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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지 순 례 ♥

●모세의 출애굽의 역사유적지!!!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2.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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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출애굽의 역사유적지!!!

모세의 출애굽은 역사적 사실인가?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모세의 출애굽은 역사적 사실인가?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모세의 출애굽은 역사적 사실인가?

모세의 출애굽은 성경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이지만 그동안 고고학적 발견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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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출애굽은 역사적 사실인가?

 

모세의 출애굽은성경에서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이지만 그동안 고고학적 발견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로 인해 몇몇고고학자들은 성경은 틀렸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의 핑켈스타인 교수는 출애굽 사건이 절대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고고학적발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집트 제4왕조까지 이르는 이집트 양식과 다른 3,000여개의 상이한 무덤들을 증거로 제시하기도 하며 이집트의 길게 뻗은 두개골이 아닌 다소 넓은형태의 두개골이 발견된다.

또한 무덤에서나온 점토 조각들은 가나안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것들이다.

계단 피라미드를만든 불세출의 재상 임호텝을 요셉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임호텝(Imhotep)이란파라오 다음에 첫째라는 의미이다.

임호텝은 건축적 재능 뿐 아니라 신관,천문학자,서기 등 여러 가지 칭호를 가진 것으로 보안 천재적 재능과 지식을 가지고 있던 것임에 틀림이 없다

흥미로운 것은그러한 재능과 지식을 임호텝은 어떻게 얻었을까 하는 점이다

요컨대 임호텝은메소포타미아에서 건너온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계단 피라미드의벽이 쉽게 무너지지 않도록 요철을 주는데 이 방식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전통적으로 행해지던 축성법이었다

그밖에도 제3왕조 시대에는 도처에서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시대에메소포타미아인이 대거 이주했고(유대민족) 바벨탑과 지구라트의 축성기술을 전수시켰을 것이란 예측이 가능하다

 

●어떤 산이 진짜 시내산인가?

모세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은 장소인 시내산(Mt Sinai,호렙산)이 현재 이집트의 무사산이 아니라사우디아라비아의 라오즈산(Lawz)이라는 주장이 있다.

어느 산이 진짜시내산인지는 고고학적 증거들을 비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 주장은 아마추어 성경 고고학 탐험가인 론 와이어트(1933-1999)에 최초 발견되었으며 이 후 사우디 마지드 빈 압둘아지즈왕자의 주치의였던 김승학씨에 의해서도 탐사되어 알려지게 되었다.

<론 와이어트>

김승학씨가 이 지역에서발견된 메노라를 가리키고 있다

" The Exodus Conspiracy" 제목으로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고 한다.

<김승학 원장, 마호니 영화사 회장 Tim Mahoney, 부사장 Pete Windahl,Laoz산 탐사자 Jim Caldwell, DNA 석학Dr.Lennart Moller>

 

●기존의 알려진 출애굽 경로와 시내산(무사산)

수에즈의 만 지역 북부를 통하는 물이 얕은 지역은 이집트 군대를 익사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굳이바다를 통하지 않아도 이 지역을 통과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라오즈산이흥미를 끄는 것은 아직도 불리워지는 이 지역의 지명에서부터 고고학적 유물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현재 알려진 이집트의 시내산은 주위가 온통 산악지역으로 산악과 골짜기 지역으로 수백만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이 통과하기에는 부적합한 장소라는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폐쇄적인 국가로 여행의 자유가 제한되어 있고 라오즈산 지역이 광야이며 고립된 지역으로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

그런데 이러한 지정학적 이유가 오히려 이 지역을 수천년 세월 속에서도 유물이 보존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새로운 출애굽 경로와 시내산(라오즈산)

시나이 반도를 지도에서 보면 왼쪽은 스에즈 만이고 오른쪽이 아카바 만이다.

스에즈 만의 바다는 해안선이 급경사이고 깊어서 도저히 가축을 동반한 수백만의 피난민 행렬이 건널수 없는 것에 반해아키바 만은 지형적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떨기나무'의 저자 김승학씨는 약 20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 거주하면서 마지드 빈압둘아지즈왕자의 주치의로 약 16년간 일했다

그는 가족과 함께 7년동안 12차례나 북부 아라비아 지역 탐사에 나섰다. 

