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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잔류 결정 핵심 역할 맡긴다'…프랭크 신임 감독, 손흥민 의견 존중
김종국 기자 님의 스토리 • 2025.07.03 •


프랭크 감독/토트넘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프랭크 신임 감독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토트넘은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며 변화를 예고했고 손흥민의 거취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 선수단이 프리시즌 일정을 앞두고 휴가에서 복귀하면 프랭크 감독과 손흥민은 미래에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영국 스퍼스웹은 2일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현재까지는 재계약 징후는 없다'면서도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과 함께하는 것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프랭크 감독은 손흥민에게 토트넘에 남는다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복귀하면 핫스퍼웨이에서 프랭크 감독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와 관련한 핵심 결정을 하면서 존중감이 가득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BBC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토트넘의 한국 투어가 손흥민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손흥민과 토트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2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중동의 여러 클럽들이 손흥민의 불확실한 상황을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신뢰할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손흥민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있지만 한국 투어 이후까지 팀에서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없을 경우 한국 투어 주최 측과 문제가 생길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 풋볼런던은 지난달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는 것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 이적으로 토트넘이 얻을 어떤 이적료보다 더 가치 있을 것이다. 손흥민은 개인 커리어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토트넘은 다음 시즌 손흥민을 잔류시켜 다시 경기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 지켜보는 것이 가치있는 일이 될 것이다. 그런 시나리오라면 최근 리버풀과 재계약을 체결한 살라처럼 손흥민도 재계약에 서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감독 교체로 인한 악감정이 팀에 남아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리더십 공백을 만드는 것보다 손흥민을 팀에 잔류시키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토트넘에 손흥민 만큼 존경을 받는 인물이 있는지 의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런던월드 역시 지난달 '프랭크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며 '손흥민은 프랭크 감독에게 영향력 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에 막 합류했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게 된다면 엄청난 실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이미 텔을 완전 영입했고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수 에제 영입설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손흥민을 매각시켜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며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의 이적을 허용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 될 것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유로파리그 우승과 함께 선수들과의 관계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경질되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토트넘의 프랭크 감독 선임은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프랭크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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