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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人행사자료❀

♠♥♣♠♥♣양근성지, 양평 도곡리 능말 한양조씨 양경공-병참공파 집성촌 순교자 현양비 축복!!!♠♥♣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1. 6. 3.

♠♥♣♠♥♣양근성지, 양평 도곡리 능말 한양조씨 양경공-병참공파 집성촌 순교자 현양비 축복!!!♠♥♣

< 도곡리 능말 순교 현양비/탑 >

주소(지번):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 107-4

2021.05.31.

♠양근성지/수원교구,

한국천주교회 최초의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고 천주교 신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간 한국천주교회의 요람!!!

양평 도곡리 능말 순교자 현양비 축복
♥순교영성 본받는 내·외적 신앙 요람으로 ‘우뚝’
♠대대로 천주교 신앙 이어온 지역 순교자 후손 한양조씨 양경공-병참공파 집성촌!!!

○5월 29일 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도곡리 능말 순교자 현양비 축복식 중 성수 예절을 거행하고 있다.
초기 한국교회 지도자 조동섬(유스티노)과 그의 아들 하느님의 종 조상덕(토마스), 복자 조용삼(베드로)과 조숙(베드로), 병인박해 때 순교한 조중구(타대오)와 조인달 등 선조 순교자들의 고향이자 한양 조씨 양경공-총제공파 한흥군 후손들이 400여 년간 집성촌을 이루고 살면서 천주교 신앙을 이어온 경기도 양평읍 도곡리 능말에 순교자 현양비가 세워졌다.

○5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 107-4번지 현지에서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순교자 현양비 축복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교구 사제단과 양근성지 후원회원 및 양평본당 신자들이 함께했다.

○양근성지(전담 권일수 신부)가 조성한 순교자 현양비는 이숙자 수녀(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작품으로 10미터 높이에 노출 철근 콘크리트 공법으로 제작됐다.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한 베드로 사도와 휘광이 칼날에 스러져 양근 지역 강변 백사장과 강물에 버려진 순교자들의 머리와 시신 모습이 형상화됐다. 전체적인 모티브는 그리스로마 신화에서 하늘과 땅 사이를 받치는 존재 아틀라스에서 따왔다. 세상의 모든 짐을 짊어지시고 십자가 길을 걸으시고, 땅에 묻혔다 부활하신 후 하늘에 올라 세상을 바라보시고 돌보시는 예수 그리스도 모습이 창궁을 떠받치고 있는 아틀라스와 닮은 면에서다. 또 도곡리 능말이 1901년부터 1912년까지 이상화(바르톨로메오) 신부, 페랭 백문필(필립보) 신부가 사목하던 옛 성당 터이기에, 지상교회와 천상교회를 연결하는 우리의 구세주도 상징화됐다.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미사 봉헌에 이어진 축복식에서 이용훈 주교는 권고를 통해 “어머니인 교회는 순교자 현양비를 신자들이 공경하도록 모시고,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른 순교자들의 모상을 기억하며 우리가 어떤 길을 걸어가야 그리스도와 만나 완전히 일치하게 되는지 배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교자 현양비는 지난해 5월 완공됐으나 코로나19로 이날 축복식이 봉헌됐다. 현양비가 세워진 터는 674㎡ 규모로 양근성지가 공식 선포된 2003년 이후 매입해 도곡리 능말 순교자들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꾸미고 있다. 양근성지에서 8.4㎞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십자가의 길도 마련돼 있다.

양근성지는 천진암 강학회를 통해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뿌리를 내려 최초의 신앙 공동체를 형성하고 충청도와 전라도로 신앙을 전파한 한국 천주교회 요람지다. 성지는 양평군청과 함께 지난해부터 성지 앞 떠드렁 섬에 ‘떠드렁 섬 예수상’ 설치를 추진 중이다. 양근 지역 순교자들과 현재 양근성지가 위치한 오빈리 뒷산에서 일제에 저항한 의병 및 한국전쟁 때 학살된 양민 600여 명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권일수 신부는 “이 예수상은 자유, 진리, 평등, 박애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순교한 우리 시대 진정한 영웅을 드러낸다”며 기도를 당부했다. 또 대성당 건립 및 순교자 전시관 개관 계획 등을 밝히고 “순교자 현양비 축성으로 앞으로 성지를 외적 내적 신앙의 요람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한국천주교회 최초의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고

●천주교 신앙이 전국으로 퍼져 나간 한국천주교회의 요람

●양근성지수원교구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물안개공원길 37

▲부조묘 여회재 한흥군(양경공-병참공-판관공파 묘역지)

◐양근성지는 신유박해 이전 천주교 도입기에 천진암 강학회를 주도한 녹암 권철신 암브로시오와 한국 천주교 창립 주역인 권일신 F.하비에르 순교자가 태어난 곳입니다.

양근성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자인 이승훈 베드로가 1784년 북경에서 그랑몽 신부님에게 세례를 받은 후 고국으로 돌아와 서울 수표교 근처의 이벽의 집에서 이벽 세례자 요한과 권일신 F. 하비에르에게 세례를 베풀면서 시작됩니다.

