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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충격' "극심한 피로 김민재, 그럼에도 베스트 11" 獨 언론도 김민재 안타까웠다... "김민재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

by 晛溪亭 斗井軒 2025.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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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충격' "극심한 피로 김민재, 그럼에도 베스트 11" 獨 언론도 김민재 안타까웠다... "김민재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

우충원 님의 스토리  • 2025.04.17 •

'大충격' "극심한 피로 김민재, 그럼에도 베스트 11" 獨 언론도 김민재 안타까웠다... "김민재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비판

[OSEN=우충원 기자] "극심한 피로 김민재, 그럼에도 베스트 11". 

바이에른 뮌헨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인터 밀란과 2-2로 비겼다.

이로써 바이에른 뮌헨은 앞서 열린 1차전 홈경기에서 1-2로 패한 결과를 뒤집지 못하면서 두 경기 합산 스코어 3-4로 8강에서 탈락하게 됐다.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반전의 가능성을 엿보였으나 후속 대응에 실패하며 무너졌다. 반면 극적인 진출을 이룬 인터 밀란은 4강에서 바르셀로나와 맞붙는다. 

전반 초반부터 바이에른 뮌헨은 골이 절실한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전반 11분 뮐러가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흔든 뒤 절묘한 로빙 패스를 투입했다. 쇄도하던 올리세가 이를 받아 슈팅을 시도하려 했으나, 첫 터치가 길어지면서 수비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김민재는 전반 27분 상대 역습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경고를 받았다. 튀람을 향한 침투 패스를 저지하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태클이 과감했던 탓에 주심은 주저 없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앞선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 이른 시간에 경고를 받은 김민재는 이후 수비에서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이어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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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팽팽하게 전개됐다. 전반 29분 김민재의 반칙으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인터 밀란이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아체르비가 머리로 연결한 슈팅은 골문 옆을 살짝 벗어났고, 동료 선수의 발끝에도 닿지 않으며 아쉬움을 남겼다.

반격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6분 뮐러와 사네가 연속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상대 수비벽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점점 불안해졌다. 전반 45분 다이어가 무리하게 상대에게 태클을 시도하다 경고를 받으며 팀 내 센터백 두 명 모두가 옐로카드 상태로 후반전을 맞게 됐다. 결국 전반전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0-0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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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이 시작되자 바이에른 뮌헨이 먼저 균형을 깼다. 후반 7분 해리 케인이 박스 안에서 낮고 강하게 찬 슈팅이 수비수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망을 갈랐다. 이 골로 합계 점수는 2-2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그러나 인터 밀란은 곧바로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라우타로가 시도한 헤더가 키미히의 몸에 맞고 튕겨 나왔다. 라우타로는 재빠르게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인터 밀란이 합산 스코어 3-2로 앞서가기 시작한 순간이었다.

불과 3분 뒤 인터 밀란이 결정적인 추가 득점을 올렸다.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파바르가 자신의 마크맨인 라이머를 따돌리고 문전으로 침투, 날카로운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김민재와 경합 과정에서 파바르가 정확히 타이밍을 잡아내며 마무리를 지었다. 인터 밀란은 순식간에 2-1로 역전에 성공했고, 합산 점수는 4-2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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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최소 두 골이 필요해졌다. 콤파니 감독은 곧바로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20분, 김민재와 사네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라파엘 게헤이루, 세르주 그나브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31분 바이에른 뮌헨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짧게 처리한 코너킥 이후 그나브리가 올린 크로스를 다이어가 머리로 연결했고, 공은 묘한 곡선을 그리며 골문 반대편으로 빨려 들어갔다. 합산 스코어는 3-4로 좁혀졌다.

극적인 동점을 위해 총공세에 나선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까지 끈질기게 기회를 노렸다. 후반 50분 케인이 문전에서 날린 헤더는 골문을 향했지만, 얀 좀머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두 경기 합산 3-4의 결과로 바이에른 뮌헨은 탈락했고 인터 밀란이 4강 진출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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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여러 차례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지만 수비의 허점과 집중력 저하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서의 마무리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 김민재는 수비에서 분투했지만 또 한 번 경고 누적 부담 속에 제 기량을 온전히 펼치지 못하고 중도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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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는 경기 후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선수들의 극심한 피로에 대한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김민재를 경고 사례로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시 선발 11인에 포함됐다. 몇 달 동안 아킬레스건염을 앓았고 최근 그를 괴롭혔던 기관지염도 완전히 낫지 않았다. 물론 김민재는 활력이 부족했고 공중볼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파바르의 득점 상황에서 헤더 경합이 너무 수동적이었다"라며 그에게 평점 5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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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도 마찬가지였다. 매체는 "지난 몇 주 몇 달 동안 자주 그랬던 것처럼 아직은 완벽히 만족스럽지 않다. 김민재는 마르쿠스 튀람이 너무 쉽게 자신을 앞지르도록 허용했고 전반 28분 너무 늦게 등장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이로 인해 큰 기회를 내주는 프리킥을 줬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건 김민재가 파바르의 헤더를 놓쳤고 인터밀란이 2-1로 앞서게 됐다. 4분 뒤 콤파니가 그를 경기장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라며 김민재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스폭스는 아예 평점 5.5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왼쪽 센터백 김민재는 자신의 영역 밖으로 불필요하게 몇 번이나 뛰쳐나갔고, 공을 차지하려는 헛된 시도를 했다. 튀람에게 높은 롱패스가 왔을 때도 항상 안정적이진 않았다. 그는 첫 실점에도 일부 책임이 있었고, 파바르의 골에서도 같은 실수를 범했다. 이런 일은 김민재에게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하루 일과가 끝났다"라며 김민재를 맹비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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