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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으르렁→PSG에서 환상 호흡… 3골 모두 합작한 음메 듀오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2. 27.

월드컵에서 으르렁→PSG에서 환상 호흡… 3골 모두 합작한 음메 듀오

한재현입력 2023. 2. 27. 09:57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양보 못할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역대급 호흡을 펼치고 있다.

PSG는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앙 25라운드 원정에서 올림피크 마르세유에 3-0 대승을 거두며, 8점 차 선두를 유지했다.

메시와 음바페가 둘이서 다한 경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메시는 1골 2도움, 음바페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두 선수가 3골 모두 합작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이뤄냈다.

PSG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한 네이마르 공백에 우려가 있었다. 네이마르가 없어도 PSG에는 강력한 무기인 음바페와 메시가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됐다.

두 선수는 지난 2022년 12월에 열린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승을 두고 치열하게 싸웠다. 메시는 2골을 넣었고, 음바페는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결국, 메시가 우승을 차지하며 웃었다.

 

월드컵 후유증이 우려됐지만, 오히려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PSG는 절정에 오른 음메듀오를 앞세워 바이에른 뮌헨과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역전을 노리고 있다. PSG는 1차전에서 0-1로 패했기에 2골 차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음메 듀오가 환상의 호흡을 역전에 기여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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