 한강이 2019년 6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영원히 새롭게 출현하는 것들'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 뉴스1

스웨덴 한림원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생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이유로 한강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한강은 수상금 1천100만 크로나(약 13억 4천만원)와 메달, 증서를 수여받는다.

한강은 1970년 11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한 후 1993년 문학과사회에 시를 발표하며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붉은 닻'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가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한강은 장편소설 '검은 사슴'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바람이 분다, 가라' '희랍어 시간', 소설집 '여수의 사랑' '내 여자의 열매' '노랑무늬영원', 시집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등 여러 작품을 발표하며 문학적 성과를 쌓았다.

한강은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소설부문을 시작으로, 1999년 한국소설문학상, 2000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2005년 이상문학상, 2010년 동리문학상, 2014년 만해문학상, 2015년 황순원문학상, 2016년 맨부커 국제상 등 다양한 상을 받았다. 특히 2016년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하면서 한강의 이름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이 2016년 5월 2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신작 '흰 ' 출간 기념 및 맨부커상 수상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환하게 웃음짓고 있다. / 뉴스1

한강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2007년 출간된 '채식주의자'가 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채식주의자가 되면서 겪는 심리적, 사회적 갈등을 그리며, 한강의 독특한 문체와 서사 방식이 돋보인다. '채식주의자'는 출간 이후 영미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여러 언론에 소개되면서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또 다른 주요 작품이자,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여 역사적 사건 속 개인의 아픔과 희생을 다룬다. 이 작품은 한강이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다수 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강의 문학은 종종 고통과 회복, 기억과 망각, 정체성과 소외 같은 주제를 탐구하며, 강렬하고 시적인 언어로 독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노벨 문학상 수상을 통해 문학적 업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한강은 한국 문학 국제적 위상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강의 문학 세계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놀라운 일”…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 외신도 깜짝 놀랐다.

한강,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10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되며 한국 문학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한강은 ‘채식주의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번 수상 소식은 많은 외신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한국인 소설가 한강<사진>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뉴스1
 

미 뉴욕타임스는 한강의 수상이 “놀라운 일이었다”고 평가하며 수상자 발표 전까지 그가 후보군에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강의 작품 세계에 대한 조명도 이어졌다.

영국 가디언은 그의 소설과 단편, 에세이가 가부장제, 폭력, 슬픔, 인간성이라는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한강과 지난해 5월 진행한 인터뷰를 링크하며 그가 언어에 대해 느끼는 복잡한 감정을 인용했다.

한강은 당시 “언어는 내가 정말로 익히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양날의 검과 같았다”고 말했다. 인디펜던트는 그의 글쓰기를 “순수한 충동”으로 묘사하며 “폭력의 편재성”이란 주제가 그의 어린 시절부터 고민거리였음을 밝혔다.

로이터는 “노벨평화상 다음으로 문학상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다. 작가들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으며 작품 판매가 급증하게 된다”며 “어니스트 헤밍웨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유명인들이 포함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일은 매력적"이라고 밝히며 노벨문학상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미 CNN은 한강의 수상 소식을 전하며 그의 대표작으로 ‘채식주의자’를 강조했다.

해당 작품은 한강이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도 이 점을 언급했다.

한강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로, 노벨위원회는 그의 공로를 인정하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썼다”고 발표했다.

한강은 1901년 노벨문학상 수여 이래 18번째 여성 수상자로 기록됐다. 가장 최근의 여성 수상자는 2022년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였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ㅡ김규나 작가의 평가입니다. ㅡ
한강의 작품은 문제가 많습니다.

부정적으로 언급하면 부러워서 그러는 거라고 할 테지만, 시대의 승자인 건 분명하나 역사에 자랑스럽게 남을 수상은 아닙니다.

수상 작가가 써 갈긴 '역사적 트라우마 직시'를 담았다는 소설들은 죄다 역사 왜곡이다. '소년이 온다'는 5.18이 꽃 같은 중학생 소년과 순수한 광주 시민을 우리나라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는 이야기이다.

'작별하지 않는다' 또한 제주 4.3사건이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썰을 풀어낸 것이다.
같은 작가가 5.18과 4.3을 연달아 써내고, 그래서 음주 운전쟁이 아비 문ㅇㅇ 대똥 당시 책 광고까지 해준 게 우연일까.

한림원이 심사평을 내놓고 찬사했다는 건, 한국의 역사를 뭣도 모른다는 것이고, 그저 출판사 로비에 놀아났다는 의미로밖에는 해석되지 않는다.

