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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KeuYEo2o8g
https://youtu.be/PhLcqDTYDnU
●이스라엘이 전쟁을 확대하려는 진짜 이유 알려드립니다!!!
이스라엘이 무리하게 전쟁을 확대시키는 진짜 이유는 간단하게 지금이 이스라엘에게 가장 유리한 타이밍이라 그렇습니다. "총리가 깜방 안갈려고 발악하는거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그건 절대 아닙니다. 이스라엘 집권세력은 지금 여러당이 연합한 연정중이고, 총리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당장 연정중인 군소정당들이 등 돌리면 내일이라도 탄핵될수 있는 정도로 권력기반이 약합니다.
지금은 이스라엘 여당 야당 모두 전쟁에 동의하니까 이런 사태가 일어나는 겁니다. 그럼 왜 굳이?? 라는 의미가 생기는데, 간단히 앞으로 이스라엘은 점점 국력이 약해지기에, 앞으로 더 약해지기 전에 이란 패려는 겁니다.
이스라엘 인구구조는 크게 유대인 하레딤(정통유대인) 이슬람은 3개로 나누는데, 문제는 이스라엘 국력을 담당하는 유대인은 점점 줄어들고 하레딤과 이슬람은 점점 늘어납니다.
지금은 유대인 65% 기타 35%로 유대인이 우위지만 10년~20년 후에는 유대인 비율이 50% 이하로 내려갈겁니다.
저 하레딤들도 일도 안하고 군대도 안가고 세금으로 먹고사는 사람들이고, 이슬람도 역시 군대 안가고 언제 아랍국가들도 편먹고 뒤통수 칠줄 모르는 집단들이죠! 즉 우리나라가 출산율 저하로 군인들이 부족하듯이, 이스라엘도 똑같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전쟁을 일으킬려면 명분이 필요한데, 지금이야 하마스로 좋은 명분히 있으나 지금 전쟁종료하고 명분 만들어서 다시 전쟁을이키려면 10년 이상 세월이 필요할겁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국력이 더 약해지겠죠!
게다가 미국 대선 영향도 큰데, 만약 해리스가 당선된다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하지만 트럼프라면 지금같이 빵빵한 지원은 어렵고, 지원받으려면 돈 내라고 하겠죠. 결론적으로 미국 대선이 해리스 우위라면 이스라엘도 천천히 빌드업 가능하지만 트럼프가 유리하다면 대선 끝나기 전에 지상군 투입등 무리수를 둘 수 있습니다. 그냥 진흙탕으로 만들어서 트럼프가 당선되고 발 뺴기 힘들게 하려고요!!!
헤즈볼라, 이스라엘 전쟁 전면전 - 헤즈볼라 하마스 차이, 헤즈볼라 뜻과 군사력
헤즈볼라 하마스 차이
2023년,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공격해서 두들겨 패고 있을 때였습니다. 같은 이슬람 세력인 헤즈볼라가 하마스에 대한 연대의 뜻으로 이스라엘을 먼저 포격했습니다. 그 이후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교전이 여러 차례 벌어지게 됩니다.
헤즈볼라 하마스의 차이라면, 헤즈볼라는 정규군을 압도하는 또 다른 정규군이지만 하마스는 지하 게릴라 수준이라는 정도입니다.
이스라엘의 총리는 베냐민 네타냐후는 보수 우파 성향입니다. 거기다가 국민적 인기까지 없습니다. 이런 자들은 정권 유지를 위해 안보 위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마스 전쟁도 일부러 빨리 끝내지 않고 있으며, 새로운 전쟁을 일으켜서 전쟁 중에 생기는 보수 우파 지지율을 높이는 방법을 씁니다.
