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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陽人행사자료❀

♠영양 주실마을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실길 55

by 晛溪亭 斗井軒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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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주실마을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주실길 55

주실마을소개 < 주실마을 - 지훈문학관

 

지훈문학관

한옥 집안의 풍경 햇살나는 오후 산촌 집 한채의 모습 청정자연과 푸른감성이 어우러진곳 jihun literary house 지훈문학의 향기 문학소년,조지훈 순수문학을 지향하였던 지훈이었지만 당대의 시대

www.yyg.go.kr:443

* 조지훈의 주실마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 속하는 주실 마을은 북쪽으로 일월산이 있고, 서쪽에는 청기면, 동쪽은 수비면, 남쪽은 영양읍과 맞닿아 있다. 조지훈이 태어난 주실 마을은 전통마을이면서도 실학자들과의 교류와 개화 개혁으로 이어진 진취적인 문화를 간직한 매우 유서 깊은 마을이기도 하다. 주실 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생가인 호은종택(壺隱宗宅 경상북도 기념물) 이 마을 한복판에 널찍이 자리 잡고 있고, 옥천종택(玉川宗宅:경상북도 민속자료), 월록서당 등 숱한 문화자원들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 있다.

문화유적과 볼거리 < 주실마을 - 지훈문학관

문화유적과 볼거리 < 주실마을 - 지훈문학관

 

지훈문학관

한옥 집안의 풍경 햇살나는 오후 산촌 집 한채의 모습 청정자연과 푸른감성이 어우러진곳 jihun literary house 지훈문학의 향기 문학소년,조지훈 순수문학을 지향하였던 지훈이었지만 당대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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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훈 생가(호은종택)


시인이며 국문학자인 조지훈(1920∼1968) 선생이 태어난 곳이다. 조지훈은 경상북도 영양 출신으로 본명은 동탁(東卓)이다. 선생은 박목월·박두진과 공동으로 간행한 청록 집의 시편들에서 주로 민족사의 맥락과 고전미 세계에 대한 찬양과 선(禪) 세계를 노래하였는데, 유교 도덕주의의 격조 높은 자연 인식을 보인다는 점에서 시문학 사적 의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가옥은 몸체와 관리사로 나뉘어 있으며 몸체는 앞면 7칸·옆면 7칸 규모에 ㅁ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꾸몄고, 전형적인 영남 북부지방 양반가의 풍모를 지니고 있다. 대문과 중문에는 태극기를 조각하여 채색한 것을 끼워두었고 집 주위는 고풍스러운 담을 둘렀다. 이 집은 이 지방 주택의 전형적인 양식으로 조선 중기 인조(재위 1623∼1649) 때에 조정형이 지었으며 한국전쟁 당시 일부 불탄 것을 1963년 복구하였다. 이곳은 조지훈 선생 외에 한말의 의병장이었던 조승기 선생과 선생의 조부인 조인석 선생 등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분들이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 주곡동 옥천종택

한양 조씨 옥천 조덕린 선생의 옛집으로 살림채인 정침과 글 읽는 별당인 초당, 가묘인 사당으로 구성된 17세기 말 양반 주택의 대표적인 예이다. 살림채는 안동지방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ㅁ자 집의 평면구성을 하고 있다. 앞면 5칸의 가운데에 대문을 달고 왼쪽에 안사랑방을 두고 있다. 오른쪽에는 마구간을 고친 온돌방이 있고 부엌·고방이 있다. 살림채의 몸채는 양옆에 꺾여서 위치하는 부분보다 더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면에는 안마당을 향하여 개방된 6칸 대청이 있다. 대청의 오른쪽부터 도장방·안방이 접해 있고, 안방을 마루 쪽으로 1칸 더 내어 2칸으로 꾸몄다. 경상북도에 분포되어 있는 ㅁ자집 중에 대청과 안방의 윗머리에 도장방이 놓여있는 경우는 가끔 있지만 이곳처럼 도장방의 바닥이 온돌이 아닌 마루로 깔려있는 예는 흔하지 않다. 초당은 조선 숙종 21년(1695)에 지은 것으로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거나 노인이 머무는 곳이다. 이 지역의 전형적인 평면구성을 보이며 있으며, 정조 14년(1790)에 지은 건물로 가운데 칸이 좀 넓다. 안채의 오른편 뒤쪽에 배치되어 있으며 담장을 두르고 있다. 안동지방의 전형적인 평면구성을 보이고 있으나 안방이 동쪽으로 오고 사랑방이 서쪽으로 배치된 점이 다르다. 이러한 형식은 18세기부터 안방과 부엌이 서쪽으로 배치되는 평면구성으로 통일된다.