그렇게 또 수많은 깨시민 독자들은
와우, 자랑스러워, 하고 그 책에 열광하겠지. 그렇게 거짓 역사는 진짜로 박제되어버리겠지.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최초라며 축제를 벌일지 모르겠으나,
나는 다만 부끄럽다. 그리고 슬프다.
그래도 10억 상금은 참 많이 부럽네.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은 축하하나 그의 수상작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5.18이란 점이 차라리 섬뜩한 이유는? 이번 수상으로 5.18이 행여 왜곡되어 세계시민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을까봐 못내 두렵다.
5.18의 진실이 왜곡되어 가짜유공자들이 설쳐대고, 5.18팔이를 하며 지금껏 민주화로 둔갑시켜 세상에 떳떳하다고 요망을 부리는 순간 진실이 영원히 사장될까 차라리 무섭다.

부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오히려 5.18의 진실이 밝혀지고 가짜유공자들을 공개하여 그동안 취해온 각종혜택을 몰수 하는일이 시급하지 않을까?

상(賞)이란 자고로 진실에 바탕을 두고  만인이 인정하여 업적이 뛰어 날때 수상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런데 김대중은 그의 경력을 자화자찬하여 수십번의 셀프추천과 북괴에 핵개발 자금을 퍼준 공과로 받은
진실을 외면한 가짜 노벨평화상이다.

김대중의 노벨상욕심에 대한 집착이 오늘날 한반도에 핵위기와 평화의 위기를 가져온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거짓이 우위에 서서 진실을 호도하는 막막한 어둠의 현실이 두렵다. 정의는 살아 있다고 늘상 말하는 군상들이 부지기수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에서 진실규명을 외치는 목소리는 잦아들고, 헛소리로 일관하는 몰염치배들이 설치는 현실이 안타깝다.
오도된 역사를 바로 잡을 그날이
빨리오기를 염원해본다!🌶🌶🌶🌶🌶🌶🌶🌶🌶🌶🌶🌶🌶🌶🌶🌶🌶🌶🌶🌶🌶🌶🌶🌶🌶🌶🌶🌶🌶🌶🌶🌶🌶🌶🌶🌶🌶🌶🌶🌶🌶🌶🌶🌶🌶

🚺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관하여>    -고세진박사님글 

내가 아직 미국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2017년 10월 7일, 뉴욕타임즈에 한강이라는 여자가 보낸 기고문이 실렸다. 한글로 쓴 글을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쓰 씨가 영문으로 번역한 것이었다.

그 기고문의 제목은 While the US talks of war, South Korea shudders, 직역을 하자면, 미국이 전쟁을 말하고 있는 동안, 한국인들은 몸서리 친다, 정도가 될 것이다.

(1) 이 글에서 이 여자는 여지 없이 좌파 골수 분자의 사상을 드러냈다. 우선 미국이 전쟁을 이야기 하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말한 것이 아니라, 다 아시다시피, 김정은이가 대대로 내려오는 전쟁광의 행태를 보이며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우려하고 경고하고 방어하는 말을 미국이든, 트럼프든, 정상적인 한국이든 한 것이다. 따라서 그 제목 자체가 이 여자가 얼마나 비뚜러진 한국사에 관한 개념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되어 나는 그야말로 몸서리를 쳤다. 사실 이 부분은 그 여자가 지적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의아하게 하는 면이 있다.

(2) 그 여자는 한국에서는 매일 국민들이 두려움에 떨면서 전쟁대피 연습을 하는 것처럼 묘사했으나,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국민들이 불안해 한다면서 그런 것을 아예 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소설가 답게 창작을 해서 쓴 글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3) 그리고 그 내용중에 미군이 6.25 전쟁 중에 노근리 양민을 학살했다고 하는 것을 부각해서 떠벌렸다. 노근리 진상에 대한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인데, 인민군과 중공군이 저지른 학살행위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오직 미군과 한국군이 살인광이었던 것처럼 부각시켰다.

(4) 또한 6.25 전쟁을 한반도에서 일어난 강대국들의 대리전으로 확언하는 유치한 한국전쟁사관을 드러냈다. 이제는 한국전쟁에 대한 자료들이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많이 나와 있고, 한국전쟁 전사 (전체역사) 책이 미국, 중국, 일본에서 나와 있어서 이런 자료들을 읽어보면, 이 전쟁은 소련이 김일성을 내세워서 한반도를 적화하려는 야욕을 중국이 밀어 주면서 이러난 전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나이 47세 난 문학가라는 여자가 쓴 글 치고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글이었다.

