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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사은정 보존회 2021년도 총회 개체(사진촬영)]▣용인시 문화재 탐방 향토유적 제50호 사은정▣

by 晛溪亭 斗井軒 陽溪 2021. 6. 15.

[용인 사은정 보존회 2021년도 총회 개체(사진촬영)]
▣용인시 문화재 탐방 향토유적 제50호 사은정▣

프로파일 : 아침 ・ 2021. 2. 2. 9:38
https://blog.naver.com/sychoo99/222228585999

 

용인시 문화재 탐방 향토유적 제50호 사은정

용인시 향토 유적지 50호로 지정된 사은정은 지 곡동 두암산 나즈막한 산에.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암 조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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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문화재 탐방 향토유적 제50호 사은정용인시 향토 유적지 50호로 지정된 사은정은 지 곡동 두암산 나즈막한 산에.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암 조광...blog.naver.com


용인시 향토 유적지 50호로 지정된 사은정은 지 곡동 두암산 나즈막한 산에.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암 조광조, 회곡 조광좌, 방은 조광보, 음애 이자 등 조선시대 문신들이 모여 학문을 논하기 위해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

정자의 이름을 '사은' 이라 한 것은 정암. 방은. 회곡. 음애가 서로 친하게 지내며 도의 로써 사귀며 더불어 즐거워하고 농사짓고 나무하고 낚시를 하며 나물 캐는 네 가지(경.신.조, 채)를 낙으로 삼아 여생을 보내기 위하여 정자를 지었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멀리서 보이는 것과 달리 가까이에서는 이 소나무가 대체적으로 높고 위풍당당함이 느끼는 것은 멀리서 있는 사은정 때문에 더 그러한듯 합니다.

===사은정에 관련한 인물이 소개되어 있는 비===


예전에 왔을 때는 마당에 사은정 사적비가 없었는데 그사이 변화가 있었네요.

이 사적비는 2020년 6월 15일에 세워졌다고 하는데요. 500년이 지난 사은정을 외형을 보존하고 현인들의 가르침을 후세에 전해 주기 위해 사적 비를 건립 했다고 하니 잘 보존 하여 후손들에게 남겨 주어야 겠습니다.

이자의 음애고택이 가까이 곳에 있어 한번 가보아야겠습니다.

어느 문화재이든 금연구역이라고 써있는 걸 자주 발견하곤 합니다. 예전에.비해 요즘에는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이 없는 듯 하지만 문화재 안팎에 서있는 이런 경고문은 지나쳐도 과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가끔 담배불로 인해 큰 화재가 벌생해 엄청난 국가적 손해와 대대손손 이어져 온 문화재를 순식간에 잃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사은정의 구조는 전면에는 개방된 툇간이 있고 그 옆 계자각으로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은정은 문헌 기록으로 보아 16세기 초에 건립되었으며 정조 20년 (1796년)에 중수 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한식 골기와 팔짝 지붕을 갖추고 있습니다. 앞면 중앙 계단 위에는 사은정이라고 현액이 걸려 있습니다.

옆면에서 보면 날개를 펼친 듯 날개의 끝이 곡선을 이루며 뒤쪽두 암산의 소나무와 어우러져 고고함이 느껴집니다.

가끔 지붕을 손보는지 기와가 땅에 차곡차곡 쌓여 져 있어 보수를 한 흔적이 있습니다.

오래된 마루바닥의 색상과 문의 색의 느낌이 전혀 다르지먼 어색하지 않음은 천정으로 이어지는 다채로운 단청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전해지는 사은정에 관한 문서는 세 가지라고 하는데요 . 사은정의 연혁과 중창 당시 의 사은정 주변의 정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수 사은정기'. '사은정 중건기'. 사은정기'는 우리의 소중한 기록유산입니다.

===용인시 문화재 탐방 향토유적 제50호 사은정===


바람 많이 쌩~ 돌아 지나가는 두암산 자락의 끝에 서 있는 사은정 정자안 벽면에는

민종현 이 지은 '중수 사은정기', 이용구가 지은 ,사은정 중수기, '정범조가 지은 '사은정기'가 걸려 있습니다.

각각의 방향으로 본 사은정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것은 뒷편 산자락에서 있는 나무의 모습 때문인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더니 다소 누그러진 따스한 겨울에 만난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소나무의 위상이 대단히 크게 느껴지는 날이었어요.

따스한 날이 오면 너른 마당에 알록 달록 철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은정의 봄 풍경을 만끽하러 오고 싶습니다.

[출처] 용인시 문화재 탐방 향토유적 제50호 사은정작성자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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