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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민재(29·유벤투스) 이탈리아 1티어 간다, 충격 대반전…"단장이 전화로 설득 중"→나폴리 인연 폭발하나?
xportsnews.com 님의 스토리 • 2025.04.20.일 •


[속보] 김민재(29·바이에른 뮌헨) 이탈리아 1티어 유벤투스 간다. 충격 대반전…
"단장이 전화로 설득 중"→나폴리 인연 폭발하나?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의 팀 내 입지가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유럽 전역에서 그를 원한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에선 첼시와 뉴캐슬을 주목하고 있지만 김민재 영입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팀은 이탈리아 '1티어' 명문 유벤투스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수비수 반열에 올랐다. 세리에A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 그는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공중볼 장악력과 빠른 커버 플레이, 침착한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그는 시즌 종료 후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며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5000만 유로(약 811억원)에 달했다.
첫 해 적응 기간을 거쳐, 올 시즌 초반부터 김민재는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빠르게 뮌헨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그러나 시즌이 중반을 지나며 부상자 이탈이 이어진 수비진 속에서 휴식 없이 무리한 일정을 강행한 결과, 경기력이 다소 하락했다.
연이은 풀타임 출장으로 인한 체력 저하, 실수성 장면이 늘어나면서 입지가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그에 대한 비판의 강도가 점차 강해진 이유다.
이에 따라, 독일 유력지 '스카이스포츠 독일'의 저명한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판매불가 자원'으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은 유럽 복수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팀 중 하나는 유벤투스다. 독일에선 프리미어리그라는 시장성으로 인해 첼시, 뉴캐슬이 김민재에 보내는 러브콜이 주목받고 있으나 실제론 유벤투스가 크리스티안 지운톨리 단장의 존재로 인해 김민재를 데려갈 팀으로 유력하게 꼽힌다.
20일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수비라인의 재건을 목표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경험 있는 중앙 수비수를 찾고 있으며, 김민재는 유벤투스의 신임 감독, 이고르 투도르 체제 아래 적합한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밝혔다.
'풋볼 이탈리아' 역시 같은 날 "김민재는 세리에A에서 이미 우승 경험이 있는 검증된 수비수이며, 유벤투스의 수비 불안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해당 이적설을 보도했다.
매체는 김민재가 리그 내 경쟁 환경에 익숙하다는 점은 리스크를 줄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적이 성사될 경우 유벤투스 수비진 재편의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독일의 '쥐트-도이체 차이퉁'도 같은 날 "지운톨리 단장이 김민재를 전화로 설득 중"이라고 했다.

특히 유벤투스는 김민재와의 과거 인연이 있는 단장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의 존재로 이적 가능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지운톨리는 과거 나폴리의 단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김민재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세리에A로 데려온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과거 다양한 이탈리아 현지 매체 역시 지운톨리를 김민재를 발굴한 인물로 평가하며, 김민재의 성공적인 세리에A 데뷔는 지운톨리의 혜안 덕분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김민재는 지운톨리 체제 하에서 나폴리에 입단했고, 곧바로 팀의 수비 핵심으로 자리 잡아 리그 정상 등극에 기여했다. 이와 같은 성공 경험은 현재 유벤투스 단장으로 재직 중인 지운톨리가 김민재 재영입을 추진하는 데 강력한 명분이 되고 있다.
지운톨리가 김민재의 잠재력과 세리에A 적응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어, 유벤투스가 김민재를 주요 영입 대상 1순위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한 이유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영입 시도에는 현실적인 제약도 존재한다. 뮌헨이 아직 김민재의 이적을 공식적으로 허용하지는 않았으며, 계약기간이 2028년까지 남아 있는 만큼 상당한 이적료가 요구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김민재의 시장 가치는 뮌헨이 당초 김민재를 영입할 때 쓴 바이아웃 금액인 5000만 유로와 크게 다를 것 없는 수준으로 추정되며, 이는 유럽 중상위권 구단들에게도 쉽지 않은 투자다.

다만 뮌헨이 지난해 여름에도 임대 등을 통해 김민재의 이탈리아 인터 밀란 이적 등을 추진했던 만큼 이번에도 연봉을 서로 부담하는 방식의 임대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자금 면에서 김민재의 완전 이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첼시와 뉴캐슬이 김민재의 에이전트 측과 접촉해 이적 가능성을 타진했다"며, "김민재 역시 잉글랜드 진출에 대해 열려 있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현재 수비진 재편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수비 안정성이 크게 흔들렸고, 웨슬리 포파나, 브누아 바디아실, 트레보 찰로바 등의 장기적인 신뢰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는 과정에서 선수단의 질적 향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수비수 선수층이 얇아 문제를 겪는다. 안정성과 경험을 동시에 갖춘 수비수 영입이 절실하다.
김민재가 뮌헨에서 혹독한 비판에 휩싸였지만 매물로 나오자 빅클럽들이 앞다퉈 그를 검토하는 이유다.
지금은 첼시와 뉴캐슬보다 유벤투스가 김민재 품을 가능성을 더 높이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스카이스포츠/SNS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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