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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문학관지훈예술제★

2007 지훈예술제(주실마을 문화유적 둘러보기<2>)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07. 5. 20.

호은공의 호에서 보듯이 호리병의 입구모양을 닮은 이 마을 입구는 밖에서 들여다 보면 전혀 마을이 없을 듯이 주실수로 가려져 있어 신기를 더하여 준다. 마을 입구 주실수를 관통하는 도로도 직선으로 되여 있는것이 아니라 갈지자로 휘돌아 들어가게 되여 있다. 일단 주실수를 빠져나오면 13시 방향으로 훤하게 넓은 들이 나오는데, 과연 이곳에 이런 마을이 조성되여 있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일월산에서 발원한 장군천은 삼곡인 도곡-가곡-주곡마을을 휘돌아 일월면을 지나 영양읍을 지나게 된다. 심심구곡인 관계로 주위풍광은 가히 명당자리를 방불케 한다. 특히, 주곡리(주실마을)는 입향조인 호은공께서 마을 터를 잡을시 지훈문학관 뒷산인 매방산에 올라  매를 날려 내려앉은 자리에 집을 지였다는 이야기가 전하여져 내려오고 있으며, 마을이 배모양을 띠고 있어 마을터에 우물을 많이 파면 배가 가라 앉으니 하나만 파서 온동네가 사용하였다고 한다. 마을 젤 높은 위치에 자리한 옥천종택의 마당에 있었다는 하나 현재 우물 위치는 메워져 없어졌다. 정확한 고증을 거쳐 이도 복원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전설을 띠고 있는 주실마을은 앞산의 모산은 흥림산으로, 그 아래로 문필봉, 연적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갈비봉이 휘돌아 우백호방향으로 감싸고 있는 형국을 띠고 있다. 이러한 풍수로 인하여선지 유독 이마을은 필명으로 이름을 날린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였고, 지훈 조동탁도 이러한 가문의 피를 받아 문장을 드 높이게 되였던 것이다. 

이에 그의 얼을 기리고 유지를 받들기 위한 사업이 영양군의 활발한 지원 아래 2007년 5월 18일을 기해 "지훈문학관" 개관식을 가지게 되였다. 더 나아가 전통마을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마을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옥천고택도 지금 한창 개보수 작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구들장을 들어내고 현대식 보일러 온동방을 갖추고, 숙식에 문제가 없도록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건물안의 화장실도 현대식으로 개보수 작업을 하여 도시의 어린 학생들도 하루밤 숙박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전통마을 체험을 통한 우리것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는 테마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자! 이제 주실마을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함께 떠나 봅시다.

<2차:임산서당(창주정사)→만곡정사→원촌댁→당동댁→

조운해회장생가→마을,행사장 둘러보기>

<임산서당(창주정사)>

창주정사는 원래 봉화군 소천면 아람이라는 곳에 있던 정자였으나 화재로 소실되고 현판만을 건져, 청기면 임산에 소재한 임산서당(원래 서원으로 건립하려던 계획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서원으로 건립을 하지 못하고 격이 낮은 서당으로 건립하게 되였다)에 모시게 되였고, 이후 임산서당을 15년 전에 주곡마을로 옮기면서, 창주정사현판을 함께 모셔와 현재의 임산서당에 모시게 되였다.  

<마루에서 본 문필봉>

<마루에서 본 문필봉>

<마루에서 본 문필봉과 연적봉>

<마루에서 본 문필봉과 연적봉>

<임산서당(창주정사) 마루의 통풍구>

<임산서당(창주정사)과 문필봉>

<임산서당(창주정사)과 문필봉>

<임산서당(창주정사) 대문에서 본 문필봉>

<임산서당(창주정사) 올라오는 길> 

<만곡정사>

<만곡정사현판>

 <보수공사를 마무리 한 당동댁>

<당동댁에서 올려다본 주실교회> 

 <깔끔하게 마무리 단장한 원촌댁>

<깔끔하게 마무리 단장한 원촌댁> 

<깔끔하게 마무리 단장한 원촌댁> 

 <깔끔하게 마무리 단장한 원촌댁>

 <조운해(전고려병원명예이사장)회장 생가댁>

<마을 골목길에서 본 지훈시공원 골짜기> 

 =참여하신 종친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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