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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V-리그 최초 7000점 완성’ 현대건설, 최하위 페퍼 꺾고 3연승…1위 싸움 끝까지 간다 [MK수원]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입력 2023. 3. 5. 18:21수정 2023. 3. 5. 18:27
현대건설이 3연승을 달렸다.
강성형 감독이 지휘하는 현대건설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8, 22-25, 17-25, 25-15, 15-12)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승점 2점을 추가한 현대건설은 승점 69점(24승 9패)을 기록, 1위 흥국생명(승점 73점 24승 8패)과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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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3연승을 달렸다. 사진=KOVO 제공
이보네 몬타뇨(등록명 몬타뇨)가 팀 내 최다인 23점을 올렸고, 양효진은 21점을 기록했다. 양효진은 이날 V-리그 역대 최초 7000점 대기록을 만들었다. 고예림 빈자리를 메운 정지윤은 공수에서 활약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4연패에 빠졌다. 니아 리드가 양 팀 최다인 35점을 올리고 이한비와 박경현도 각각 17점, 12점을 기록하며 힘을 냈지만 현대건설을 꺾지 못했다.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다음 시즌부터 페퍼저축은행을 지휘하는 아헨 킴 감독은 이날 수원에 와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1세트 초반 현대건설이 윙 공격수들의 활발한 득점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가져왔다. 페퍼저축은행도 이한비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하며 힘을 냈지만 쉽사리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좌우 공격 외에도 중앙에서 우위를 점하며 여유 있는 점수 차 속에 1세트를 치렀다.
현대건설에 위기는 없었다. 모든 것이 들어 맞았다. 리시브, 세터 김다인의 안정적인 토스, 공격까지 삼박자가 맞았다. 강성형 감독이 작전타임을 부를 일은 없었다. 현대건설은 황민경의 마지막 득점과 함께 1세트를 가져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페퍼저축은행이 2세트 들어 달라졌다. 니아 리드가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이면서 페퍼저축은행에 리드를 안겨준 것. 그러나 현대건설은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5-8에서 이다현의 속공, 양효진의 연속 블로킹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10-10에서 양효진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연속 득점을 가져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이 니아 리드의 파괴력을 앞세워 재역전에 성공했다. 13-15에서 연속 4점을 가져왔다. 18-18에서는 문슬기의 서브에이스, 상대 공격 범실, 니아 리드, 이한비의 득점으로 웃었다. 현대건설이 끝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은 없었고 페퍼저축은행이 2세트를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1-1이 되었다.
페퍼저축은행의 기세는 3세트에도 이어졌다. 초반 현대건설이 앞서는듯했지만, 페퍼저축은행은 끈질긴 집중력을 발휘해 현대건설을 따라잡았다. 11-13에서 연속 6점을 가져오는 저력을 보여줬다. 현대건설은 몬타뇨의 득점이 터지기 시작했지만, 페퍼저축은행 저력을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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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양효진이 V-리그 최초 7000점 금자탑을 쌓았다. 사진=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와 이한비 쌍포가 펄펄 날았고, 막힘이 없었다. 이고은의 안정적인 토스까지 더해졌다. 세트 중반부터 승기를 잡은 페퍼저축은행은 여유 있는 점수 차와 함께 이민서의 서브에이스를 끝으로 3세트도 가져왔다.
현대건설은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몬타뇨가 살아났고, 블로킹까지 터지면서 12-7까지 앞서갔다. 양효진은 11-7에서 이한비의 공격을 막으며 개인 통산 7000점 대기록을 만들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현대건설은 4세트 막판 황연주, 이나연, 한미르를 투입하며 5세트를 대비했다.
5세트 초반 흐름은 페퍼저축은행이 잡았다. 1-3에서 연속 4점을 가져오며 현대건설을 따돌렸다. 선수들의 끈기와 집중력이 놀라웠다. 그렇지만 현대건설도 황민경과 양효진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힘겨운 승부가 계속된 가운데, 현대건설이 웃었다. 9-9에서 연속 득점을 가져오며 웃었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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