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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聖經)♡

[성막과 법궤의 이동 경로]/시온산(Mt.Zion)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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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과 법궤의 이동 경로]

1. 주전 1102년 성막과 법궤의 분리 / 삼상 4:5-22
    (1) 블레셋과의 2차 아벡 전투에서 이스라엘 보병 3만의 전사자를 내고 패배
    (2) 하나님의 궤를 블레셋에게 빼앗김
    (3) 홉니와 비느하스 두 아들의 죽음
    (4) 그 충격으로 엘리 제사장은 의자에서 자빠져 목이 부러져 죽음
    (5) 며느리는 난산하여 죽는데, 죽으면서 낳은 아이 이름을 ‘이가봇’(영광이 이스라엘          에서 떠났다)이라 함


2. 빼앗긴 언약궤를 찾아오기까지 약 100년 4개월
    (1) 언약궤를 빼앗김<주전 1102년, 블레셋과의 아벡 전투>
        사무엘상 4:11 “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          을 당하였더라”
        사무엘상 4:22 “... 하나님의 궤를 빼앗겼으므로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였          더라”
    * 엘리의 며느리, 비느하스의 아내가 난산하여 죽어갈 때에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        났다”하고 아이 이름을 ‘이가봇’이라 함(삼상 4:19-22).
    (2) 언약궤를 찾아옴<주전 1002년, 다윗성의 장막>
        사무엘하 6: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부르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오니라”
        역대상 16:1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두고            변제와 화목제를 하나님 앞에 드리니라”
        역대상 6:31 “언약궤가 평안한 곳을 얻은 후에 다윗이 이 아래의 무리를 세워 여

        호와의 집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게 하매”

왕상8:1-21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성전 공사가 모두 마치고 기구들까지 완성되자 솔로몬은 제사장들에게 시온 즉 다윗성에 있던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어 건축한 성전의 지성소로 들이라고 명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장엄하고 거룩한 장면을 보기 위해 모두 서서 지켜보고 있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 구름이 여호와의 성전에 가득하여 제사장이 능히 섬기지 못했는데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때 솔로몬이 서서 지켜보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하고 성전 헌당식의 축사를 시작했다.

축사의 내용은 이러했다.

성전 건축은 본래 다윗이 사모하던 마음이었으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아들이 건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도다.’

 

하나님은 언약하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할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으나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 성취되듯이 아무리 선하고 의로운 마음으로 주를 위한 일을 계획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도모하기 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내 의지대로 시작했다가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 쉽게 낙망한다. 그러나 다윗이 하나님께서 ‘네가 아니라 네 아들이 내 성전을 건축할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낙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였고 아들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도록 재료를 준비하여 성전 건축에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은 ‘말씀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감정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말씀에 이끌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비록 더디 이루어지더라도 하나님의 뜻이면 ‘이제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이루셨도다’ 고백하게 될 줄 믿으며 기도를 쉬지 않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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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Mt.Zion)

 예루살렘 성의 남서쪽 끝에 있는 해발 765m 산으로  성전산과 거의 연결되어 있다. 오른쪽으로는 힌놈 골짜기, 왼쪽으로는 기드론 골짜기로 이어지며, 시온문을 나오면 만나는 곳으로 시온문  밖의 언덕을 지칭하는 곳이다. 시온산(Mt.Zion)은 사방 어디에서 보아도 잘 보이고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시온산(Mt.Zion)전경=

히브리어 'Zion'의 어원에 관하여는 확실하지 않으나 다만 유사 파생어로 '바위'(rock),

'산성' (stronghold, Zaion), 혹은 '건조한 곳'(dry place) 등을 의미한다. 그러나 지금 시온산(Mt.Zion)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역사적으로 조금씩 바뀌어 왔다. 고고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구약의 시온산(Mt.Zion)은 다윗성이 발견된 성전산 부근이 었음이 확인되었으나 신약시대 이후 예루살렘의 서남쪽에 있는 언덕(현재의 시온산(Mt.Zion))을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지형적인 의미에서 '시온'과 예루살렘, 그리고 성전 산이 각각 구별되기도 하였다.(미 3:12) 허지만 대체적으로 같은 지역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구약성경에서 처음 시온이라는 이름이 언급된것은 다윗이 가나안 원주민이었던 여부스족을 몰아내고 이곳을 점령한 후로는 다윗성이라고 불렀다. (삼하5:7, 왕상 8:1.)