이 곳은 이스라엘을 감시하는 레이더 기지가 있는 군사지역이고, 고고학 보호지역이어서 출입을 엄격하게 통제한다.

또한 이슬람 종교의 발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반유대교, 반기독교의 선두국가이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그 모든 증거물들이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지역은인적이 드문 그야말로 깊은 산중인데 길목마다 초소를 지어 놓고 비밀경찰들을 배치해 놓았다.

 

●라오즈산 입구를 지키는 초소와 울타리

김승학씨가 이지역을 탐사하게 된 이유는 진짜 시내산을 알아달라는 아버지의 부탁이 있었고 탐험가 론 와트의 비스오를 보면서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론 와트의 비디오테이프에서는 하나님의 성산 시내산이 이집트의 시나이반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의 북부지역 미디안땅이라는 것을 주장하고 있었다.

홍해 횡단 기념기둥과 진짜 시내산이라는 라오즈산의 금송아지 제단도 촬영되어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이르렀고 그 곳을 떠나 광야 끝 에담에 이르럿다.(출13:20)

하나님이 블레셋 땅이 가까움에도 그길로 인도하지 아니한 이유는 이 백성이 전쟁을 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기때문이다(출13:17)

그리고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 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도록 명령하셨다. (출14:2)

이곳에 도착하기 까지 장막을 치지 않고 거의 매일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아카바만에 솔로몬왕이 세운 홍해횡단 기념기둥이 발견되었다

솔로몬 왕은 400년 후에 홍해 횡단 기념으로 화강암 기둥을 아카바 홍해 양쪽 곧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집트 지역에 각각 기념비를 세웠다

홍해횡단지역으로알려진 이곳의 폭은 약 13km이다.

론 와이어트는 1978년에 이집트의 누웨이바에서 페니키아 양식의 기둥을 발견했으며 인근의 홍해 바다 속을탐험하여 당시 이집트 병사들이 남긴 수레바퀴라든가 칼 등을 발견하였다.

애굽의 병거 600대는 이곳 홍해에서 몰살하였는데(출14:7) 이곳에서 병거의 잔해들이 발견되었다

두번의 잠수에서1978년 발견하였다고 한다

 

이 지역이각광받는 이유는 홍해횡단 지역의 특이한 지형 때문이다.

지형적으로물아래 6도 정도의 경사를 가진 깊지 않은 Underwater bridge가 있다는 것이다.

CrossingRoute외 다른 곳의 깊이는 약 1,500m나 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엘림을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에 있는 신 광야에 두달 반 걸려 도착하였다(출16:1)

라암셋에서 이곳까지는 직선거리로 약 400km되는 거리로 하루 평균 5.3km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미디안 땅에서 발견된 출애굽의 흔적들

=지도에 표기된 와디 무사(모세강)=

이 지역은 이스마엘 후손이 기거하는 땅으로 3,500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광야지역으로 베두인이 목축업을 하며 살아간다

베두인은 사막에서 유목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아랍아로 모세를 무사로 발음한다. 와디는 비 올때만 형성되는 마른 강을 말한다

그런데 아직도 이 지역 지도에는 와디 무사가 표기되어 있다.

와디 무사는 라오즈산을 근원으로 해서 바드(Bad)라는 도시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다.

모세의 우물

"그들이 엘림에 이르니 거기 물샘 열둘과 종려 칠십주가 있는지라, 거기서 그들이 그 물 곁에 장막을 치니라(출 15:27)

바드마을에는에인 무사(Ain Musa :모세의 우물)가 있다.

이 마을에서는오래 전부터 조상대대로 여기를 에인 무사라고 불리었다고 한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 집터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듣고 모세를 방문하였다” (출18:1~3)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를 방문한 지역은 호렙산(하나님의 산) 앞에 진 친 곳이었다.(출18:5)

미디안에 살던 이드로가 호렙산을 방문하는 것은 거리적으로 어렵지 않은 곳이다.