한편 헤즈볼라도 이슬람 강경주의이기 때문에 그에 못지않게 적대적입니다. 레바논에 있는 정치세력이며 군사조직이지만, 레바논의 강경파이며 정부군보다도 강한 집단입니다. 과거에는 테러까지 저지르기도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이슬람인 하마스 편을 들다가 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헤즈볼라의 역사와 유래
이스라엘의 보수 총리와 헤즈볼라의 강경 수장은 과거부터 적대적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죽어가는 희생양은 가정이 있는 군인들이 될 것입니다. 헤즈볼라는 중동 최대 규모의 무장 단체로서 레바논의 정당 조직이기도 합니다. 정확한 규모는 알려진 바 없지만, 막강한 군사력을 과시해 왔습니다.
1982년 레바논 내전 당시, 기독교도와 세력 다툼을 하던 이슬람교도들은 이스라엘의 참전으로 고전했습니다. 이때 이란 시아파의 지원으로 이스라엘에 대항하기 위해 창설된 조직이 바로 헤즈볼라입니다. 1983년 본격 활동을 시작한 헤즈볼라는 1985년 미국 여객기를 납치하는 등 국제사회에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란의 지원으로 몸집을 키운 헤즈볼라는 현재도 막강한 군사력을 자랑합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 본부를 둔 시아파 무장 단체이자 정당 조직입니다. 헤즈볼라라는 말은 아랍어로 '알라의 당’이라는 뜻입니다. 이슬람 경전 코란에는 '알라의 당이 승리할 것이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바로 이 ‘알라의 당’, 신의 당인 것입니다.
헤즈볼라 뜻과 군사력
이들은 알라의 뜻에 따라 레바논에 이란과 같은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막는 이스라엘이 소멸될 때까지 이스라엘과는 어떠한 조약도, 휴전도, 평화 협정도 인정하지 않는 강경한 이슬람 근본주의 조직입니다.
헤즈볼라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2021년에 병력이 10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는 레바논 정규군의 병력인 8만 명보다 더 많은 수치입니다. 또한, 헤즈볼라는 20만 기가 넘는 로켓과 수백 기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강력한 군사 조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대 만여 기의 로켓을 보유하고 있는 하마스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큽니다. 하마스의 무기들은 주로 저렴한 무기들이 중심인 반면, 헤즈볼라는 정규군이 17만 명에 달하는 이스라엘과 대적할 만큼 강력한 무기와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2차 레바논 전쟁의 승자
2006년, 이스라엘 병사를 납치해서 전쟁에 들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헤즈볼라는 탱크 대신 대전차 로켓으로 이스라엘군을 강하게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결국 납치된 군인들을 구하지 못하고 100명 이상의 군인을 잃었습니다. 중동에서 처음으로 이스라엘이 패전한 전투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6년 전쟁은 2차 레바논 전쟁으로 불리는데,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침공하자 헤즈볼라가 맞서 싸웠던 전쟁입니다. 레바논 측 사망자 수는 이스라엘의 약 여덟 배에 달했지만, 대부분이 민간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마구 죽여가며 전쟁을 벌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사망자의 대부분은 군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박멸하려 했으나 실패하였고, 이 전쟁은 이스라엘의 패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불패 신화가 깨졌습니다. 물론 100% 전면전으로 간다면 전력은 이스라엘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헤즈볼라는 매우 지능적인 전투를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심상치 않다
2차 레바논 전쟁에서 헤즈볼라는 모든 군사 시설을 지하로 옮기고, 철저하게 밤에만 움직이며 게릴라전을 펼쳤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군은 많은 지하 터널을 찾아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레바논 지형에 익숙한 헤즈볼라는 지형 지물을 잘 활용하여 이스라엘군을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2024년의 전쟁은 심상치 않습니다. 이스라엘은 18년 동안 꾸준히 숨겨 놓았던 첩자들을 이용해서 헤즈볼라 병사들의 단말기(삐삐)를 폭파시키며 내부로부터 흔들고 있습니다. 더구나 헤즈볼라의 정보를 알아내서 지하 깊이 숨어 있던 수장을 폭격으로 제거했습니다. 새로운 수장도 암살하겠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란의 움직임입니다. 헤즈볼라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견제하기 위해 지원하며 키워놓은 조직입니다. 그러나 현재 이란은 내부 사정이 너무 안 좋아서 헤즈볼라를 지원하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란이 도와야 그나마 이스라엘과 붙어볼 만한데, 어쩌면 혼자 싸우다가 하마스처럼 무너질 수도 있어서 위기감이 높은 상태입니다.
