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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다녀오라”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으로 떠나는 구조대원들!!!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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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서 다녀오라”

장련성 기자입력 2023. 2. 8. 07:01

튀르키예 지진 피해 현장으로 떠나는 구조대원들!!!

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도권 특수구조대에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현지에 실종자 수색 등 대응을 위해 급파되는 소방관이 동료 구조대의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3. 2. 7 / 장련성 기자

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중앙119 구조본부에 오렌지색 유니폼의 구조대원들이 모였다. 이들은 지난 6일(현지시각)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현지로 급파되는 한국 국제구조대원들. 총 4개팀(운영, 물류, 구조, 탐색)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소방청의 지진 현장 파견 결정에 따라 총 61명의 구조대와 탐지견 4마리, 그리고 인명 탐지용 드론등 장비들과 함께 튀르키예로 향하게 됐다.

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도권 특수구조대에서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현지에 실종자 수색 등 대응을 위해 급파되는 구조대와 수색견이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 소방청은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국제구조대 61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2023. 2. 7 / 장련성 기자

구조대원들은 모두 등에 ‘한국 재난 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가 영문으로 적힌 구조복으로 갈아입고, 짐이 한가득 담긴 배낭을 메고 소방청 짐가방을 한 손에 끌면서 건물을 빠져나오기 시작했다.

대원들은 서로에게 “조심해서 다녀오라”는 짧은 인사말과 악수를 나누고 헤어졌다. 출국 준비를 모두 마친후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옆에 선 구조대원들은 서로의 안전모 끈을 조여주기도 했다. 준비를 마친 대원들 저마다 결연한 표정이었다.

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도권 특수구조대에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현지에 실종자 수색 등 대응을 위해 급파되는 소방관들이 출국에 앞서 서로의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소방청은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국제구조대 61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2023. 2. 7 / 장련성 기자

사상 최악의 지진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현재(7일 오후 6시 기준) 5,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은 튀르키예에서 11,000여 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고, 최소 20,53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도권 특수구조대에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현지에 실종자 수색 등 대응을 위해 급파되는 소방관들이 출국 준비를 하면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 2. 7 / 장련성 기자

7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도권 특수구조대에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현지에 실종자 수색 등 대응을 위해 급파되는 소방관들이 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3. 2. 7 / 장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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