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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초대박 전망 나왔다…"사우디 방출 현명하지 않아, 라커룸 영향력 고려"

by 晛溪亭 斗井軒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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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초대박 전망 나왔다…"사우디 방출 현명하지 않아, 라커룸 영향력 고려"

xportsnews.com 님의 스토리 • 2025.06.14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초대박 전망 나왔다…"사우디 방출 현명하지 않아, 라커룸 영향력 고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 공세를 뿌리치고 캡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14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사우디의 관심에도 토트넘과 계약을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이제 스페인 빌바오에서 자랑스럽게 우승컵을 들어올린 주장과도 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최근 불거지고 있는 손흥민의 이적설을 먼저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사우디 이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보도에 따르면 중동에서 거액의 제안이 온다면 토트넘도 손흥민을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초대박 전망 나왔다…"사우디 방출 현명하지 않아, 라커룸 영향력 고려"

최근 사우디 구단들은 손흥민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나스르, 사우디 리그 챔피언 알이티하드, 준우승팀 알힐랄 등이 거론됐다.

영국 풋볼런던 소속 기자로 토트넘을 전담하고 있는 알레스데어 골드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항상 꿈꿔왔던 목표를 이뤘다. 이제는 토트넘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손흥민은 어느 때보다 이적에 열려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손흥민 역시 "아직 토트넘과 계약이 남아 있다. 뭔가를 말하기보다 기다려야 할 때다. 미래를 생각하는 것보다 지금 위치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다리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이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2년 전 사우디 이적이 불거졌을 때 단호하게 "대한민국 주장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고 말한 것과는 다른 반응이었기에 더 화제가 됐다.

스퍼스웹도 "최근 손흥민의 발언은 이러한 추측에 더 불을 지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해석했다.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초대박 전망 나왔다…"사우디 방출 현명하지 않아, 라커룸 영향력 고려"

하지만 토트넘이 손흥민을 내보내지 않고 붙잡을 가능성도 전망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헀던 폴 로빈슨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방출한다고 이득 볼 것은 없다"며 "다음 달 33세가 되는 선수로 큰 이적료를 지불하는 것은 토트넘에게 매력적일 수 있지만 사우디 구단들은 더 이상 예전처럼 나이 많은 슈퍼스타에게 막대한 돈을 기꺼이 쏟아붓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흥민은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사우디 구단이 토트넘이 원하는 제안을 건넬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손흥민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상업적 가치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선수로서 상업적 가치가 있다. 토트넘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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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 같은 베테랑을 남겨두는 것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하는 데 도움을 줄 거라고 확신했다.

로빈슨은 "손흥민과 비슷한 선수를 계속 이용하고 국내 대회에서도 경쟁하며 각 구단과의 관계를 잘 아는 선수로 스쿼드를 재구성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게 토트넘이 얻을 수 있는 이점이라고 본다"며 "토트넘이 반할 만큼 큰 금액은 항상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 앞으로 1년 동안 팀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1년 더 연장 계약을 맺는다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추진" 초대박 전망 나왔다…"사우디 방출 현명하지 않아, 라커룸 영향력 고려"

스퍼스웹도 "사우디 리그 구단들은 지난 1년 동안 영입이 매우 잘 진행됐고, 젊은 선수들을 많이 찾고 있다. 남미 시장은 활용도가 높지만 돈을 벌려는 왕년의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에게는 은퇴 후의 보금자리가 아니다"라며 "사우디 리그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건 현명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팀에 가져오는 가치, 라커룸에서의 가치, 선수들 사이에서의 평판, 서포터들과의 관계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는 토트넘에 새롭게 부임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결정에 따라 손흥민의 거취 또한 결정될 거라는 의견도 나온다.

TBR풋볼은 "프랭크 감독은 모든 당사자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손흥민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며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 사이의 만남은 손흥민이 팀에 남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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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이 결별하기로 한다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손흥민에 대한 요구 이적료를 밝힐 것"이라며 "레비 회장은 이번 여름 손흥민에 대해 5000만 파운드(약 926억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우리는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을 매각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5000만 파운드를 이적 예산에 투자할 것"이라고 프랭크 감독이 손흥민과 결별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투더레인앤드백도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프랭크 신임 감독 체제에서 뛸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구단과 감독이 그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한다면, 손흥민 역시 팀을 떠날 준비가 돼 있다"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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