‘시온(Zion)’이라는 말은 구약성서에는 '거룩한 산'(시2:6) ‘여호와의 산’ (시9:11)등으로 비유되기도 했다. 예루살렘 거민을 시적 표현으로 시온의 딸로 비유되기도 하였다.(사 1:8, 30:16, 아 1:5) 또한,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으로(사 10:24, 51:11.15:16) 표현하였다.

대체적으로 이렇게 널리 표현되는 시온의 의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그들이 나라를 잃고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할 때나 로마에 의해서 이스라엘이 멸망한 후에 이 시온은 넓은 의미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그들이 잃어버린 조국의 땅 전체를 의미하게 되었다. (사 2:3,33:14,욜 3:5)

이것은 훗날 시온주의로 발전하여 그들의 신앙과 조국 땅의 해방을 위한 운동으로 결집되어 결국 현재의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땅에 건국하게 되는 실지회복의 사상적 원천이 되기도 했다. 이렇게 성경에서 시온 산은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지칭하는 말로 사용된다. 따라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 그 거룩한 땅 으로의 귀환을 의미하는 가장 강력한 표현은 바로 '시온'이라는 말이 된 것이다.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시 137:1)

다윗왕 시대에 시온산(Mt.Zion)의 중심이 되는 곳은 시온산(Mt.Zion)의 동쪽 아래 지역이었지만 제2성전시대(헤롯성전)에는 산의 높은 지역으로 확장되어 건설되었다. 기원전 2세기경 시온산(Mt.Zion)에 건설되었던 성벽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로마시대의 하드리안 황제때(AD 2세기)의 도시와 성벽 형태가 발견되어 오트만 제국 시대에는 다윗왕 시대에 설계된대로 시온 산성이 재건되었다.(AD 1540년) 1538년에 술탄 슐레이만의 명령에 의해 예루살렘 성의 성벽을 다시 쌓았는데 그 때 설계자가 잘못 설계하여 시온산(Mt.Zion) 다윗왕의 무덤을 성벽밖에 있게 하여 그때부터 다윗 산성도시였던 시온산(Mt.Zion)과 다윗무덤이 예루살렘 성 밖에 있게 되었다. 설계를 잘못하여 이런 실수를 저지른 기술자 두 사람에 대해 화가 난 슐탄 슐레이만은 이 두사람을 사형에 처해 버린다. 

예루살렘성은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화되어 왔지만 예수님 당시와 현재 예루살렘 성은 이 지도를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예수님 당시는 시온산이 있는 다윗성과 가야바 집터 (현재 닭울음 교회가 있는 곳) 마가 다락방들이 예루살렘 성 안에 있었으나 현재는 성 밖으로 밀려난 상태이다.

아래 사진은 현재의 예루살렘 성이다.

시온산은 신약 시대에 와서 대단히 중요한 곳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이 있었던 마가의 다락방이 있는 곳이며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함으로 초대교회가 최초로 시작되는 발생지이다. 우리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두번씩이나 나타나신 곳이다. 또한 다윗의 무덤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왕상 2:10,행 2:29)

현재 시온산에는 수많은 기독교도들의 무덤이 있는 기독교 공동묘지가 있는데, 이곳에는 나치의 유대인 학살때 많은 유대인을 구하여낸 오스카 쉰들러의 무덤도 있다. 또한 시온산에는 다윗의 가묘, 마리아 영면교회,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 베드로 통곡교회 등의 유적등이 있다. 현재 기드론 골짜기에서 이곳 시온산으로 올라가는 도로는 1964년에 파블로 6세 교황의 방문을 기념하여 교황의 길이라 이름을 붙였다.

 

이스라엘이 독립한 1948년부터 6일전쟁이 일어난 1967년까지는 구예루살렘 지역을 장악한 아랍측과 시온산을 장악한 이스라엘 사이에 시온문을 사이에 두고 팽팽한 긴장이 이어졌고 6일전쟁 때는 이곳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으므로 지금도 시온문에는 당시 전투에서 생긴 수많은 총탄자국이 남아 있다.

 

*베드로 통곡교회(The Church of St.Prter in Gallicantu )*

베드로 통곡교회(닭 울음교회)는 시온산의 남동쪽  언덕의 비탈길에 옆에 있다.

이곳에선 성전산과 감람산이 잘 보이며 기드론 골짜기와 힌놈의 골짜기가 내려다보이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는 예루살렘 성 밖에 있으나 예수님 당시에는 예루살렘 성 안에 있었던 곳이다.

