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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 후 파죽지세...나폴리, 36년 만에 공식전 11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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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첫 시즌인데 '김민재' 유럽 2위 등극... "믿을 수 없다"
이원희 기자 - 4시간 전
이탈리아 나폴리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또 한 번 극찬을 받았다. 세리에A를 넘어 유럽 톱클래스 수비수로 인정받고 있다.
나폴리 첫 시즌인데 '김민재' 유럽 2위 등극... "믿을 수 없다"
© 제공: 스타뉴스
이탈리아 시아모일나폴리는 25일(한국시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과 옵타의 기록을 토대로 김민재를 유럽리그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중 전체 2위라고 설명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의 경우 김민재에게 시즌 평점 7.30을 부여했다. 김민재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독일 RB라이프치히의 빌리 오르반(평점 7.31)뿐이다. 김민재와 큰 차이도 나지 않는다.
실명으로 증명한 결과다. 올 시즌 김민재는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탄탄한 수비를 과시했다. 헤더로도 두 골을 넣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모인다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4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긍정적인 평가를 얻어냈다. 덕분에 나폴리는 리그 1위(9승2무·승점 29), 챔스 A조 1위(4승·승점 12)를 달리고 있다.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한 것은 지난 여름이었는데, 순식간에 팀 복덩이로 올라섰다. 유럽에선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보물' 김민재를 찾은 것이다. 같은 기간 나폴리를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매체도 "나폴리는 보물을 찾았다. 김민재는 유럽에서 두 번째 뛰어난 수비수"라며 "지난 여름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이적시장에 나섰고, 협상 끝에 김민재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만 해도 불확실성과 절망이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김민재는 위축되지 않았다. 그는 '새로운 쿨리발리가 아닌 김민재가 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당돌한 발언처럼 들렸지만, 이는 김민재의 실력과 의지에 대한 자신감이었고, 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주었다. 김민재는 첫 등장부터 바위 같았다. 수비에서는 흠 잡을 데가 없다"고 칭찬했다.
이외에도 김민재는 리그 한 경기당 평균 1.9개, 인터셉트 1.3개를 기록 중이다. 클리어링도 평균 4.5개나 된다. 패스 성공률도 88.8%에 달한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를 두고 패스와 태클, 인터셉트 등에서 강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고 세리에A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축구선수로서는 믿을 수 없는 수치"라고 치켜세웠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최근 나폴리는 지는 법을 잊었다. 김민재를 영입한 후 수비 안정감을 더하며 36년 만에 공식 경기 11연승 행진을 내달리고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br6wzy/btrPs4zdwIj/xWRuURiqr5PZXajU2DAOak/img.jpg)
김민재 영입 후 파죽지세...나폴리, 36년 만에 공식전 11연승© 제공: 엑스포츠뉴스
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 로마와의 2022/23시즌 세리에 A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빅터 오시멘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나폴리는 리그 11경기 무패(9승2무, 승점 29)를 기록하며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나폴리는 김민재를 앞세워 철벽 수비를 선보였다. 아미르 라흐마니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주앙 제주스, 김민재 조합으로 중앙 수비를 구성해 로마를 상대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기대에 부응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무려 92% 패스 성공률, 리커버리 5회, 태클 성공률 100%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제주스도 리커버리 6회, 공중볼 경합 100%를 기록하며 김민재와 좋은 호흡을 보였다. 로마는 나폴리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단 한 번의 유효슈팅도 만들지 못하고 패했다.
이 경기 승리로 나폴리는 리그,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공식전 11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1일 레체와 1-1로 비긴 후 리그에서 7승, 챔피언스리그에서 4승을 거뒀다. 역대로 놓고 봐도 좋은 성적이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나폴리가 공식 경기 11연승을 달린 건 1986년 이후 무려 36년 만이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단연 김민재가 꼽힌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 새롭게 합류한 김민재는 적응기 없이 맹활약하고 있다. 나폴리가 화끈한 공격축구를 구사할 수 있는 건 김민재가 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기에 가능하다는 평가다.
검증된 선수가 아니었기에 반신반의하는 팬들도 많았다. 하지만 연일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현지 팬들은 김민재에게 구단 전설 브루스콜로티의 별명이었던 '철기둥'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공격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이번 시즌 최고의 영입으로 꼽히고 있는 김민재 덕분에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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