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漢陽人행사자료❀

하담고택(荷潭古宅) 하담(荷潭) 조언관(趙彦觀,1805~1870)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17. 1. 29.
728x90

●하담고택(荷潭古宅) 하담(荷潭) 조언관(趙彦觀,1805~1870)●

==사월 조임(趙任 1573~1644)==
==조시벽(趙是璧,1670~1753)==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1호==
회나무, 향나무, 연지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에 있는 오래된 가옥이다.

소유자는 조국영이다.

건립자인 조시벽은 조임(趙任:1573-1644)의 손자이며 마흔 살쯤 되었을때 가옥을 건립하였다고한다.

 

 사랑채1동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앞면3칸 옆면2칸반의 규모이며 홑처마에 팔작지붕을 갖추고 있다.

창건 후에 조시벽의 아들이 회화나무를 심었는데 이 때문에 쌍괴당이라는 이름을 얻었다.2003년4월17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자료:문화재청)

출처: https://arky7.tistory.com/391 [(주)건축사사무소 아라가야:티스토리]

분 류수량/면적지정(등록)일소 재 지시 대소유자(소유단체)관리자(관리단체)상 세 문 의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주거건축/ 가옥
1동
2003.04.17
경북 영양군  영양읍 삼지리 315-1
조선시대
조국영
조경섭
경상북도 영양군 문화관광과 054-680-6063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1호  영양하담고택 (英陽荷潭古宅)▣

◈영양읍 삼지수변공원을 돌아보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하담고택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문화재 제441호로 지전딘 하담고택은 영양의 숨은 명소입니다

 

'ㅁ'자형 고택으로 날씨가 추운 북쪽 지방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에서 공을 세워 자헌대부 지중추부사를 역임한 사월 조임의 손자인 조시벽이 1710년에 지은 집으로 하담 조언관이 이 집에서 테어났고, 그의 호를 따서 '하담고택'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사월 조임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2번에 걸쳐 군자금으로 써달라고 전재산을 내놓고 ‘홍의장군’ 곽재우의 지휘 하에 의병에 참여하는 등 누구보다 애국심이 컸는 분입니다.

 

하담 조언관(1805~1870)은 벼슬을 하지는 않았지만 큰아버지 조홍복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당대 글솜씨가 최고였다 합니다.

 

병자호란 당시에는 먹고 살기 어려워 마을 주민들이 죽어나가자 직접 다니면서 시체를 치우는 등 봉사를 많이 해서 칭송이 자자했습니다.

 

선비를 양성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했습니다.

 

하담고택은 조선 중기 전형적인 사대부의 살림집 형태로 소박합니다.

 

사랑채의 마루는 바깥으로 나와 있으며, 하담고택 편액이 걸려 있습니다.

 

새들이 편액 주변에 집을 지을새라 가시나무를 올려놓은 모습이 재밌습니다.

 

앞마당에는 작은 연못을 두어 고택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담고택에는 고인돌이 3개나 있습니다. 그래서 '삼암헌'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인돌의 형태가 남방식으로 구석기 또는 신석기 시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하남고택의 고인돌에는 구멍이 뚫려져 있어 별자리를 표시하였다고 합니다.

 

고인돌에는 또 다른 이야기는 '다산'에 관한 것입니다.

 

고인돌에 있는 성혈은 대를 이어 나갈수 있게 자식들을 많이 낳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마당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300여 년의 회화나무가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잡귀를 물리치는 나무로도 알려져 있기도 하고, 궁궐이나 서원 등에도 심어 악귀를 물리치는 염원을 담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향나무는 '믿음'을 상징하기에 믿음을 갖고 우애하며 살아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듯 향나무 한 그루도 범상찮은 모습입니다.

 

​이 두 그루의 나무는 조시벽의 아들인 농수 조백규가 심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담고택은 낮은 담장으로 대문조차 없습니다.

 

언제든지 이웃과 소통하며 살아간다는 선현들의 삶을 대를 이어오는 것이아닐까 싶습니다.

 

사게절 언제가도 까치발 들고 담장너머로 목을 뺄 필요조차 없는 하담고택.

 

삶에 있어 이웃과 더불어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것이 기본이라는 의미를 가르쳐주는 듯 합니다.

 

권위적이지 않으며 소박함에서 묻어나는 소소한 평온이 느껴집니다.

 

삼지수변공원 산책길에서 만난 하담고택.

 

그 의미가 참 따뜻했습니다.

 

영양여행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출처]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영양하담고택|작성자 sunny

 
 

 

 

 

△영양하담고택

'사월공 조임' 손자 조시벽이 40세경 건립 ㅁ자형 건물로 사랑채·안채 오량가 구조, 하담고택(荷潭 古宅)은 임란과 병자호란에서 공을 세워 자헌대부(資憲大夫) 지중추부사를 제수 받은 한양조씨 사월공 조임(趙任 1573~1644)의 손자인 조시벽(趙是璧 1670~1753)이 40세경 건립했다.


고택은 정면 7칸,측면 5칸 반 규모의 ㅁ자형 건물로 사랑채 전면마당에 연지를 조성했고 우측 전면에 있는 회화나무와 은행나무 아래 커다란 암석이 놓여 있으며, 원래는 ㄱ자형의 초가 1동이 있었고 안변소와 사랑변소도 있었으나 1985년에에 모두 철거하고 현재 정침만 남아 있다.


평면은 중문칸의 우측에 온돌방 1칸과 광 1칸을 두고 좌측에는 팔작지붕을 얹은 3칸 규모의 사랑채를 배치하였는데 좌측칸의 사랑마루와 우측칸의 광은 좌우로 돌출되어 양날개집의 형상을 이루게 했으며,사랑채는 사랑마루방 1칸과 사랑방 2칸으로 구성한 후,전면에는 빈칸 규모의 퇴칸을 두었는데 퇴칸의 전면으로는퇴를 확장시켜 평난간을 세웠다.


안채는 좌로부터 방,대청,방,안방,부엌이 연접되어 있는데 안채의 전면으로는 좌우측 모두 통래칸 1칸을 둔 후 헛간과 고방을 연접시켜 각각 좌·우익사를 이루게 했고 가구는 사랑채와 안채 모두 오량각의 구조이며 양익사는 삼량가이다. 2003년 4월 17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41호로 지정되어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