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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행복 이야기

제주도올레7코스(삼별초항쟁지역)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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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7 코스

월평 아왜낭목 | 1월 5일 수요일 오전 9:46분부터 올레 7코스를 걸었다. 이 날은 특히 비가 오는 날이었는데 제주 기상은 변화무상하기에 각자가 우산, 우비, 판초우의 등을 준비해야만 했다. 올레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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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煙臺)는 말 그래도 연기를 내는 기단이다. 봉수(烽燧)가 산의 정상에 있다면 연대는 제주 해안 연안에 설치되었고 적으로부터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다. 봉대(烽臺)는 오름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유사시에 적과 대치되는 상황에서 싸워야 하는 요새 시설이었다. 고려말에 왜구 침입을 위해 설치하기 시작하여 제주에는 연대가 38개소에 있고, 봉수는 24개소에 있다.

 

해군기지인 군사시설이 들어서면서 군인들이 상주해야 하면서 그들의 신앙 시설도 만들어  (웹 보기) 해군기지인 군사시설이 들어서면서 군인들이 상주해야 하면서 그들의 신앙 시설도 만들어 되었다고 한다. 교회와 함께 다른 종교인 사찰도 만들어져 있다.

1월 초순의 제주는 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 남도의 오키나오와 같은 날씨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판초우의를 이 여정을 위해 미리 구입해서 준비해두고 있었다. 신발은 거의 10년을 나와 함께 지내고 있는 등산화인데 이번 여정에 눈 덮인 한라산 등반부터 시작하여 오름이나 바위나 돌멩이로 된 길들을 무리 없이 걷게 해 주었다. 방수와 바닥의 그립이 딴딴해서 물샘이나 미끄럼 없이 사계절 동안 착용하기에 실용적이다. 제주 올레길을 순례하는데 참고가 되면 좋겠다.

1월 초순의 제주는 영하의 날씨는 아니지만 남도의 오키나오와 같은 날씨이다  (웹 보기)

제주의 1월의 애기동백이 꽃을 피워 만발하였다. 비가 오는 날에도 그들은 붉디붉은 동백을 보여주었다.

강정교에 만들어진 석물 안 속에 다시 조각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간절한 소망을 담아서 비 오는 날도 춥지 않게 안쪽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강정교를 지나자마자 오른쪽 해안선을 따라 걷는 길이 나온다. 물론 범섬을 오른쪽을 바라보면 역으로 걷는다. 이쪽 7코스의 해안길을 크고 작은 바위가 아주 많은 길이므로 신발의 바닥면이 두꺼운 것을 선택하고 지팡이가 있다면 수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1월 6일의 날씨라 제주의 유채꽃이 만발하기에는 무리이지만 꽃들이 여기저기 피기 시작하고 있다. 우산을 1월에 쓴다고 해도 손이 상당히 시리다. 바람까지 불고 빗물에 손이 젖으면서 손이 시렸다.

비가 오는 내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계속 사진을 찍었다. 물기로 인하여 터치가 잘 작동되지 않거나 폰의 충전 케이블에 액체가 감지 되어 보조배터리 충전을 거부하는 메시지도 뜨기도 하였다.

까마귀 혹은 물새들이 이 돌아 앉아서 똥을 싸기에  희게 보인다 하여 흰돌이라고 한다. 밑은 아래라는 말인 사진의 가운데 몇몇 바위 들이다. 이 바위들은 흔적은 없지만 환해장성터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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