이드로 집터는토굴형 집인데 고고학 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이드로의 집터를 물어보면 알려준다

표지판에는아랍어와 영어로 이렇게 쓰여 있다

"고고학지역, 관계자 외에는 왕명에 의거하여 출입을 금한다"

거주지의 흔적

돌들을 원형으로모아 놓은 거주지의 흔적이다.

이런 원형의돌무더기들이 수만개나 된다고 한다.

무덤의 흔적들

이 지역은황량해서 사람들이 대량으로 거주하기에 부적합한 곳이고 현재도 20여채 밖에 없는 시골마을이다.

그런데 사막한가운데 수천 수만의 고대 무덤들이 발견되었다.

도굴범들에 의해여러 개의 무덤이 파헤쳦딘 곳도 있다.

맷돌과 메노라

이 곳에서발견되는 맷돌은 이동에 알맞게 크기가 매우 작은 것이 특징이다.

바위에 그려진메노라(일곱촛대) 암각화가 발견되며 그림과 글자들이 지천으로 깔려 있다.

 

●라오즈산

라오즈산은사우디아라비아 북쪽에 위차하고 있으며 Jabal Al Lawz로불린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을 떠난 지 3개월만에시내산에 도착하였다.(출19:1)

시내산(호렙산)은 모세가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은 곳이다(출19~20장) 또한 성막을 만들고 율법을 받은 곳이므로장기간 이 곳에 머물렀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호와 하나님이강림하셨던 곳, 나팔수리가 울려 퍼지고 불과 구름과 연기가 피어 오르고 천둥과 번개가 내려쳐서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움에 떨었던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라오즈 산의 정상의 모습은 검게 그을린 모습이다.

이 곳은 광야지역이지만 메추라기와 만나를 먹었고(출16:13~31) 무리바 반석에서 물이나왔으므로 식량과 식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광야란 평지나사막이 아닌 거친 산지를 말한다

이 지역에서 유난히 많은 무덤들과 유물들이 발견되는 이유일 것이다.

라오즈란아몬드란 뜻이다

실제로 이 산에는 아몬드 나무가 많다고 한다.

한글 개혁성경은 아론의 지팡이가 살구나무라고 되어 있지만 영어성경은 아몬드 나무라고 기록되어 있다.

“ 이튿날 모세가 증거의 장막에 들어가 본즉 레위 집을 위하여 낸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살구 열매가열렸더라 (민수기 17:8)

“ and when he went in the next day, he foundthat Aaron’s rod, representing thetribe of Levi, had budded and was blossoming, and had ripe almonds hangingfrom it”

 

●무리바 반석 (Meribah rock)

무리바 반석은 출애급한 이스라엘 백성이 목이 말라 물을 찾으며 모세를 원망하자 하나님의 지시로 모세가지팡이로 반석을 쳐서 물이 나오게 한 곳이다.

“내가 호렙산에 있는 그 반석 위 거기서 네 앞에 서리니 너는 그 반석을 치라 그것에서 물이 나오리니 백성이 마시리라,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의 목전에서 그대로 행하니라,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무리바라 불렀으니 이는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출17:6~7)

바위가 갈라져있으며 물이 흘렀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아론의 금송아지 제단과 애굽의 신 하토르 암각화 (출 32장)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출32:4)

 

●엘리야 동굴

이 동굴은 라오즈 지역의 같은 산에 있으며 정상에 있는 두개의 돌들 사이에 나무가 보인다.

엘리야는 아합왕시대에 이세벨을 피해 사십일 동안 도망해서 하나님의 산 호렙산에 이르러 한 굴에 머물렀다고 성경에는 기록되어 있다.

(열왕기상19장)

모세 제단

엘림에 있는모세 제단은 오랜 세월 이 지역에서 구전되어 온 곳이다.

