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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참봉공파종중▣

♠자인고공諱玏 선조님, ‘자린고비 청빈마을’로 다시 태어난다!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 “경제난에 되새길 삶의 지혜” 자린고비 마을 만든다!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1.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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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고공諱玏 선조님 ‘자린고비 청빈마을’로 다시 태어난다!
●충청북도 음성군 “경제난에 되새길 삶의 지혜” 자린고비 마을 만든다!

경기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충청북도 음성군이 조륵(諱 玏, 16세, 충정공파, 字 子固, 1648~1714) 선생의 근검절약과 청빈을 주제로 한 관광지 조성을 추진한다.
음성군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생극면 방축리 일원 42,000㎡(12,000여 평) 부지에 총 139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완공예정으로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린고비 청빈마을은 청빈 영상 체험실, 안빈낙도 정원, 청백리 문화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선비의 유교문화를 학습할 수 있고 생태 연못과 둘레길도 조성되며 선생의 절약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경제교육 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병옥(趙炳玉, 24세, 충정공파) 음성군수는 “자린고비 얘기는 한낱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새겨들어야 할 삶의 지혜”라며 선생의 정신을 배우는 산교육장으로 조성하겠다고 하였다.
선생은 ‘천정에 굴비를 매달아 놓고 쳐다보며 밥을 먹고, 하루 세끼 식사에 두 가지 이상의 반찬을 올리지 못하게 했다’는 일화로 유명하다.
이렇게 알뜰하게 모은 재산이지만 숙종 때 영호남지방에 대흉년이 들자 곳간에 쌓아 둔 수백 석의 곡식을 풀어 굶주린 백성을 구했다.
선생의 높은 뜻을 기려 조정에서 세 번이나 벼슬을 내렸으나 끝까지 사양하였고 사후 증직도 받지 말고, 묘소에 비석도 세우지 말도록 유언하였으며 자손들에게는 “남에게 베풀되 자랑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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