이제 그 여자가 노벨문학상을 탄다고 하니, 그 공로는 누구에게 있는가? 맨부커상을 받은 것이나 이태리 무슨 상을 받은 것이나 노벨상에 오른 것이나 다 영어 번역자 데보라 스미쓰의 공로라고 봐야 한다. 한국에 그만한 문학가들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전념하여 번역해 주는 번역자가 없었던 것이다. 앞으로는 AI의 능력을 빌어서 많은 한국 문학작품들을 영어로 일차 초벌번역을 하고 영어번역인이 손을 보아서 출간하면 더 많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나는 지금 한국으로 가는 비행여정 길목에 있지만, 이 글을 쓰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어서 몇 자 급히 적어 본다. 한국에서 받은 두 노벨상이 모두 좌파가 받은 것이다. 노벨평화상은 거액을 김정일에게 퍼준 김대중이 받은 것이고 노벨문학상은 스미쓰의 탁월한 번역을 빌어서 한강이 받은 것이다.

우파 문학가들은 그동안에 무엇을 하였는가? 깊이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로 문학에 천착하고 스미쓰 같은 좋은 번역자들을 찾아서 해외 문학계로 진출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이 뉴욕타임즈에 기고한 글은 조선일보에서 한글로 번역하여 올린 적이 있어서 여기에 그 링크를 올리니 일독해 보고 각자 이 여자의 글에 대해서 판단해 보기를 바란다.

참고로, 조갑제 선생의 오늘자 유튜브를 보시고, 그리고 2017년 10월 7일 당시에 나온 이동복 선생의 한강 기고문 비판, 조선일보 주필 류근일 선생의 한강 기고문 비판을 인터넷에서 찾아 읽어보면 내가 그 뉴욕타임즈 기고문을 읽는 날 종북좌파의 사상에 왜 그리 몸서리를 쳤는지 더욱 선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우리 나라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고 좋아하는 어리석은 우파들이여, 너희들이 가는 길은 정녕 가시밭길이로구나!
너희들이 한강의 글을 읽어 보기라도 했느냐?

 