* 월록서당

후학들을 교육하고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당이다. 월하 조운도(1718∼1796) 선생이 의견을 내고 한양 조씨·야성 정 씨·함양 오 씨가 주축이 되어 조선 영조 49년(1773)에 지었다고 한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를 가진 한 일자형 건물로 전망이 좋고 한적하여 공부하기 좋은 곳이다. 가운데 2칸은 마루를 만들어 대청으로 꾸몄고 양쪽은 방을 만들어 놓았는데 오른쪽은 ‘극복재(克復齋)’, 왼쪽에는 ‘존성재(存省齋)’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조선 후기 건축양식을 잘 간직한 건물이다.

청정자연과 푸름감성이 어우러진 곳

https://www.yyg.go.kr/jihun/jusil

 

숲으로 들어서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있으며 매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 청록파 시인이자   승무의
시인 조지훈 선생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청록파 시인이자 지조론의 학자였던 조지훈을 비롯하여 한국 인문학의대가 조동일, 조동걸, 조동원 교수등 우리나라 역사에 남을 수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지조 있는 선비들의 고향, 주실마을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 속하는 주실마을은 북쪽으로 일월산이 있고, 서쪽에는 청기면, 동쪽은 수비면, 남쪽은 영양읍과 맞닿아 있다. 조선 중기 때 환란을 피해 이곳으로 와 정착한 한양 조씨들의 집성촌으로서 1630년경 호은공 선생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전경이 배 모양이라 하며 산골등짝이가 서로 맞닿아 이루어진 마을이라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이라 부른다. 이 마을은 실학자들과의 교류로 일찍 개화한 마을이면서, 또한 일제 강점기의 서슬 퍼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지조 있는 마을이다.

마을에는 조지훈 시인의 생가인 호은종택과 입향조 호은공의 증손자인 옥천 조덕린 선생의 옥천종택, 조선 영조 49년(1773)에 후진 양성을 위하여 건립한 월록서당 등 문화자원들이 그대로 남아 있으며, 지훈문학관과 지훈시공원, 시인의 숲 등 또 다른 볼거리가 가득하다.

2008년 제 9회 아름다운 마을 숲 대상 - 주실마을 숲

영양 주실마을 숲은 마을 주민들이 오랜 세월 지극 정성 가꾸어온 숲이다. 예부터 영양에서 봉화로 가기 위해서는 주실마을을 지나야 하는데 주실숲은 길목에 위치하여 마을을 살짝 가려주고 열어주는 역할을 하였다. 원래 천연림이었으나 100여년 전에 숲의 서북쪽 밭을 구입하여 소나무를 보식, 현재 규모의 숲으로 확장되었다. 숲으로 들어서면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으며 상충목, 중층목, 하층목이 빼곡히 들어선 매우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이다.

주실마을은 350여 년 전 한양조씨가 입향하면서 생성된 집성촌으로서 청록파 시인이자 승무(僧舞)의 시인 '조지훈 선생'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고택(古宅)들이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마을에서는 주실숲을 '시인의 숲'으로 부르며 보존하고 있으며 숲을 훼손하지 않는 최소한의 공간에 조지훈 선생을 기리는 기념 시비와 무대를 마련하여 문학해설이나 백일장 등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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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실마을은 350여 년 전 한양조씨가 입향하면서 생성된 집성촌으로서 청록파 시인이자 승무(僧舞)의 시인 '조지훈 선생'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산 아래 고즈넉이 자리 잡은 고택(古宅)들이 전통적인 유교문화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마을에서는 주실숲을 '시인의 숲'으로 부르며 보존하고 있으며 숲을 훼손하지 않는 최소한의 공간에 조지훈 선생을 기리는 기념 시비와 무대를 마련하여 문학해설이나 백일장 등을 열고 있다.

마을로 통하는 문, 주실숲...

영양읍에서 주실마을로 들어서려면 반드시 주실숲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이곳숲은 마을로 들어서는 문이자 마을을 가려주는 커튼 역할을 하고 있다. 마을의 당산목인 250년생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낯선 이들에게 반가운 미소를 던진다.기존의 천연림이 있던 곳을 보완하여 나무를 심고 오늘날 나무들이 두 팔벌린 듯 뻗어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장관을 이룬다. 마을 앞 개울은 숲으로 이어져 주실숲의 싱그러움을 더하고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이 생태적인 아름다움을 이루고 있다. 주실숲은 마을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종중이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을 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개발 대신 숲을 보존하고 자연 그대로의 숲으로 보존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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