이승훈 베드로는 양근으로 내려와 궐철신과 권일신 F.하비에르에게 교리를 배운 충청도의 이존창 루도비꼬와 전라도 유항검 아우그스티노에게 세례를 베풉니다. 이로써 충청도와 전라도의 신앙 공동체는 양근성지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후 양근성지에서는 이승훈 베드로로부터 세례를 받은 이들이 몸소 조과(아침기도), 만과(저녁기도), 성로신경(십자가의 길)등을 바치며 천주교 신앙생활을 실천하며, 천주교 교리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한국 천주교 창립의 주역들이 신부님의 역할을 하며 미사와 성사, 일명 모방 성직 제도를 2년간 실행한 곳이기도 합니다.

한편, 양근성지는 1801년 순교한 이순이 루갈다와 유중철 요한 동정부부와 쌍벽을 이루는 조숙 베드로, 권데레사 동정부부가 태어나고 신앙을 증거한 곳이며, 모방 신부님은 1837년 1월 샤스탕 신부님이 조선에 입국한 후 양근에 머물며 4주일 동안 조선말을 공부하며, 양근 신자들을 돌보고, 샤스탕 신부님과 함께 양근에서 부활축일을 거룩하게 보낸 곳입니다.

 

●성지 성당

●감실성모동산

●십자가의 길

◆한국천주교회 창립 성현 권일신( F. 하비에르)

◆녹암 권철신(암브로시오)과 직암 권일신( F. 하비에르) 형제

◈한국천주교회 창설 주역으로 이 땅에 가톨릭 신앙을 전파하고 신앙 공동체 설립을 주도했던 형제이다.

천주교를 처음 들여온 이벽이 천주교를 알리기 위해 제일 먼저 찾은 이가

학식과 덕망이 높았던 권철신(암브로시오, 1736~1801)이다.

권일신(프란치스코 하비에르, 1742~1791)은

권철신의 셋째 동생으로 형보다 먼저 이벽, 정약전, 정약용 등과 함께 이승훈에게 세례를 받는다.

그리고 경기도 양근지역 신앙공동체 설립을 주도했다.

권일신과 함께 세례를 받은 이들은 충청도와 전라도 등지로 건너가 각 지역에 신앙을 전파했다.

초기 한국교회를 이끌었던 이들은 모두 권철신의 제자거나 권철신에게 학문적 영향을 받은 이들이다.

 

●조숙 베드로와 권 데레사 동정 순교 부부

<순교의 큰 칼 아래>

자기 비움의 길을 가신 님을 향해 승리의 빨마가지 흔들며 기립니다.

2010년 예수성심 성월에 이숙자 세실리아 수녀 만듬.

 

●동정 순교자 윤점혜 아가다

순교자 권복 프란치스코 묘역

순교자 하느님.......

양근성지 순교 복자

왼쪽부터 권상문 세바스티아노, 윤점혜 아가다, 윤유오 야고보, 조숙 베드로, 권 데레사,

손경윤 제르바시오, 조용삼 베드로, 윤유일 바오로, 홍익만 안토니오

 

●오밋다리(현 양근대교)

●양근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 오밋다리 부근 즉 양근대교 밑은

하느님과 진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순교지입니다.

오밋다리 부근 순교자는

주문모 신부님을 모셔오기 위해 두 번이나 북경에 밀사로 다녀온 윤유일 바오로의 동생 윤유오 야고보,

4촌 여동생 윤점혜 아가다, 권상문 세바스티아노, 김일호, 유한숙 등입니다.

 

아래의 자료는 양근성지 밖 양평군내에 있는 순례지를 따로 정리한 것입니다.

 

<●양강섬 순례지>

'영원으로 가는 사다리'

양근대교 좌,우 백사장과 양평역 후문 앞 관문골 관아 옥사에서 순교한 분들을 기억하고, 현양하기 위해 세워진 기념물.

여기에서 양근대교(옛 오밋다리)가 똑 바로 보이고

다리 밑 양쪽 모래사장이 순교지이다.

성지에서 나와 우측으로 돌아서서 보면 양강섬이 보인다.

사진에서 보이는 부교를 지나서 양근대교쪽으로 걸어가면 ' 영원으로 가는 사다리' 조형물이 있다.

 

<●양주 관아의 순교지>

양근관아의 순교지

현재 양평역 후문에서 전면으로 보이는 양근리 관문골로

관아의 옥에 갇혀 모진 고문을 받다 순교한 곳.

 

●< 도곡리 능말 순교 현양탑 >

주소(지번):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도곡리 107-4

 

●<감호암과 감호정>

주소(지번):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484-1

 

성지문을 나와서 뒷길로 남한강물을 따라서약 1km 정도 위치에 있다.

 

●예수성심상에서 본 감호암의 옆모습.

감호암의 꼭대기에 감호암을 나타내는 표시석이 놓여 있다.

감호정은 현재 흔적이 없다.

 

●<권철신 암브로시오와 권일신 F.하비에르 순교자의 유택지>

 

양평읍사무소가 두 형제의 유택지로 밝혀졌고

양평읍사무소 건너편에 두 형제의 동상이 서있다.

<용문산>

용문산은 한국 천주교회의 창립 주역인 권일신 F.하비에르와 동료 조동섬 유스티노, 윤유일 바오로 순교자가 정기적으로 만나 피정(마음 관리)을 하던 곳입니다

 

●① 양근성지 ② 양강섬 ③ 양근대교(옛, 오밋다리) ④ 양평역(양주관아 순교지)

⑤ 도곡리 능말 순교현양탑 ⑥ 양평읍사무소(권철신, 권일신 유택지) ⑦ 감호암과 감호정 ⑧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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