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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PICK]'육군의 미래' 아미타이거, 美 스트라이커여단과 대북 연합훈련
황기선 기자입력 2023. 1. 14. 10:26
北도발 위협 속 '실전 최강' 전투력 과시
하늘에선 정찰드론으로 좌표 찍고… 땅에선 스트라이커 장갑차 돌진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13일 경기도 파주 무건리훈련장에서 우리 육군 '아미타이거' 시범여단과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스트라이커여단이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잇단 무력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과 전술·소부대 전투기술 공유를 위해 계획됐다.
지난 2일 시작된 한미 양국 군의 이번 훈련은 오는 15일까지 분대 전술훈련과 소대 공격·방어작전, 장갑차 기동훈련이 포함된 대대급 연합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훈련엔 한미 장병 800여명과 백호 장갑차 18대, 스트라이커 장갑차 24대, 드론 2대, 무인기 1대 등 전력이 참가하고 있다.
작년 6월 육군 제25보병사단 예하에 창설된 아미타이거 시범여단은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 지상군의 첨단전력과 작전수행 개념, 최적화된 부대구조를 검증하고 있는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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