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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엄청난 동물...정말 강하다" 나폴리 감독 연이은 극찬♥"김민재 압도적인 활약" 극찬에 최고 평점, 나폴리는 '12연승' 질주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2. 10. 28.

https://youtu.be/vjj3pZ7A6g0♥"김민재 압도적인 활약" 극찬에 최고 평점, 나폴리는 '12연승' 질주

김명석 기자 - 어제 오전 7:14

김민재(26·나폴리)가 또다시 철벽 수비를 펼치며 팀의 공식전 12연승을 이끌었다. 현지에선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는 극찬과 함께 팀 내 최고 평점(공동)을 줬다.

 

"김민재 압도적인 활약" 극찬에 최고 평점, 나폴리는 '12연승' 질주

© 제공: 스타뉴스

 

김민재는 2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에 선발 풀타임 출전해 팀의 3-0 무실점 완승을 이끌었다.

 

레오 외스티고르(23·노르웨이)와 함께 중앙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4차례 공중볼 경합 가운데 3차례를 이겨내며 공중볼을 장악했다. 인터셉트(4개)와 슛 블록(2개)은 팀 내에서 가장 많았고, 4차례나 클리어링(2위)에도 성공하며 그야말로 철벽 수비를 펼쳤다. 여기에 패스 성공률은 무려 99%에 달했다.

 

이같은 활약에 유로스포츠는 경기 최우수 선수로 멀티골을 넣은 지오반니 시메오네를 선정하면서도 "김민재 역시 중앙 수비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2골을 넣은 시메오네만큼 김민재 역시 수비진에서 최우수선수급 활약을 보여줬다는 의미다.

 

김민재는 매체 평점에서도 8점을 기록, 시메오네, 로렌초 디 로렌초 등과 함께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이날 평점 8점을 받은 건 김민재를 포함해 3명뿐이었다.

 

김민재가 든든하게 수비를 지킨 가운데 시메오네의 멀티골에 외스티고르의 쐐기골까지 더한 나폴리는 레인저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4일 라치오전 승리부터 시작된 공식전 연승 행진은 12경기로 늘렸다.

 

챔스에선 5전 전승, 20득점 4실점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A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내달 2일 리버풀과 조 1위 자리를 두고 최종전 맞대결만을 앞두고 있다. 앞서 4-1로 승리를 거뒀던 터라 3골 차 이상으로 지지만 않으면 조 1위로 16강에 오를 수 있다.

♥"김민재는 엄청난 동물...정말 강하다" 나폴리 감독 연이은 극찬

xportsnews.com - 어제 오전 7:1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김민재의 활약을 극찬했다.

"김민재는 엄청난 동물...정말 강하다" 나폴리 감독 연이은 극찬

© 제공: 엑스포츠뉴스

https://youtu.be/iPkjUtAAlzw

나폴리가 27일(한국시간) 스티다오 디에고 마라도나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5차전에서 3-0 완승으로 5경기 전승에 성공했다. 공식전은 12연승을 달렸다.

 

나폴리는 전반 11분과 16분 지오반니 시메오네의 멀티 골로 앞서갔다. 후반 35분 레오 외스티고르가 헤더로 추가골을 터뜨려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스팔레티 감독은 스카이 이탈리아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해 긴장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선수들은 최고 수준의 선수들과 같이 훈련하며 그들도 같은 수준으로 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기회가 있다면 그들도 뛰길 원한다는 걸 재차 보여줬다. 모든 것이 단순해졌기 때문에 아주 편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무실점 승리를 이끈 김민재에 대해 스팔레티 감독은 "그는 정말 놀라운 동물이다. 그는 강인함, 지속성을 갖췄다. 그가 위험을 감지하기 시작하면 자신이 갖고 있는 퀄리티를 두 배로 끌어 올린다. 정말 강하다"라고 극찬했다.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5연승을 달리는 건 물론 공식전 12연승을 달리며 유럽에서 최고의 분위기를 자랑하는 팀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팀이 이제 세팅됐다. 선수들이 원하는 축구를 하도록 해야 한다. 만약 공격을 하고 싶으면 하게 해야 하고 위험을 감수하고자 하면 그렇게 하게 해야 한다. 이것이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우리는 이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 마지막 경기에서도 리버풀을 정말 어려운 팀이고 우리는 가서 싸워야 한다. 미래는 계획될 수 없다. 매시간 마다 계획 없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수올로를 상대로도 어려운 경기가 된다. 선수들이 A조 선두를 위해 리버풀을 상대로도 이런 경기를 보여준다면, 당연히 그렇게 보여줄 것"이라며 리버풀과의 일전을 기대했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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