현재는 이곳도 울타리를 쳐서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한다

모세가 세운 12지파의12기둥의 흔적들

자유의집카페 | 알라오즈산(Jebel Al-Lawz) - Daum 카페

♠알라오즈산(Jebel Al-Lawz)♠

 

중동정세가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사우디의 유전을 파괴하여 원유생산에 큰 타격을 입혔고, 사우디가 그 보복으로 이란의 유조선을 공격했지만 세계 유가는 별다른 타격 없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막대한 셰일오일을 값싸게 채굴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미국이 그 배경입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미국에서 많은 양의 원유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를 지배하려는 중국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 훨씬 안전한 수입원이 될 것입니다.

 

한편 미국이 시리아에서 철군한다고 해서 미국뿐 아니라 세계가 시끄러웠습니다. ISIS격퇴에 함께 했던 쿠르드족을 헌신짝처럼 버린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쿠르드족은 터키, 시리아, 이라크, 이란에 걸쳐 살면서 독자적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민족입니다. 그 인구는 3천만~4천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1차대전후 오스만 제국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독립할 뻔하였으나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독립에 대한 기대감으로 헌신적으로 미국과 함께 해왔지만 ISIS와의 전쟁이 끝나고 나니 다시 버림받은 셈입니다. 국제정치의 냉혹한 현실입니다. 아울러 2차대전 후 중국이나 소련에 합병되지 않고 일본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기적 같은 일이었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러시아는 크게 영향력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푸틴대통령은 미국의 전통적인 우방이었던 사우디를 공식 방문하고 성대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러시아는 전통적으로 이란과 가까운 사이였는데, 이제 중동의 강호들인 터키, 이스라엘, 그리고 사우디와도 가까운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제정러시아 시절부터 유대인들을 핍박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러시아에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1880년대에는 500만명이 넘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극심한 핍박으로 전쟁의 최전선에 내몰리고, 학살당하고, 재산을 빼앗겨서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다가 많은 이들이 다른 나라로 이주했습니다. 쏘련이 해체된 이후 120만명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귀국한 것을 비롯하여 미국과 독일 등으로 이주하여 현재는 대략 20만명 정도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러시아가 번영하기 위해서는 지나간 과오를 회개하고, 적극적으로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돕는 정책을 시행해야 합니다. 또 러시아가 이렇게 될 수 있도록 기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사우디의 빈살만 왕세자는 최근 미국의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을 금년에만 벌써 두 번째로 초청하여 사우디의 개방과 종교자유 보장에 대해 의논하였다고 합니다. 특기할 만한 것은 크리스천들에게 사우디 반도에 남아 있는 모세 관련 유적을 개방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내년 초에는 첫 순례단의 역사적인 방문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최근 수십년간 모세의 시내산이 그간 알려진 시나이 반도의 시내산이 아니라,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알라오즈산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사우디 왕자의 주치의로 오래 근무하면서 이 지역을 여행했던 김승학원장도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떨기나무’ 참조). 사도 바울도 ‘아라비아의 시내산’(갈 4:25)이라고 표현하고 있고, 자신도 아라비아로 갔었다고 말합니다(갈 1:17).

 

사실 일부 무슬림들 사이에서는 이 사실이 공공연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지역을 사우디 종교경찰이 오랫동안 철저하게 감시하여 외부인의 접근을 막았는데, 이제 사우디가 이를 공개하겠다는 것입니다. 그간 무슬림들은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왜곡하고 거짓으로 기재했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곳을 개방하게 되면 이는 성경의 기록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 되고, 기독교와 이슬람의 관계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는 사건이 될 것입니다.

 

사우디는 전통적으로 이슬람 근본주의 와하비즘을 신봉해왔습니다. 그래서 알카에다를 비롯한 많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의 온상이 되어 왔습니다. 막대한 오일 달러로 이들을 지원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제 모세의 유적을 개방하는 것은 와하비즘을 포기하고 기독교와 공존하겠다는 선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무슬림 국가들에게 복음의 문이 열리고, 애굽에서 앗수르로 가는 대로가 열리며, 이스라엘이 애굽 및 앗수르와 더불어 세계 중에 복이 되는 일(사 19:23-24)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런 와중에 UAE는 유네스코를 통해 ISIS가 파괴한 이라크 내 카톨릭 성당을 재건하기 위해 4000만불을 출연하겠다고 결정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주변 아랍 국가들과 불가침조약을 의논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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