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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조광조,학포양팽손◑

■기묘제현수첩(己昴諸賢手帖)#기묘제현수필(己卯諸賢手筆)■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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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I2OJtFnRVdU 

 ▣기묘제현수첩(己昴諸賢手帖)#기묘제현수필(己卯諸賢手筆)▣ 

먼저 ‘기묘제현수필’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묘제현수필’은

안처순이 1518년 홍문관 박사로 재직할 때

남원에 계신 모친을 위해 가까운 곳의 지방관을 자청,

구례 현감에 부임하게 되자,

유용근, 조광조를 비롯한 동료·친우들이

송별의 뜻에서 서(序)·시(詩) 등을 지어준 것입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기묘제현수필(己卯諸賢手筆))]

즉 1518년 안처순이 구례현감으로 내려갈 때

24명의 벗들이 지어준 송서와 전별시를

묶은 필집입니다.

 

 

찬찬히 내용을 읽다 보니 사화 직전,

이들의 꿈과 우정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기묘제현수첩’에

대한 설명입니다.

‘기묘제현수첩’은

1517년에서 1531년 사이 안처순이

기묘명헌들에게 받은 39통의 친필 서간집입니다.

이는 안처순이 동료에게서 받은 서간을 모은 것이며,

서간 속 동료들은 대부분 기묘사화에 관련된 인물입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기묘제현수첩(己昴諸賢手帖))]

벗을 그리워하는 마음들이

잘 묻어나는 글들입니다.

「기묘제현수첩」은 기묘사화와 관련된 당대 명현들의 필적이 모여있어 사화(士禍)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며,

구례 현감으로 부임하는 안처순에게 친우들이 지어준 송별시를 모은 「기묘제현수필」 또한 중종연간의 정치사 및

서예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여겨집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기묘제현수첩(己昴諸賢手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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