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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감천면 돈산리 산골종중(회장 瑞永, 24世, 병참공파)에서는 2025년 4월 6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산골마을에서 산골마을 세거비 제막식을 거행하였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 돈산리 22-3)
세거비 제막식은 명덕사(前방산정사) 춘향제에 이어서 50여명의 종인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한양 조씨의 한 갈래가 경북 북부지역에 옮겨 살게 된 것은 조선 중종 때 청하(淸河) 현감을 지낸 ( 휘 琮,9世 )께서 기묘사화(己卯士禍)를 피하여 경북 영주로 피신하심에서 비롯된다. 시조는 첨의중서사(僉議中書事) 지수(之壽)이고, 2세(世)는 쌍성총관(雙城摠管) 휘(暉), 3세(世)는 좌부도원수(左副道元帥) 양기(良琪), 4세(世)는 용천부원군(龍川府院君)돈(收), 5세(世)는 양렬공 (襄烈公) 인벽(仁壁), 6세(世)는 양경공(良敬公) 연(涓), 7세(世)는 병참공(兵參公) 련(憐), 8세(世)는 군수(郡守公) 운종(云從)이고, 9세(世)가 바로 청하 현감 종(琮)이다.
현감공(휘 琮)께서는 여섯 아들을 두었는데 큰 아들 인완(仁琬)은 봉화 와란(臥丹)에 정착하셨고, 둘째 의완(義琬)은 무후이고, 셋째 예완(禮琬)은 안동 나천에 정착하였다. 넷째 지완(智琬 )은 예천 산동(山洞)에 정착하였고, 다섯째 신완(信琬 )은 안동 저전에 정착하셨으며, 여섯째 형완(亨琬)의 후손들은 영주 적벽, 영양에 정착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 유동(酉洞) 입향은 인조 진사 명한(鳴漢)이 남한산성의 치욕 이후에 세상에 나설 뜻이 없어 영주군 장수면 갈산리에 자취를 숨긴 뒤로부터 시작된다. 그 뒤 명한의 아들 봉징(鳳徵)이 유동으로 이거하여 입향조이 되었고, 현재 유동에서 산동(山洞)으로 옮겨 거주하고 있는 지완(智琬 )의 후손들이 산골마을에 세거해 오고 있다.
이곳(山洞 , 산골마을)에 정착한 이래 대대로 이어져 문과급제 7명, 수직(壽職) 1명, 진사생원 20명을 배출하여 문벌로서 명성이 드러났다.
<통합대종회 편집국장 조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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