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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人행사자료❀

◐조명환산사진작작가) 전시회 : 설악산 생것들!!!◑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3. 23.

조명환산사진작작가) 전시회 : 설악산 생것들!!!◑

◐문절공 계자후손 : 조명환(산사진작가) 전시회◑

https://blog.naver.com/jomyhw/223039175187

 

설악산 생것들

조명환의 산사진

blog.naver.com

https://youtu.be/-lSkFTxweCM?t=16 

 

가리왕산의 수백 년 묵은 원시림이 파괴되고 있는 과정을 담은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녹색연합과 산과자연의친구우이령사람들 주최로, 3일부터 9일까지 7일 동안, 서울에 있는 '참여연대 느티나무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는 '가리왕산, 생명의 숲', '리본, 사형선고 받은', '아름다워서 슬픈 가리왕산' 등 총 3가지 주제로 열린다.

가리왕산에서는 현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사용할 활강경기장을 건설하는 토목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면서 원시림이 심하게 훼손되고 있다. 정부와 강원도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환경단체들의 반대에도 계속해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 공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번 사진 전시회 역시 "가리왕산을 지키고 평창동계올림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 중에 하나로 열린다. 녹색연합 등 전시회 주최 측은 전시회 개최에 앞서 "단 3일간의 경기를 치르기 위해서 망가져가는 가리왕산의 생생한 기록들이 후대의 산증인으로 기록되고, 이를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자 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주최 측은 3일 오후 6시 30분 오프닝 행사를 열고, 작가의 인사말을 들은 뒤 사진전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조명환 작가는 출판사 '생것미디어'의 대표로 있으면서, 우리나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백두대간 생것들>, <굴업도 생것들>, <한국의 산, 나무> 등이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 지키기 국민행동은 1월27일(수)부터 2월10일(수)까지 서울 인사동의 아라아트센터 3층에서 조명환 작가의 ‘No! 케이블카, 설악산 그대로’ 사진전을 개최한다. 설악산은 국립공원, 천연기념물(천연보호구역),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백두대간 보호지역, 산림 유전자원 보호구역으로 우리나라 자연생태계 최후의 보루이다. 설악산 국민행동은 설악산 비경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설악산은 관광개발 대상지가 아닌 절대보전해야 하는 지역임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사업은 양양군 오색에서 설악산 끝청까지 3.5km구간을 6개 지주와 3개 가이드타워로 연결하고 상류정류장, 하류정류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28일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후 강원도 양양군은 지난해 말 설악산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했다. 현재 설악산국민행동은 부실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반려와 갈등조정 협의회 구성을 요구하며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2주째 비박농성중이다. 또한 1월27일이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백지화를 촉구하며 강원도청 앞에서 철야 천막농성을 시작한 지 100일을 맞는다. 조명환 사진작가는 그동안 ‘백두대간 생것들’, ‘굴업도 생것들’, ‘한국의 산 나무’, ‘한국의 산 야생화’, ‘아름다워서 슬픈 가리왕산’, ‘설악산 그대로’ 등 한반도의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사진집을 출간했다. 작가는 “설악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설악산을 훼손하기보다 설악산을 지금 그대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을 공동기획한 소설가 박인식씨는 “설악산 정상 케이블카는 관광수익 증대라는 경제차원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인의 정체성과 영혼의 측면에서 바라볼 때 그 본질이 드러난다. 설악의 파멸은 한국인 영혼의 파멸을 의미하는 것으로 1800만 산사람들이 분노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2016년 1월 26일 

설악산 국립 공원지키기 국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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