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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도 우뚝’ 프리미어리그 대박 터졌다…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팀(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홋스퍼, 첼시)’ 우승!

by 晛溪亭 斗井軒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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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도 우뚝’ 프리미어리그 대박 터졌다…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팀(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홋스퍼, 첼시)’ 우승!

박진우 기자 님의 스토리  2025.05.29 

사진=프리미어리그[포포투=박진우]

프리미어리그(PL)가 전례없는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PL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간) “PL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5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상은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토트넘 홋스퍼, 첼시였다.

가장 먼저 우승의 기쁨을 맛 본 구단은 뉴캐슬이었다. 뉴캐슬은 지난 3월 열린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결승에서 리버풀을 2-1로 격파, EFL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뉴캐슬은 70년 만에 EFL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구단의 역사를 새로 썼다.

그 다음은 리버풀이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 데뷔 시즌이었지만, 초반부터 돌풍을 이어가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 결국 리버풀은 지난 4월 열린 토트넘 홋스퍼전 5-1 대승으로 리그 4경기를 남겨 놓고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최종전에서 우승 세리머니, 다음 날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기쁨을 나눴다. 다만 퍼레이드 현장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하며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초유의 참사가 발생했다.

팰리스도 빼 놓을 수 없었다. 팰리스는 지난 18일 열린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팰리스는 창단 120년 만에 ‘메이저 대회 최초 우승’이라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했다.

토트넘도 지독한 ‘무관’의 흐름을 깼다. 토트넘은 지난 22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토트넘은 2007-08시즌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손흥민 또한 프로 데뷔 15년 만에 최초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은 첼시였다. 첼시는 29일 열린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결승전에서 레알 베티스를 4-1로 꺾고 우승을 맛봤다. 이날 우승으로 첼시는 역대 최초로 UEFA 주관 대회 5개 트로피를 모두 획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UEL, UEFA 슈퍼컵, 컵 위너스 컵(현재 폐지)에 이어 UECL 트로피까지 수집했다.

2024-25시즌에만 뉴캐슬, 리버풀, 팰리스, 토트넘, 첼시 등 5개 구단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PL 역사상 ‘최초’ 기록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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