출처: https://kiss7.tistory.com/3684 [키스세븐: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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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의 세상만사 <27>] 중동 전쟁 1년, 이스라엘이 원하는 신질서는 ‘적대국 정권 교체’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2024. 11. 4. 11:04
이스라엘로서는 이란을 적절한 수준으로 압박해 소극적 태도를 유지하도록 하면서 레바논, 시리아 같이 자국에 대한 적대 세력의 기지로 활용되던 국가들의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안일 것이다.
2023년 10월 하마스의 기습적인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중동 전쟁)은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다. 많은 이가 하마스의 거점인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 그리고 인접국을 통한 협상과 휴전 그리고 인질 석방으로 사태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하마스의 후원 세력인 이란이 어떻게 나설 것인지가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이 사태가 중동 전체를 뒤흔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1년이 경과한 현시점에서 중동 상황은 이스라엘의 힘이 주도하는 근본적 재편으로 점점 변화하고 있다.
이번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은 많은 것을 얻었다. 가자 지구에서는 하마스를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사태를 지휘했던 하마스의 지도자 야히아 신와르를 살해하는 방법으로 보복에 성공했다. 20년 가까이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가해 오던 레바논의 헤즈볼라에 대해서도 삐삐 폭발을 통한 공격과 더불어 헤즈볼라 지도자 나스랄라 은신처에 대한 정밀 타격을 통해 살해에 성공하면서 헤즈볼라에 심대한 타격을 가했다. 여기에 더해 홍해 지역의 선박을 공격하던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해서도 장거리 공습을 가하면서 중동 전역에 이스라엘의 힘이 닿지 않는 지역은 없음을 과시했다. 하마스, 헤즈볼라, 후티 등 이란이 지원하는 적대 세력에 대한 잇단 공격을 성공시킴으로써 이스라엘은 이란이 오랫동안 공들여 구축해온 반이스라엘 무장 세력을 무력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이스라엘의 성과는 이스라엘의 압도적인 무력과 정보력 이외에 적대 세력을 순차적으로 공격할 수 있었던 행운도 크게 작용했다.
가자 지구, 요르단강 서안 지구 재병합할까?
이제 관심은 이스라엘이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이스라엘로서는 기습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전쟁을 시작했기 때문에 전쟁을 통해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가 불분명했다. 하지만 전쟁이 지속되면서 이스라엘 내부적으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이스라엘을 위협해 온 상황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하마스와 헤즈볼라 같은 직접적인 무장 세력의 소멸을 넘어서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것이다.
1990년대 탈냉전 시대에 제시된 ‘2국가 해법’을 포기하고 팔레스타인의 땅으로 인정된 가자 지구 및 요르단강 서안 지구를 다시 병합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목표로 점차 부상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이스라엘 적대 세력을 지원해온 시리아 및 이란의 정권 붕괴와 교체를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전쟁의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무력으로 지난 30년 동안 엉거주춤하게 봉합되어 있던 중동 질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분쟁으로 점철된 중동 역사는 20세기 초반 유럽 식민지 제국의 쇠퇴와 독립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다양한 종교와 종파가 존재하는 상황을 무시하고 그어진 국경선은 분쟁의 씨앗이 되었고 국가 내부적으로도 취약한 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게 했다. 종파에 따른 권력 분점이 의무화된 레바논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중동의 구도는 힘 있는 국가로 하여금 인접 국가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당연하게 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1960년대 가말 압델 나세르가 이끌던 이집트는 아랍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주변 국가에 대해 우월적 지위를 강요하였으며, 1980년대 이슬람 혁명 이후의 이란 역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21세기 들어서는 튀르키예가 자국의 영향력 확대를 도모해 왔는데 이제 이스라엘이 유사한 방식으로 중동 질서 재편에 나서고 있다. 사실 이스라엘은 1982년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퇴치를 명분으로 레바논 내전에 개입했던 경험이 있는데 친이스라엘 정권을 수립하겠다는 이스라엘의 의도는 오히려 헤즈볼라로 대표되는 반이스라엘 세력의 등장을 촉진하면서 실패했다.
