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공격에 대응못한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 돔!!!

하마스공격에 대응못한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 돔!!!

​아이언 돔(Iron Dome)은 이스라엘이 개발한 고급 미사일 방어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은 대기 중에 날아다니는 로켓이나 미사일을 감지하고, 이를 파괴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대기 중에 있는 로켓 공격으로부터 주거 지역이나 군사 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아이언 돔은 다음과 같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탐지 및 추적 시스템: 레이더 및 기타 센서를 사용하여 공격을 감지하고 추적합니다.

2.지향 탄도 미사일(Ground-Based Interceptor): 탐지 및 추적된 로켓이나 미사일을 파괴하기 위해 발사됩니다. 이들은 대개 로켓을 조준하고 추격하여 파괴하는 미사일입니다.

3.명령 및 제어 시스템: 공격을 추적하고 대응하기 위한 전자 시스템입니다. 실시간으로 정보를 분석하고 발사 결정을 내립니다.

​

아이언 돔은 매우 빠른 응답 시간과 높은 정확성으로 유명합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로켓 공격에 대응하여 민간인과 군사 시설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간의 갈등에서 로켓 공격이 빈발한 상황에서 아이언 돔은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언 돔은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기술로서, 다른 국가들도 자국의 방어에 활용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youtu.be/etRhfUwSMTA?t=23

로켓 공격 재개에 공습 반격… 이스라엘·하마스 ‘맞보복’ 격화!!!

• 서울신문
• 입력2024.05.27 18:49최종수정2024.05.28 01:11

[라파=AP/뉴시스] 30일(현지시각)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다.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이 공격을 전면 중단하면 완전한 합의를 포함한 협상에 응하겠다고 발표했다. 2024.05.31.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후의 난민촌 라파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수십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군(IDF)은 무장정파 하마스를 제거하기 위한 표적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하마스는 넉 달 만에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 로켓 공격을 감행하는 등 국제사회의 중재 움직임 속에도 양측의 교전이 더 거세지고 있다.

하마스 보건부는 26일(현지시간) 유엔 최고법원이 공격 중단 명령을 내린 지 이틀 만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서부의 탈알술탄 피란민촌을 공습해 4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성과 노약자 23명을 포함해 최소 45명이 숨지고 249명이 다쳤다고 집계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으로 야신 라비아 하마스 서안지구 본부 사령관과 또 다른 하마스 고위 간부 칼레드 나자르가 사망했다”며 표적 공격임을 강조했다. 조사 결과 공습에 따른 화재가 민간인 피해의 원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오후 하마스가 이스라엘 중부 지역에 로켓 8발을 발사했다. 3발은 아이언돔 방공 시스템에 격추됐고 5발은 개방된 지역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은 라파 공격에 대해 “가장 중요한 동맹국인 미국의 요구에 따라 정밀한 방식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라파를 방문해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제거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우리의 목표는 여기 라파에서 더욱 명확해졌다”며 라파 공격의 정당성을 알렸다. 이스라엘 전쟁 내각을 이끄는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도 “하마스의 로켓 발사는 이스라엘이 군사 공세를 강화할 필요성을 보여 준다”고 동조했다.

이번 이스라엘의 라파 공습을 “대량 학살”로 규정한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몰아붙이며 즉각적인 국제사회 개입을 촉구했다. 유엔 최고법원인 국제사법재판소는 지난 24일 이스라엘에 민간인 난민촌의 파괴를 초래하는 군사적 행동을 멈추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하마스가 모스크와 병원, 학교 등 생활시설을 방패 삼아 은신해 수행하기가 모호한 판결이라고 이스라엘군은 항변했다.

휴전 및 인질 협상은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 주변국의 중재로 이번 주 재개될 전망이다. CNN 방송은 이 사안에 정통한 이집트 관료의 말을 인용해 28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협상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휴전 협상은 영구 휴전을 원하는 하마스와 일시 휴전을 내세운 이스라엘 간 입장 차이로 지난해 11월 말 첫 휴전 뒤 약 6개월간 교착상태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과 인질 회담을 존중해 조만간 라파에서의 군사 작전이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스라엘군은 계속 하마스 소탕 작전을 펼치겠지만 상대적으로 절제된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창수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