*️⃣[송학의 꿋샷8]
서글픈 노벨 문학상 ?
아! 어쩌다 세상이 이 꼴이 되어 버렸 는가?
송학은 뒤집히고, 비뚤어진 근ㆍ현대 역사를 밝히려다 엄청난 고초를 당했는데,
비뚤어진 역사를 더 비틀어 소설을 쓴 한강이라는 작가는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아직까지도 노벨상 자체가 권위 있는 상이기는 하다.
하지만 한강의 노벨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는 또한번 만신창이가 됐다.
한강은 역사를 비틀어 노벨상을 받으니 좋아 하겠지만, 그 왜곡된 역사 때문에 대한민국이 두고 두고 세계적 악마의 나라가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화가난다.
죽은 노벨이 올해 문학상 수상자  한강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제 개인적 생각 이지만 노벨이 처음 주창했던 시점의 노벨상은 아닌 것 같다.
적어도 노벨상이라면 거짓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사람에게 주어야지, 거짓으로 뒤집은 사람에게 준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이건 하나님께서 보셔도 화가나실 문제다.
대한민국의 역사에 무지한 스웨덴 한림원도 문제고, 각 부분별 선정위원들이 몇배 수의  후보자를 선정하는 과정도 그렇다.
작품성만 따진다면 할 말은 없지만, 그 작품의 소재가 왜곡된 역사라면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더더욱 대한민국의 근ㆍ현대 역사는 지금도 충돌을 일으키고 있고, 역사를 왜곡하고 비튼 자들에 맞서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전남 광주 출신의 한강은 올해 53세다.
지역을 떠나 자신의 작품 소재가 된 광주 5.18, 제주 4.3 문제는 역사에 대한 편식이다.
광주 5.18은 여전히 유공자 명단도 밝히지 못하고 있다.
국가유공자라면 당연히 보훈부가 관리해야 하지만 지금까지도 광주시 가 관리하고 있다.
유공자들 중에 이해찬같은 엉터리가 있어 양심을 속이지 못하고 유공자증을 반납한 김영환 전 의원도 있다.
엄청난 보상금을 받고는 북한으로 넘어간 윤기권이라 자도 있고, 자신이 왜 유공자가 됐는지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는 정치인들도 많다.
심지어 북한의 정부기관인 교육성이 펴낸 국정 교과서 조차 김일성 교시에 의한 것이라 적시하고 있다.
특히 40년 만에 해제 된 5.18  당시 서울의 미국대사관 이 본국 정부에 보고한 전문 내용 을 봐도 뭐가 문제 인지 알 것이다.
이런 미완의 역사를 왜곡하고 비튼 것도 모자라 한강의 노벨상 수상이 그 역사를 박제하는 힘이될까 화가난다.
수상을 축하한다 해도 왜곡된 역사 가 소재가 된 점은 두고두고 국민비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한강이 쓴 소설 에는 '소년이 온다'라는 것이 있다. 지난 2014년에 선보인 장편 소설 이다. 이 소설은 5.18의 희생자를 다루고 있는데 한림원의 평가는 이렇다.
"잔인한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통해 '증인 문학' 이라는 장르에 접근한다. 신원 미상의 주검, 묻힐 수 없는 주검을 보며 '안티고네'의 기본 모티브를 떠올리게 된다."
한림원의 평가는 그들의 평가일 뿐이다.
여전히 대한민국은 역사전쟁이 진행중이다.
어뚱한 생각같지만 만약 한강이 대구나 경상도 출신이었으면 이 소설을 어떻게 썼을까?
만약 한강이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 않고 진짜 객관적 판단으로 썼으면 이렇게 섰을까?
지난 20여녀간 5.18진실을 밝히 려다 수많은 수사 에 시달리고 재판 에 시달린 제 입장은 한강에 박수를 보낼 수 없다.
그가 나처럼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초를당하고 엄청난 벌금을 물었다면 이런 글을 안 썼을 것이다.
5.18은 여전히 의문투성이고 지금도 많은 국민들이 싸우고 있으니 이정도로 해두자.
다음은 제주 4.3 이다. 소설 제목은 '작별하지 않는다' 이다.
지난 2021년 발간한 장편소설 로 4.3 제주가 무대다.
한림원 평가다. "응축된 듯 정확한 이미지로 현재에 대한 과거의 힘을 전달할 뿐만아니라 집단적 망각 상태 를 드러내고 트라우마를 공동 예술 프로젝트로 전환하려는 친구들 의 끈질긴 시도를 추적한다."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이것도 한림원 평가인 것이다.
그런데 무엇을 보고 "정확한 이미지로 현재에 대한 과거의 힘을 전달한다"고 단정하는가?
현재에 대한 과거의 힘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다.
현재에 대한 과거의 왜곡을 전달하는 것이 맞지 않는가?
물론 한림원의 평가가 왜 그렇게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도이해는된다.
그러나 문학적인 가치성도 중요하 지만, 대한민국 근대의 모든 역사 에 있어  팩트에 접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강 작가에 대한 평가는 아마도 이것 하나면 충분할 것 같다.
문재인 정권 때인 지난 2017년 10월7일자 뉴욕타임스에 이런 글이 실린다.
바로 소설가 한강이 기고한 칼럼형 글인데 충격적이다.
내용인즉,  미국이 전쟁을 얘기할 적에 우리 한국은 몸서리쳐진다.
우리가 북한과 전쟁을 하지 않고서도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굳이 전쟁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는 결국 미국의 대리전으로 희생된다고 썼다.
꼭 문재인 정권의 주장을 듣는 것 같지 않는가?
북한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식견에서 쓰여진 글이라면 이해하 겠다.
반면 알고도 이런 글을 썼다면 좌편향된 사고방식 을 가진 역사편식 지식인일 뿐이다.
어쩌면 이번 노벨상 문학상 선정은 노벨 가치 의 추락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
내 눈이 잘못된 것인지는모르겠다. 
하지만 저 칼럼에 서 보듯이 이번 한강의 노벨상은 역사 왜곡의 정당화를 시켜준 문학 위선의 증명 을 보여준 것이라 본다.
그것이 아니라면 5.18이 꽃 같은 중학생 소년과 순수한 광주시민을 우리나라 군대가 잔혹하게 학살했다 는 이야기로 풀어 내고, 제주 4.3 사건을 순수한 시민을 우리나라 경찰이 학살했다는 단편적 발상으로 풀어낼 수 있는가 말이다.
여기서 뭐가 잘했다 잘못했다 따지기엔 이미 많은 진실들이 밝혀져 있다.
다만 진실을 믿고 싶어하지 않는 세력들이 정치와 권력으로 버티고 있어 인정않고 있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한강에게 하나만 부탁하겠다.
노벨상 수상은 가문의영광이겠지만 다음 책을 쓸 기회가 있다면 5.18과 4.3의 실체적 진실을 좀 써보시기 바란다.
김대중의 노벨상에 대한 과욕이 북한에 천문학적인 돈을 퍼다주는 결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오늘날 한반도에 핵위기와 평화의 위기를 가져왔음은 한강도 잘 알 것이다.
그렇다면 한강의 노벨상 동력이 된 5.18과 4.3에 대한 편식이 어떤결과를 가져올지 곰곰히 생각해보라.
역사는 종지부가 없고,거짓된역사는 영원히 묻히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장담컨데 5.18과 4.3에 대한 진실만큼은 한강이 알고 있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노벨상을 받은 만큼 이후부터는 이런 소설로 나라 망신을 안떨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024. 10. 11 점심먹다 체할 것 같아 급히 작성한 송학의 촌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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