레바논·시리아 등 적대국 정권 교체가 이상적 선택
2024년 현재 상황은 이스라엘에 유리해 보인다. 중동 대부분 국가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대해 직접적인 개입을 꺼리고 있으며 은근히 이스라엘의 승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란이 이끄는 시아파 세력의 확대에 위협을 느끼고 있던 아랍 왕정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이란과 그 영향권에 있는 헤즈볼라, 하마스 등을 무력화할 것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한 병합 그리고 인위적인 정권 교체 등을 추진할 경우 이것까지 용인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대다수 아랍 민중은 이스라엘의 무력 행사에 대해 비난과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복잡하게 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자세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의 공존 대신 배제를 택하고 있는데 결국 이는 자국 영토 내에 평등하지 않은 위치의 2등 시민이 존재하도록 만든다.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흑인에 대한 차별적 처우로 인해 국제사회의 비난과 고립에 직면했는데 이스라엘이 현재 취하고 있는 태도와 입장은 이와 유사하기 때문이다.
문제를 악화시키는 것은 이스라엘 내부의 변화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보수 유대교 신자의 정치적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합리적인 타협보다는 종교적 신념에 기초한 차별과 배제가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앞에서는 이스라엘을 비난하지만, 뒤에서는 지지해 왔던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지지가 계속될 수 없도록 할 수도 있다.
이스라엘 입장에서 보면 현 상황을 마무리하기 어려운 점도 있다. 하마스와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통해 영향력 있는 지도부를 붕괴시킨 상황이어서 유의미한 협상 당사자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란 입장도 변수가 되고 있다. 이란은 최근 1년간 이란 안보에 있어서 핵심으로 설정했던 3대 축이 모두 붕괴됐다.
이란의 3대 축은 반이스라엘 세력에 대한 지원을 통한 무장 세력의 양성과 포위망 구축,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과 배치, 이스라엘의 공격으로부터 자국을 보호할 수 있는 핵 프로그램 진행이었는데 이 모든 것이 붕괴되거나 위협받게 된 것이다.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후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을 망설이다가 사태를 그르쳤다는 강경파의 목소리가 내부적으로 득세하고 있는 것이 이란 내부 상황이다.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해 서방국가와 관계 개선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지만 이스라엘로부터의 위협과 타격을 감내하면서 협상에 나서기에는 내부 상황이 여의찮은 것이다. 이란이 이스라엘과 정면 대결을 고수하면서 강 대 강 노선을 택할 경우 중동 문제는 다시 더 어려운 국면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스라엘로서는 이란을 적절한 수준으로 압박해 소극적 태도를 유지하도록 만들면서 레바논, 시리아 같이 자국에 대한 적대 세력의 기지로 활용되던 국가들의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 이상적인 방안일 것이다.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등으로부터의 경제적 협력과 지원을 얻어내면서 안정적인 협력과 완충지대를 확보한다면 이스라엘로서는 최선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이스라엘 내부의 팔레스타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하지만 이스라엘에 그럴 의도는 없어 보인다. 불만족스럽지만 현실적 타협책을 모색할 것인지, 분쟁과 갈등을 더 키워서라도 이상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인지에 따라 많은 것은 변할 수 있다. 결국 중동의 새로운 질서는 11월에 치러질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은 유리한 구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의도가 새로운 중동 질서의 구현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새로운 분쟁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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