 

이 교회는 예수님이 잡히시던 그 날 밤,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 끌려와서 심문을 받을 때에 뒤에 따라온 베드로가 죽음의 공포에 못 이겨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하고 저주까지 한 후 닭이 울자 예수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 심히 통곡했다는 말씀(마 26:69-75, 막 14:66-72, 눅 22:54-62)에 근거하여 베드로의 배반과 회개를 기념하여 세워진 교회다, 교회 이름을 라틴어로 ‘Galicantu’라 이름하였는데 이는 "닭이 울었다"는 뜻으로 '닭울음 교회'라고도 한다, 교회 지붕 꼭대기에는 닭을 조형화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그가 저주하며 맹세하여 이르되 나는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하니 곧 닭이 울더라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마 26:74~75)

 

=외부 옆 벽면에는 예수님을 줄에 묶인 예수님 모습을 모자이크로 그린 모양=

교회가 자리잡은 터는 예수님을 심문했던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터(법정)로 알려진 장소이며, 457년 비잔틴 시대에 교회가 세워졌다가 1010년 에 이스람의 하킴에 의해 파괴된 후에 1102년에 십자군에 의해 다시 건립되었다가 1320년에 또 다시 이슬람에 의해 파괴되었으며, 1888년에 프랑스의 아숨쉬옹 (Augustinians of the Assumption)수도회에 의해 발굴되어 수도회에서 1931년에 현재의 교회를 건축하였다. 이 교회터에서 히브리 측정자, 연자 맷돌, 지하감옥, 안뜰, 하인들을 위한 주거 동굴과 물 저장소!

교회 정문에 장식된 부조

최후의 만찬상에서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반을 예고하시자, 베드로가 부인하는 장면이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이르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

( 마26:34~35) 정문 위쪽에는 시편 121:8절 말씀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라는 말씀이 라틴어로 새겨져 있다.

교회 내부는 예수님의 마지막날에 일어났던 일들을 모자이크로 장식하여 놓았다. 중앙 제단 뒤면은 심문을 받으시는 예수님 모습이 모자이크 되어 있다. 교회 내부가 정갈하고 아담한데다 밝고 아름답고 스테인글라스도 너무 아름답고 찬란하다. 주기도문 교회와 더불어 예루살렘에서 본 교회중 두번째로 짱!

천정의 십자가 모양의 스테인 글라스 장식인데 십자가 중앙에 예수님의 모습을 그려 놓았는데 사진이 희미하네.....

왼쪽은 베드로 통곡교회가 1997.5.13일에 예루살렘 라틴 대 주교인 미셀 사바이에게 맡겨짐을 말하고, 오른쪽은  교회 건축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사의를 표하며 기부자의 이름을 기재하였다(건축 1924~31년. 복원 1994-97 년)

=동굴 설명서=

예수님을 밧줄로 묶어 지하 감옥으로 내린 구멍

위 팔각형 유리 안에는 예수님을 밧줄로 묶어 내려 보내는 물저장소에 가두었던 감옥으로 통하는 구멍이 있다.

구멍 안쪽에는 비잔틴 시대에 세겨진 3개의 십자가가 있고...내려다 보이는 구멍을 통해 예수님을 줄에 묶어 내렸다.

죄수들을 가두었던 지하동굴

비잔틴 시대의 유물로 보이는 모자이크

지하동굴에서 잠시 말씀을 묵상하며,

가야바의 뜰까지 예수님을 따라갔던 베드로가 여종의 말에 세번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는 동상앞에서,

(마26:69~75, 막14:66~72,눅 22:54~62,요 18:15~17),

교회 정문으로 들어가는 길 옆 벽에 있는 부조들인데 예수님과 제자들이 최후의 만찬을 한 후에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기 위해 돌계단을 걸어 기드론 계곡으로 내려가는 모습과예수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잡히신 후 돌계단을 걸어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는 모습이 부조되어 있다.

지금도 발굴중인 가야바의 집터

위 도시(Upper City)에서 아래도시(Lower City)로 내려가면서 기드론 계곡으로 이어지는 로마시대의 돌계단이다. 이 돌계단을 이미 예수님 당시에 있었던 돌계단으로 여겨지는데 이 계단으로 걸어 겟세마네 동산에 기도하러 가셨을 것이고, 예수께서 체포되신후 이 길을 걸어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 올라갔다고 전해지는 돌계단이다.

엄청 더운날이라 잠시 통곡교회 뒷뜰에서 휴식하며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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